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할뻔했어요..

후덜덜2010.04.17
조회417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고3 소녀입니다! 맨날 판은 눈팅만햇지 이렇게 써보는건첨!!

아 잡소리 집어치우고 본론을말할께여! 상황은바로 엊그저께서울 관*구 신*동

4.15 목요일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컴퓨터학원을다니고 있는데 그날 같이가던 친구는 약속이생겨

먼저 가버렸고 혼자남은 저는 학원이 끝마치고(9시경) 엘레베이터를 타게됬어죠(학원이4층) 근데 그거아시죠 엘레베이터가 그냥 1층에있으면 1 만 뜨는데 1▲ 이렇게 되있는거에요

이건 분명히 누군가 1층에서 타고있다는 의미잖아요? 근데 이상하게 한2분?간 1▲

표시만 되어있고 안올라오는거에요 그래서 뭐지?라는 생각에 계단으로 내려가려던

찰나 올라오는거에요 그래서 누가탓구나~ 생각을하고 기다리고있는데 4층에서 멈추는

거에요 그래서 전 4층에서 내리나보다 했는데 문이열렸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뭐지??라는 생각함께 엘레베이터에 탔죠~ 1층에서 문이열리는데 엘레베이터 옆쪽으로 어떤 모자쓰고 안경쓰신 20대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계신거에요

그래서 그냥 씹고 나왔는데 그분이 분명 엘레베이터를 타는것같이 행동하셨는데

저 따라서 나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순간 뭔가 찝찝한?기분이 들어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가고있었죠, 근데 제가 순간 호기심이 발동걸린거에요 이사람이 지금 진짜

나를 따라오고있나 궁금한거있죠...(미친거임...ㅋㅋㅋㅋ그상황에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다닐땐 차도로 다녔는데 친구랑같이다니던 지름길(골목길)로 가게되었죠

상황을 대비해 엄마한테 전화를한상태에서요!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죠

엄마-여보세요

나- 엄마..

엄마 -왜

나- 뭐해^^:;;?

엄마- 뭐하긴뭐해 티비보짐왜(완전 퉁명스럽게ㅡㅡ딸은 지금 무서운데)

나 -(모기같은 목소리로)엄마 지금 누가 나따라오는거같애..ㅠㅠ...

엄마 -누가?너지금 어디야

나 - 나 **약국쪽 골목길

이렇게 엄마랑 통화를하고있는데 골목길가던길에 옆에또 골목길이있었는데

그쪽으로 제가 꺽었는데 또 따라서 꺽는거에요...ㅎㄷㄷ

그런데쫌 꼬불꼬불해서 오른쪽으로 꺽고 왼쪽으로 꺽고 이랬거든요 근데 분명

갈림길이었어요,근데 또 저를 따라오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당황한 저는 엄마한테 이사람이 진짜로 나를 따라오는것같다 너무

무섭다 이러니깐 엄마가 빨리 뛰어오시라고 오빠(별로 믿음직스럽진않음ㅡㅡ)를

마중나가게해주겟다고 빨리 오라고 그래서 전 경보?하듯이 빨리걸었죠 근데

그분이 잠깐 멈칫?하든것 같더니 그분께서도 경보를..하시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큰소리로 아춥다!!!!!!!이러고(왜그랫는지...지금생각해도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딴엔 저에위치를?사람들에게 알려주기위해서엿던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경보해서 대문쪽왓는데 그사람이 저희집보는게 싫어서

막 일부로 대문?열려있는 집에 들어갓어여 들어가서 몰래 숨어서 대문사이로봣는데

그분이 집앞에서 서성이는거에여..오메...그래서 전 아지금나가면 먼일생기겟다

생각하고 계속 그상태에서 지켜보고있었는데 그분이 대문앞에서 서성거리다가

핸드폰으로 누구한테 문자?인가 암튼 뭘 만지작 거리시더니 가는거있죠..ㅎㄷㄷ

그래서 확실히갓는지 확인하고 저희집으로 후다닥 뛰어갔죠...엄마께선 왜 놀래키냐고

..전항상 제얼굴이 무기라고 나같은걸 누가 잡아가냐고 그런소릴 항상 입에달고

살았거든여..근데 이제부터 저같은 아이도 잡아갈수잇겟구나^^;;라는 생각을 하고살아여 친구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이면서 무서웟겟다 하지만 전그때 진짜...저혼자

스펙타클 호러액션 영화찎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ㄳㄳ ㅠㅠ여성분들 진짜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