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청주시에 사는 26살 청년입니다 지금 제가하려는 이야기는 보잘것없지만 게임하나로 제인생을 망치려했었던 사연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겨울.. 제가 처음 캔디바라는 게임을 시작하게되었죠(쿵쿵따.러브러브퀴즈) 뭐 저런식의 게임이 있는 사이트였죠 여러분들도 그당시에 좀 유명해서 한두번쯤은 해보셨을거라 믿습니다. 흐흐 이야기 시작할게요 제가 처음시작할땐 타자도 느리고 말빨도안되고 모든게 안되다보니 누구한테도 의지를 할수가없었습니다. 팸 이란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쿵쿵따하는재미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당시엔 전 의정부에서 피시방 아르바이트를하고있었구요 야간타임이라그런지 손님도 별로없고 게임하는시간이 많다보니 매일매일 쿵쿵따하러 가는 재미로 일했던거같네요..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하루가 그렇게 빠르게가는지몰랐어요 ㅜㅜ 그러다가 하나의 팸을 알게됫죠 상계동 아이들이 모여서만든 상계팸 이라는 팸에 가입을 하게됫습죠..ㅎ 그러고는 그팸의 아이들이 너무착하고 제가 한살많다고 다들 형형하면서 붙임성있게 다가와줘서 저도 모르게 그아이들이 소중하다고 믿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이들과 친하게 지낸지 어언 6개월... 어쩌다보니 저도 캔디바라는게임에 너무 중독이되서 남들이 하는거 다하고싶어지고그랬어요 ㅎㅎ 캔앤이라는 단어를 아시는분 캔디바 해보셧던분들이라면 다 알거에요 ㅋㅋ 저도 캔앤이라는거에 관심을 갖게되고 저도 여자애들과 친하게지내고싶었습니다 그러다 저보다 2살어린 여자애를 알게되고 서로 게임상이지만 아껴주고 챙겨주고 서로 좋은감정이 싹트게되서 결국 어느날 서로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통해서 만나기로 약속을잡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정말 이쁘고 괜찮은 여자애가 저에게 다가오더니 저 혹시 H씨 되시나요? 하고묻는겁니다 전 정말 그때 쇼킹했습죠 상상도 못할 저하곤 레벨차이가 한 40정도 나보이는여자아이가 와서 저보고 먼저 말을건내는 그찰나에 뇌에5만볼트짜리 번개가 치는거같았습니다 그렇게 첫만남이 시작되고 저희는 2달동안 자주만나면서 마음이 맞고 그러다보니 사랑이라는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2달째 되던날 제가 먼저 고백을했습니다 "나랑 사귀어 줄수있겠니...?" 그 여자아이는 흔쾌히 "응 고마워.." 라며 대답을 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정도 저희는 진짜 좋은 만남을 가지고있었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아이를 굳게믿고 사랑했다고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5개월쯤 될무렵부터 서로 연락하던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만남의 횟수도 줄어드는 거였습니다.. 이쯤되면 남자든 여자든 이상한 생각을하기 마련이죠 근데 정말 이 생각이 틀리지않았다는 믿기어려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친구의 전화가 결정적인 제보가 되었던 겁니다 그친구가 말하길..... "야 지금 니 여자친구로 보이는 애가 하나있는데 어떤 남자랑 팔짱끼고 모텔들어간다?" "?????" "너 뭔개소리여?" "야 내눈이 정말 의심스러울정도다" "야이 삐리리리리야 똑바로본거맞어?" "야 내 f e(알아서상상하시길) 걸고 확실하게 봤다" "야 거기 어디야" "XX동 XXXXX모텔이다" "당장 튀어갈게" 그러고 저는 헐레벌떡 택시를 타고 그동네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동네차이가 너무멀어서 택시타고도 40분정도를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땐 친구가 말하길 "야 거기가서 그사람들 아직있냐고 물어보니까 딱1분전에 뒷문으로나갔단다" "(허탈어이상실)너 구라깐거 아니냐?" "내가 뭣하러 너한테 실없는 농담이나 구라를 까겠냐..?" "그래?" 일단 물증을 제대로 못잡았기에 저는 추궁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너 지금 어디야?" "나 지금 XX동" "거서 뭐해?" "친구만나 나 지금 바뻐 끊어" "그럼 내일좀 보자 할얘기도좀있고.." "응 알았어 그럼 어디서 볼까?" "내가 너희동네로 갈께" "응...." 이렇게 통화가 끝나고 다음날이 되었죠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너 어제 뭐했냐?" "친구 만났다니까" "근데 친구랑 모텔들어가냐?" "..............(대답없음)""말을 못하는거보니까 진짜 너였나보네?" "(급당황표정)!!!!!"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미안해 미안해....." "열불터지게하지말고 뭐가 미안한데?" "사실 A오빠하고간거였어..." "A????" 여기서 말하는 A는 저랑 절친했던 같은동네 형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모든게 허탈하고 다 던져버리고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남자답지 못하게 눈물이 나고 제안에있던 모든 울분이 터져나왔습니다. 그자리에서 다 죽여버리고싶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못하는 저는 겁쟁이였던거죠... 왜냐고 이유도 묻지도못하고 저는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바로가서 유서를쓰고... 죽을결심을했던거죠. 이 모멸감 배신감 실로 말할수가없던 제 기분 이해하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팔목을 긋기로 결심했습니다. 긋는 순간 정말 아찔하면서 모든걸 놓을수 있구나....하고 잠시동안 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고 꿈이 깬 순간....눈을뜨니..... 제앞엔 3일밤낮 한순간도 눈도 안부치시고 울고만 계시는 저의 어머니의 빨갛게 충혈된 눈과함께 제손에는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어머니의 손이 느껴지는거였습니다.. 제가 눈을 뜨자 저희 어머니께서는.. 말을 잇지 못하시고 나지막이 한마디만하시는거였습니다 "아들아....고맙다....." 제가 살게된 이유는 일을 마치시고 귀가하시던 어머니가 저녁에 집에 오셔서 제방을 오시자마자 발에 왠 물같은게있나하고 불을 켜보시더니 깜짝놀라서 바로 119를 불렀던 거죠...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껏 나름 열심히살고 군대도 다녀와서 지금은 그때의 기억이 아찔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하나 재밌는 얘기를 해드리자면 그렇게 병원에서 나오고 2년뒤에 어떻게 알았는지 제 핸드폰 번호를 알아가지고 그 여자아이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많이보고싶어...미안해....보고싶어.." 전 이문자를보고 피식하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미안하다는건지.... 하여튼 게임하나로 시작해서 이렇게 길게 내려왔네요.. 지루한 제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마음 여리고 약한 남자입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시길....ㅠ.ㅠ 지금은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다시는 자살같은건 생각도 안하구요 살아있다는 그자체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생각마시고 이글을 읽으시고 저보다 나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이만 줄입니다...
게임때문에 인생을 버릴뻔한..아찔한기억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청주시에 사는 26살 청년입니다
지금 제가하려는 이야기는 보잘것없지만
게임하나로 제인생을 망치려했었던 사연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겨울..
제가 처음 캔디바라는 게임을 시작하게되었죠(쿵쿵따.러브러브퀴즈)
뭐 저런식의 게임이 있는 사이트였죠 여러분들도 그당시에 좀 유명해서
한두번쯤은 해보셨을거라 믿습니다.
흐흐 이야기 시작할게요
제가 처음시작할땐 타자도 느리고 말빨도안되고
모든게 안되다보니 누구한테도 의지를 할수가없었습니다.
팸 이란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쿵쿵따하는재미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당시엔 전 의정부에서 피시방 아르바이트를하고있었구요
야간타임이라그런지 손님도 별로없고 게임하는시간이 많다보니
매일매일 쿵쿵따하러 가는 재미로 일했던거같네요..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하루가 그렇게 빠르게가는지몰랐어요 ㅜㅜ
그러다가 하나의 팸을 알게됫죠 상계동 아이들이 모여서만든
상계팸 이라는 팸에 가입을 하게됫습죠..ㅎ
그러고는 그팸의 아이들이 너무착하고 제가 한살많다고 다들 형형하면서
붙임성있게 다가와줘서 저도 모르게 그아이들이 소중하다고 믿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이들과 친하게 지낸지 어언 6개월...
어쩌다보니 저도 캔디바라는게임에 너무 중독이되서
남들이 하는거 다하고싶어지고그랬어요 ㅎㅎ
캔앤이라는 단어를 아시는분 캔디바 해보셧던분들이라면 다 알거에요 ㅋㅋ
저도 캔앤이라는거에 관심을 갖게되고 저도 여자애들과 친하게지내고싶었습니다
그러다 저보다 2살어린 여자애를 알게되고 서로 게임상이지만
아껴주고 챙겨주고 서로 좋은감정이 싹트게되서
결국 어느날 서로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통해서 만나기로 약속을잡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정말 이쁘고 괜찮은 여자애가 저에게 다가오더니
저 혹시 H씨 되시나요? 하고묻는겁니다
전 정말 그때 쇼킹했습죠 상상도 못할 저하곤 레벨차이가 한 40정도
나보이는여자아이가 와서 저보고 먼저 말을건내는 그찰나에
뇌에5만볼트짜리 번개가 치는거같았습니다
그렇게 첫만남이 시작되고 저희는 2달동안 자주만나면서
마음이 맞고 그러다보니 사랑이라는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2달째 되던날 제가 먼저 고백을했습니다
"나랑 사귀어 줄수있겠니...?"
그 여자아이는 흔쾌히 "응 고마워.."
라며 대답을 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정도 저희는 진짜 좋은 만남을 가지고있었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아이를 굳게믿고 사랑했다고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5개월쯤 될무렵부터
서로 연락하던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만남의 횟수도 줄어드는 거였습니다..
이쯤되면 남자든 여자든 이상한 생각을하기 마련이죠
근데 정말 이 생각이 틀리지않았다는 믿기어려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친구의 전화가 결정적인 제보가 되었던 겁니다
그친구가 말하길.....
"야 지금 니 여자친구로 보이는 애가 하나있는데 어떤 남자랑 팔짱끼고 모텔들어간다?"
"?????" "너 뭔개소리여?"
"야 내눈이 정말 의심스러울정도다"
"야이 삐리리리리야 똑바로본거맞어?"
"야 내 f e(알아서상상하시길) 걸고 확실하게 봤다"
"야 거기 어디야"
"XX동 XXXXX모텔이다"
"당장 튀어갈게"
그러고 저는 헐레벌떡 택시를 타고 그동네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동네차이가 너무멀어서 택시타고도 40분정도를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땐 친구가 말하길
"야 거기가서 그사람들 아직있냐고 물어보니까 딱1분전에 뒷문으로나갔단다"
"(허탈어이상실)너 구라깐거 아니냐?"
"내가 뭣하러 너한테 실없는 농담이나 구라를 까겠냐..?"
"그래?"
일단 물증을 제대로 못잡았기에 저는 추궁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너 지금 어디야?"
"나 지금 XX동"
"거서 뭐해?"
"친구만나 나 지금 바뻐 끊어"
"그럼 내일좀 보자 할얘기도좀있고.."
"응 알았어 그럼 어디서 볼까?"
"내가 너희동네로 갈께"
"응...."
이렇게 통화가 끝나고 다음날이 되었죠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너 어제 뭐했냐?"
"친구 만났다니까"
"근데 친구랑 모텔들어가냐?"
"..............(대답없음)"
"말을 못하는거보니까 진짜 너였나보네?"
"(급당황표정)!!!!!"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미안해 미안해....."
"열불터지게하지말고 뭐가 미안한데?"
"사실 A오빠하고간거였어..."
"A????"
여기서 말하는 A는 저랑 절친했던 같은동네 형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모든게 허탈하고 다 던져버리고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남자답지 못하게 눈물이 나고 제안에있던 모든 울분이 터져나왔습니다.
그자리에서 다 죽여버리고싶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못하는 저는 겁쟁이였던거죠...
왜냐고 이유도 묻지도못하고 저는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바로가서 유서를쓰고... 죽을결심을했던거죠.
이 모멸감 배신감
실로 말할수가없던 제 기분 이해하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팔목을 긋기로 결심했습니다.
긋는 순간 정말 아찔하면서 모든걸 놓을수 있구나....하고
잠시동안 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고 꿈이 깬 순간....눈을뜨니.....
제앞엔 3일밤낮 한순간도 눈도 안부치시고 울고만 계시는
저의 어머니의 빨갛게 충혈된 눈과함께 제손에는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어머니의 손이 느껴지는거였습니다..
제가 눈을 뜨자 저희 어머니께서는..
말을 잇지 못하시고 나지막이 한마디만하시는거였습니다
"아들아....고맙다....."
제가 살게된 이유는
일을 마치시고 귀가하시던 어머니가
저녁에 집에 오셔서 제방을 오시자마자 발에 왠 물같은게있나하고
불을 켜보시더니 깜짝놀라서 바로 119를 불렀던 거죠...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껏 나름 열심히살고
군대도 다녀와서 지금은 그때의 기억이 아찔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하나 재밌는 얘기를 해드리자면 그렇게 병원에서 나오고
2년뒤에 어떻게 알았는지 제 핸드폰 번호를 알아가지고
그 여자아이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많이보고싶어...미안해....보고싶어.."
전 이문자를보고 피식하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미안하다는건지....
하여튼 게임하나로 시작해서 이렇게 길게 내려왔네요..
지루한 제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마음 여리고 약한 남자입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시길....ㅠ.ㅠ
지금은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다시는 자살같은건 생각도 안하구요
살아있다는 그자체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생각마시고 이글을 읽으시고
저보다 나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