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도화살일까요?

20대초반2010.04.17
조회2,558

 

 

 

엄마가 그러는데 아가씨때는 다 그렇대요 ㅎㅎ 주변에서 가만안놔두고

 

맞는말 같습니다만 요즘 그런일 땜에 고민이 생겨서 글까지 써보게 되네요...

 

제가 점집 찾아댕기는 걸 좀 좋아라 하는데, 고등학교때 점집을 다니니.... 절더러 도화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주에는 없는데 얼굴에 있데요~

 

뭐 도화살 옛날에는 나쁜의미엿지만 요즘 그다지 나쁜것도 아니잖아요? 사람을 끌수 있는힘이라고 들었는데

암튼 좋은거니까랄랄라`~@ ~머 별생각없이..

 

근데....................... 제 고민은.......... 진짜.......진지하게 쓰는거지만 제가 님들이어도 제 글을 이해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니까 씁쓸합니다

그래도 이해해주실 단 한분을 찾아서....글을 씁니다

 

제 고민은........ 저와친해지는 남자는 다 저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고민이라니 아주 욕해주고 싶고 뭐 저런년이 다잇나~하실수도........ 그렇게생각되시면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욕먹으려고쓴것은 아니고 저의 고민이기때문에

 

100프로는 아니겠죠 근데....

저는 사실 마음에 벽을 좀 치는 스타일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친해질려면 아~~~~~~주 친해질수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겟는데 그런 확신이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차원을 넘어서 아주..정말 긴밀한 유속감? 같은것을느끼게할만큼

친해지도록 할수있는.. 능력이제안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 잘해주면 안 될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 보는 사람들도 저를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고, 저 역시 첨 보는 "남자"는 모두 불편합니다

 

저는... 그래도 여고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왔더니 남자들이 수두룩하더군ㅇ뇨

 

근데 과에서 어울리다 보면.... 여자만 어울릴순없잖아요

저와 제일 친한 여자친구가 한명있고, 그친구랑 놀면서 같은고 ㅏ오빠들과 하나둘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워낙 개그맨스타일이라 잘 친해지기때문에, 저와는 그친구 만큼은 아니더라도 친구 덕에 사람들과 친해질 수는 있엇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랑 같이 놀게된 오빠들마다..자꾸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겁니다

아 뭐 다들 그렇겠죠 젊은남녀가 어울려 놀면서..호감을 표시하고.......

근데 저는 단 한번도 상대방에게 그런식으로 군적도 없고, 행동한 적도없고

그럴 생각도없습니다

저는 남자...를 사귀는 것보다 친구랑 노는게더좋고 돈을 버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몇년째 계속 쏠로고 태어나서 남자도 딱 2번 사귀어봤습니다 그것도 아주짧게

 

지금 이 오빠 하나만을 가지고 말하는것이아니라.... 몇번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그러다 고백을 거절하고, 어색해진 오빠가 세번째가 됐습니다

반에 사람도 많지않은데 학기초부터 벌써이렇게 어색해진다니.......어떻게 학교 다녀야할지 모르겟습니다

학교사람들은 이 사실을 아무도모르고 친구인저와 나머지 당사자들만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더.... 제 마음속으로 혼자 슬픈건........ 이제는 이런 식으로 다가오는 그 누구도 기쁘지않다는거에요

더 재수없구로 들리겠지만 이제 그런식으로 다가와도 별 감흥이없습니다

저한테 마음이 있다고도 보이지 않고요 그냥 ..제 마음이 휑합니다 이 나이에..

저도 친구들처럼 봄도 다됐는데 사랑하는사람과 벚꽃놀이도 구경가고 싶고 하는 맘이 굴뚝같은데

이런식으로 좀만 친해지면 잘해볼라 하고 좀만 친해지면 잘해볼라하고.그러니까

그냥 아무도 별로 좋지가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사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 아니면 안돼!"라고 말해줄 만큼 저만이 절실한 남자를 만나고싶은데 그게 없는것같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건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냥 다들 이렇게 만나 사랑하는건데 혼자 까탈스럽게 구는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툭하면 이런식이니 이렇게 흔하게 다가오니

사랑이라는게 이렇게 쉬운건가? 싶으면서도 저는 그게 사랑이 아닐거라고 믿고

계속..뭔가를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이게 사랑에 환상을 가지는걸까요?

그냥 다들..평범하게 만나서 연애하는것인데.. 제가정말.. 이상한걸까요?

 

이상한고민일수도있지만..욕은말아주세요 혹 제가 싼여자라거나..그런말씀도말아주세요ㅜ 태어나서 클럽가본적도없고 집에는 치마도 몇벌 없답니다..

참고로.. 저는 tv에서 원더걸스 소희양 보면 항상 안타까운게..저랑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늘 안타까워요

제가 아는 언니중에 무당이 계신데. 언니께서 원더걸스 소희양은 도화살이 넘치다못해 철철 흘러내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도 성격은 조금 소심해서 그런것들, 사람들이 유독 소희양이 크게 이쁜것도 아닌데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집중을 하잖아요? 도화살이 바로 그런거에요..

소희양이 아마 그런 부담이 클거에요.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닮았다고듣는 소리가 소희양이거든요 그래서 보면. 아마도 나와 마음이 같을 거라는생각에.. 참 안쓰럽구 그렇습니다

아무튼 마지막에 주저리가 길었는데 이걸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고..안그래요?ㅋㅋ 이런말 하면..친구가 이런말 하면 참 재수없겠죠?/

하지만 맨날 저더러 언제 연애해볼거냐 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말하고싶은 제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다들 그냥 어떻게..연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