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23살 여자 휴학생이구요길지만 제발 끝까지 읽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공부하겠단 명목으로 집에서 놀다가 ㅡㅡ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싶어서 집앞 팬시점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젊은 30대중반남자 사장님과 20대후반 여자 사모님이 함께 운영하시는 팬시점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타임은 남자사장님이랑 일하는시간이였는데사장님도 젊으시고 재밌으셔서 ㅋㅋㅋ일도 쉬웠고 ㅋㅋㅋ 정말 최고의 알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는일에비해 시급도 보통 식당 홀서빙 정도 쳐줘서 적진않았습니다. 사장님이랑도 많이 친해져서 어쩌다보니문자도하고 전화도 종종 오고 했습니다.예를들어 "고기먹고싶은데어디가맛있냐?"아무튼 일하면서 심심하면 사장님이 전 알바 아줌마한테도 전화도 걸고하시길래아 월래 성격이 사람들이랑 친근하게 지내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저도 전화나 문자오면 친근하게 잘받는 성격이라 아무생각없이 가끔통화도하고 문자도 하고 했습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사장님께서 농담삼아 내일부터 나오지말라는둥이번주까지만 하라는둥 장난을 치시는거에요글쓴이씨는 우리가게에 너무 과분하다는둥 이쁘다는둥 아무튼 말도안돼는 핑계로저는 제가 너무 일을 열심히 안해서 ....그런줄알고 열심히하겟다고 "아왜요 ~~" ㅠ.ㅠ ㅋㅋㅋㅋ 열심히 할게요 ㅋㅋㅋㅋㅋ그냥 계속 이러고 말았는데어제는 사뭇 좀 진지하신거 같았어요 ㅠ,ㅠ아 그래서 사장님꼐서 맘이 약하셔서 짜르지는 못하고내발로 나가길 바라시는거 같아서그만둬야하나 ㅠㅠㅠㅠㅠㅠㅠ말아야 하나 하루종일 고민에 휩싸였었는데사장님이 종이에 쪽지로 '글쓴이씨 내일까지만 나오고 그만나왔으면 좋겟어'라고하시길래 저도 이제 안돼겟다 싶어서 '사장님뜻이 그러시면 그렇게 할게요 ..'라고했더니 ㅠㅠㅠㅠ 사장님꼐서 너무 미안해 하시는거에요알바끝나고 가려고 하니까 농담이라고 하시고 ....근데 농담이 아닌눈치 ....아무튼 전 거의 울먹임 .... 왠지 울컥해서 ㅋㅋㅋㅋㅋ 정말 미안해하셨음 ㅠ.ㅠ 근데 사장님께서 너무 미안해하셔서 ......문자로 좌절금지부터 시작해서 힘내라는 별 문자를 다 보내시는거에요 ㅋㅋㅋㅋ그래서 미안해 말라고저 괜찮다고 ㅋㅋㅋ 웃으면서 제가 문자 말투가 용용 ~ 을 많이 쓰거든요 ㅡㅡ'괜찮아용ㅋㅋ 사장님도 힘내세용 ~ '등등 보내고사장님이라서가 아니라 친구들 문자도 답문 따박따박 하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지금 새벽에 문자가 온거에요 새벽 3시경 (사장님 : 사 / 나 :글쓴이)사 : '넌좋은에야'글쓴: 사장님술드세요? 사 : 나세상테어나서제일낲뿐짖너에게해어미안하다너를친구로조아하는아저씨가글쓴 :뭐가나쁜짓이에요 ㅋㅋㅋ사장님저괜찮아요너무심각하게생각하지마세요 정말루사 :이쁜글쓴이너는항상모든인간들에게힘을줄꺼야이뿐글쓴이화이팅글쓴 : 사장님도화이팅하세요ㅋ술드시는거면 술너무드시지말고일찍들어가세용~사 : 너의가족잘될께야아저씨가기도할께글쓴 : 사장님왜그러세요ㅋㅋㅋ너무미안해하지마세요!업주마음에서사장님마음이해해요 이걸로 전 짤렸음을 실감하고 있었는데 ㄷㄷ------근데 갑자기 사장님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그래서 아 사장님이 정말 어지간히 미안한가 보구나 해서 받았는데 -----"지금뭐하시는거에요 ???!!" 사모님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 저는 순간 당황해서 "네 ????"말을 못이었어요 ㅠ.ㅠ 사모님꼐서 화난목소리로 지금 뭐하시는거냐며이시간에 문자해도 되냐고 ㅡㅡ그래서 저는 문자와서 답문한거라고 .....그냥 .....그냥 ...... 그런게 아니라 ....그냥막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화내셔서 ㅠ.ㅠ 그랬더니 왜 말을못하냐고 막 ㅠㅠㅠ 다그치셔서 .....아무튼 먼저 문자하신거고 답문해드린거고제가 월래 이시간에 안자고 친구들이랑 문자 많이 한다고 ...그러고 알았다고 뚝 끊으시더라구요 ㅠ.ㅠ끊고나니까 왠지 ㅠㅠㅠㅠㅠㅠ 어쩐지 사장님꼐서 농담처럼 우리 마누라가 oo씨 너무 이뻐서 다른알바뽑았으면 좋겟다고 하러라고 ...... (제가 이쁘다는건아니구요 ㅡㅡ)아무튼 사장님이 우리마누라가 글쓴이씨 농떔이 심하다고 감시카메라로 다봤다고 짤랐으면 좋겠다고 농담으로 막 그랬다고 그러셨거든요그게 .....다 진심섞인 농담이였던거죠 .....사장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ㅠㅠㅠㅠㅠ사모님이 오해를 하신거겠죠 ? 아 제가 잘 몰랐던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유부남인데월래 제가 진짜 야행성이라 새벽에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안자거든요근데 가정있는남자라는걸 생각도못하고 그저 친한건만 생각하고 ... 아이쿠 ㅠ.ㅠ 오해할만한 짓을 한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힝 알바도 짤리고 오해도 받고 남사스럽게한동네에서 ㅠㅠㅠㅠㅠ저희집도 다른 가게하거든요 ...... 아 남사스럽네요ㅠㅠㅠㅠㅠㅠ 힝 오늘 알바가면 안되겟죠 ?안가는게 맞는거겠죠 ?아 다른알바생 없어서 ...... 구할떄까지 나가는게 예의인데이경우는 안가는게 예의 일까요 ?ㅠㅠㅠㅠㅠㅠ 힝 1
이런이유로 아르바이트 잘렸어요ㄷㄷ
우선 전 23살 여자 휴학생이구요
길지만 제발 끝까지 읽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공부하겠단 명목으로 집에서 놀다가 ㅡㅡ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싶어서 집앞 팬시점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젊은 30대중반남자 사장님과 20대후반 여자 사모님이 함께 운영하시는 팬시점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타임은 남자사장님이랑 일하는시간이였는데
사장님도 젊으시고 재밌으셔서 ㅋㅋㅋ
일도 쉬웠고 ㅋㅋㅋ 정말 최고의 알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는일에비해 시급도 보통 식당 홀서빙 정도 쳐줘서 적진않았습니다.
사장님이랑도 많이 친해져서
어쩌다보니문자도하고 전화도 종종 오고 했습니다.
예를들어 "고기먹고싶은데어디가맛있냐?"
아무튼 일하면서 심심하면 사장님이 전 알바 아줌마한테도 전화도 걸고하시길래
아 월래 성격이 사람들이랑 친근하게 지내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전화나 문자오면 친근하게 잘받는 성격이라 아무생각없이 가끔통화도하고 문자도 하고 했습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사장님께서 농담삼아 내일부터 나오지말라는둥
이번주까지만 하라는둥 장난을 치시는거에요
글쓴이씨는 우리가게에 너무 과분하다는둥 이쁘다는둥 아무튼 말도안돼는 핑계로
저는 제가 너무 일을 열심히 안해서 ....그런줄알고 열심히하겟다고
"아왜요 ~~" ㅠ.ㅠ ㅋㅋㅋㅋ 열심히 할게요 ㅋㅋㅋㅋㅋ
그냥 계속 이러고 말았는데
어제는 사뭇 좀 진지하신거 같았어요 ㅠ,ㅠ
아 그래서 사장님꼐서 맘이 약하셔서 짜르지는 못하고
내발로 나가길 바라시는거 같아서
그만둬야하나 ㅠㅠㅠㅠㅠㅠㅠ말아야 하나 하루종일 고민에 휩싸였었는데
사장님이 종이에 쪽지로 '글쓴이씨 내일까지만 나오고 그만나왔으면 좋겟어'
라고하시길래 저도 이제 안돼겟다 싶어서 '사장님뜻이 그러시면 그렇게 할게요 ..'
라고했더니 ㅠㅠㅠㅠ 사장님꼐서 너무 미안해 하시는거에요
알바끝나고 가려고 하니까 농담이라고 하시고 ....근데 농담이 아닌눈치 ....
아무튼 전 거의 울먹임 .... 왠지 울컥해서 ㅋㅋㅋㅋㅋ 정말 미안해하셨음 ㅠ.ㅠ
근데 사장님께서 너무 미안해하셔서 ......
문자로 좌절금지부터 시작해서 힘내라는 별 문자를 다 보내시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미안해 말라고
저 괜찮다고 ㅋㅋㅋ 웃으면서
제가 문자 말투가 용용 ~ 을 많이 쓰거든요 ㅡㅡ
'괜찮아용ㅋㅋ 사장님도 힘내세용 ~ '
등등 보내고
사장님이라서가 아니라 친구들 문자도 답문 따박따박 하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지금 새벽에 문자가 온거에요 새벽 3시경 (사장님 : 사 / 나 :글쓴이)
사 : '넌좋은에야'
글쓴: 사장님술드세요?
사 : 나세상테어나서제일낲뿐짖너에게해어미안하다너를친구로조아하는아저씨가
글쓴 :뭐가나쁜짓이에요 ㅋㅋㅋ사장님저괜찮아요너무심각하게생각하지마세요 정말루
사 :이쁜글쓴이너는항상모든인간들에게힘을줄꺼야이뿐글쓴이화이팅
글쓴 : 사장님도화이팅하세요ㅋ술드시는거면 술너무드시지말고일찍들어가세용~
사 : 너의가족잘될께야아저씨가기도할께
글쓴 : 사장님왜그러세요ㅋㅋㅋ너무미안해하지마세요!업주마음에서사장님마음이해해요
이걸로 전 짤렸음을 실감하고 있었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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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사장님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아 사장님이 정말 어지간히 미안한가 보구나 해서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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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뭐하시는거에요 ???!!"
사모님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
저는 순간 당황해서 "네 ????"
말을 못이었어요 ㅠ.ㅠ
사모님꼐서 화난목소리로 지금 뭐하시는거냐며
이시간에 문자해도 되냐고 ㅡㅡ
그래서 저는 문자와서 답문한거라고 .....
그냥 .....그냥 ......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막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화내셔서 ㅠ.ㅠ
그랬더니 왜 말을못하냐고 막 ㅠㅠㅠ 다그치셔서 .....
아무튼 먼저 문자하신거고 답문해드린거고
제가 월래 이시간에 안자고 친구들이랑 문자 많이 한다고 ...
그러고 알았다고 뚝 끊으시더라구요 ㅠ.ㅠ
끊고나니까 왠지 ㅠㅠㅠㅠㅠㅠ
어쩐지 사장님꼐서 농담처럼 우리 마누라가 oo씨 너무 이뻐서 다른알바뽑았으면 좋겟다고 하러라고 ...... (제가 이쁘다는건아니구요 ㅡㅡ)
아무튼 사장님이 우리마누라가 글쓴이씨 농떔이 심하다고 감시카메라로 다봤다고
짤랐으면 좋겠다고 농담으로 막 그랬다고 그러셨거든요
그게 .....다 진심섞인 농담이였던거죠 ...
..
사장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ㅠㅠㅠㅠㅠ
사모님이 오해를 하신거겠죠 ?
아 제가 잘 몰랐던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유부남인데
월래 제가 진짜 야행성이라 새벽에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안자거든요
근데 가정있는남자라는걸 생각도못하고 그저 친한건만 생각하고 ... 아이쿠 ㅠ.ㅠ
오해할만한 짓을 한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알바도 짤리고 오해도 받고 남사스럽게
한동네에서 ㅠㅠㅠㅠㅠ저희집도 다른 가게하거든요 ...... 아 남사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 힝 오늘 알바가면 안되겟죠 ?
안가는게 맞는거겠죠 ?
아 다른알바생 없어서 ...... 구할떄까지 나가는게 예의인데
이경우는 안가는게 예의 일까요 ?
ㅠㅠㅠㅠㅠ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