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원인 우리오빠를 소개할께요.(사진有)

도쿄타워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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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거주하고있는 아주 평범한 23세 여자입니다. 쓰흡.

(뭐라고 소개를 해야할지 몰라서 간략하게나마;)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간지(강아지) 가 있습니다.

그중에 오빠얘기를 해보려구요.

 

오빠는 서울산업대에 재학중인 대학생이구요. 86년생이며, 키는 179.

지금은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이 많이 조용해졌어요.

아무래도 가족중 한사람이 빠지다보니...

군대 제대한후 학교 복학하고 몇달전에 기숙사에 들어갔거든요. 

빨리 오빠가 대학 졸업하고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 지내면 좋겠어요.ㅋ

 

그런데 우리오빠는 생각이 좀 남들과 다른면이 있어요.

 

친구들하고 집에서 노는데 비빔밥을 해주겠다며,

비빔밥을 같이 만들고있는데,, 소주를 넣질않나..

라면에 초콜릿을 넣어서 먹으면 어떨까..하면서

끓인라면에 초콜릿을넣어서 먹어도보고 심지어 바나나까지..넣어서...먹어보더군요

음식에서만 이런게 아닙니다. ㅋㅋ

 

고등학교친구중 절친인 오빠가있는데. 그오빠와 함께

그냥 일반 ..아주 흔한 그평범한 자전거를 타고 +공사장안전모를 쓰고

서울에서 경포대까지... 자전거투어도 했어요

한여름에,, 가다가 쓰러졌는데 친구가 막 때려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가고..남의집 마당에다 텐트를 치면서까지 투어를 했더군요.

(당연 텐트친 그 집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허락을 받았데요) 

 

 

 

 

다행히 자전거타고 경포대 도착해서 이렇게 사진찍은거보면 괜찮았나봅니다.

지금은 자전거여행을 갔다온걸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기억에 남는 추억이겠죠 ㅋㅋ; 저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음.

 

우리오빠의 사진찍는 유형..?도 좀 특이합니다.

왜이렇게 이상한사진들만 찍는건지 ㅋㅋ 이해가 안갑니다.

옷이라도 좀 평범하게입고 찍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ㅋㅋ

같이 쇼핑을 하러나간적이있는데 길거리에서파는

모자에 "사춘기" 라 쓰여져있는 모자를 보고 갖고싶다더니 돈주고삼.

돈아까움. 그모자쓰고 여름에 바다놀러가서 쓰고다님.ㅋㅋ;

 

이쯤에서 오빠가 찍은 사진들을 보자면.

 

 

이러고 친구마중나감

 

물안경에 봉지라면이란..

저거슨 콧물

....ㅋㅋㅋ.....?

 

 

 

   ( *이거슨, 사진에 그림판질한것이 아닌 얼굴에 직접 마카칠한거임*) 

(우리집 똥개발바리 '간지' 입니다.ㅋㅋㅋㅋ불쌍한 간지..나없는동안 괴롭힘..지못미)

 

ㅋㅋㅋ 나름 저 중학생때 울학교친구들이

너네오빠 잘생겼다며..멋있다며...직접쓴 편지들을 나에게 전해달라는등...

무슨 데이 때마다 선물도 많이 받았던 우리오빠가..

(지금은 여자친구...당연히! 없지만..)

지금까지 제일 무섭게 꾼 꿈이 홍콩할매귀신에게 쫓기는꿈이었다는데..

그때 그 홍콩할매귀신이 우리오빠 몸에 붙은걸까요ㅋㅋ

 

이제 20대 후반인데...우리오빠도 남들 오빠처럼 멋있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간지남 만들어주겠다며 옷코디도 해주고 그랬지만,

"넌 그래서 개념이없다는거야. 니가 옷입을줄 모르는거지 ㅋㅋ" 라며..

돌아오는건 구박뿐..ㅋㅋ

 

그래도 지금은 힘들게 시험공부하고있을 오빠생각에 안쓰럽기도하고..

빨리 대학졸업해서 가족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럼 우리오빠 ..그나마 잘나온사진 한장

 

 

 

재미없는글 봐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ㅋㅋㅋ

너무 욕은 말아주세요...ㅠㅠ 제가 오빠한테 미안하니깐요ㅠ....ㅋㅋㅋ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우리나라도 안좋은일만 일어나는것같아서

한번 조금이나마 웃음드리려고 글올려보지만,,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할따름이에요...

감사했습니다.ㅋㅋㅋ

 

그럼 이만. 톡한번 되어보고싶은 여자였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