여름휴가를 시댁식구와 함께

빨간토끼2003.07.07
조회1,019

올 여름 휴가를 시댁 식구와 같이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아 어디서 부터 애기를 해야하는지 제가 나쁜 며느리라서 그럴까요 근데 너무 싫어서요

제 시댁을 애기하자면 시어머니께서는 이혼한 시누랑 시누 아들램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어머님한테 얻쳐 사는 거지요

 저는 작년 10월에 결혼했어요 근데 시집가는해 여름에도 휴가를 같이 갔지요 어머님 생신이 그쯤이라서 저는 시집가기 전이니 가기 싫어서 한바탕 신랑이랑 했답니다. 안 간다고 그랬더니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 가야 한답니다. 형님이랑 누나가 꼭 같이 가자고 했다구요. 그래서 싸우다 못해 제가 그랬습니다.

그렇게 형제들한데 좌지우지 될거면 나 너랑 결혼안한다 다시생각하겠다. 그랬더니 그건 아니랍니다.

정말 미치지요. 어째든 그래서 같이 가게 됩는데 그게 더 웃긴게 지 아들을 얼마나 감싸던지 지 아들한테

무러했다고 제가 있고 조카들 다 있는데다 우리 신랑한테 면막을 주는 겁니다. 지 아들이 잘한 것도 없는데요. 그래서 더욱 가기 싫습니다. 옛날에 할아버지가 아들 혼낼때는 손자가 없는 앞에서 혼낸다고 했습니다. 결혼안한 손아래 올케가 있는데 조카들이 다 있는데 그렇게 면박을 주다니 정말 같이 있기 싫었습니다. 앞으로 아기가 태어 난다면 우리 아기 있는 앞에서도 그럴게 아닙니까. 근에 요번 휴가도 같이 가지고 콘도도 예약해 놨다고 합니다. 우리 신랑이 중간에서 어떻게 어떻게 만 하고 있고 전처럼 강력하게는 말 못하고 저도 남한테 기분나쁜말 잘못합니다. 여우과가 아니라 곰과지요 가뜩이나 그 시누 있어서 시댁에도 가기 싫은데 미치겠습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처음 글 올려 보는 건데 횡설수설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일도 아닌데 글 쓴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