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만난 잘생긴 남자

글쓴이2010.04.16
조회1,062

안녕하세요!!

19살 女입니다 ^-^

매일같이 톡을 즐겨보기만 하다가

옛날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톡을 쓰기로 결정!

 

 

17살때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당시 저와 제 친구들은 학원을 열심히 다녔죠...

부모님들의 파워로 인해...ㅠ_ㅠ

이렇게 저희 셋은 어딜가든 늘 붙어 다녔어요.

그래서 학원도 셋이 딱 달라붙어서 그룹수업을 했어요!

 

거의 한달동안 지루하게 학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잘생긴 남자가 짠!! 하고 나타난거임!

소설속에 나올법한 남자있죠???

그런 이미지에요 ㅠ_ㅠ

눈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적당한 크기에 섹시함?

코는 진짜 높고!

턱선을...말도 할수 없을만큼 날렵하고...ㅠ_ㅠ

아 정말 그냥 저의 최고의 남자였음! (언제부터 나의 남자..ㅋㅋㅋㅋㅋㅋ)

 

저희 셋은 그 뒤로 가수들의 빠순이처럼 그 남자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어요.

철없었던 시절이라서 그런지 꺄꺄거리고

공부는 안하고 그 오빠 뒷모습 막 찍어대고 그랬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 셋이 입이 좀 험해가지고 욕을 좀 많이 썻거든요.

예를 들자면.. "C발..완전 잘생겼어" 이런 말을 대놓고 내뱉었죠...ㅠ_ㅠ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싸보인다는것도 몰랐음....-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입만 열면 욕이 나오는 그런 삼총사였죠.

 

어느날부턴가!!

그 오빠가 자꾸 우리를 처다보는거에요! 부끄

그래서 저희는 진짜 미친년들처럼 발광하면서 좋아했죠.

특히 저와 눈이 많이 마주쳤기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번은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저에게 "먹을래?" 하고 사탕을 내미는거 있죠!

그래서 전 이 오빠가 저한테서 매력을 찾아 냈고나!라는

철없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수업 시작하기 전에 애들한테 자랑 막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오빠의 언니께서 들어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우리 셋은 쫄아서 그냥 얼어버렸죠..놀람

근데 그 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들 ^-^ 좀 시끄럽다?????

쪼끄만한 것들이 입이 그렇게 험해서 되겠어?

그리고 내 동생은 너희들 같은 여자들 딱 질색하니깐

그만 꼴깝 떨고 공부나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는 나가버렸어요...ㅠ_ㅠ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저 말씀을 하시는데 완전 쪽팔렷음!!

나중에 그 오빠랑 친한 언니한테서 들은 말인데요 ㅠ_ㅠ

그 오빠가 저희를 그렇게 처다 본 이유가..

저희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험한 욕들을 내뱉어서 그랬데요.

 

철없을때 일어났던 일이기때문에 너무나도 후회가 커요 ㅠ_ㅠ

그래서 전 그 뒤로 욕 안쓰기로 마음 먹고 욕을 줄였답니다!

나름 여성스러워진 19살 女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재미있는 글은 아니였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톡 여러분들 감사합니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