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대한민국 정치. 민주당 공천 비리에 대하여 -21살 대학생이.

21살대학생20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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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 지방선거는 'MB정권 심판'이라고 하는 정부의 중간 평가의 장이기도 하지만 그간 지자체에 뿌리박혀온 '비리권력' 교체의 장이기도 하다. 호남에서 정치적 맹주로 불리는 민주당 역시 비리권력 교체의 요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높다.

호남의 시민사회진영에서 민주당을 향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간 호남지역에서 민주당의 비리 문제는 누차 지적되어 왔던 문제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전후로 한 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비리 사례만 봐도 그렇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당선된 시의원 19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는데 이 중 5명이 선거법 위반 또는 비리 등으로 중도에 의원직을 상실했던 바 있다. 광주 남구의 한 시의원 선거구에선 4년동안 무려 세 차례나 재보궐 선거를 치렀다.

당시 광주 남구에서는 구의원에게 전달하려 했던 500만원의 돈이 '제 주인'에게 가지 않고 다른 집에 배달되는 경우가 있었는가 하면, 광주북구의회는 의장선거를 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 부인에게 뒷돈을 건넨 사실이 밝혀져 민주당은 이 때문에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공천헌금 문제 역시 민주당이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이다. 이른바 '공천 헌금 -> 금권 정치 ->부패 비리'라는 연결고리가 한국 정치의 구조적 '모순'이라는 점을 감안해봐도 그렇다.

한 때 전남의 한 군지역에선 민주당 도의원 출마 후보자가 5천만원 이상을 민주당 군수후보자인 김 모씨에게 공천대가로 헌납했던 사례가 있다. 김 모씨는 선거기간 중에 전남 도지사 부인을 비롯 주민들에게 식사비를 제공, 선거법위반으로 고발이 됐었지만 과거 민주당은 그를 공천시키면서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또 과거 민주당 현직 사무총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 국회의원에게서 전북 김제시장 공천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4억원이 든 사과상자를 받다 현장에서 체포됐던 경우도 있었다.

민주당이 선거를 앞두고 일당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비리권력 교체를 강조하고 있지만 호남 지역에서의 민주당 비리권력 사례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지역 주민들도 많다.

이와 관련, 호남의 한 지역구 의원은 "각 의회를 구성하는 각 당 구성원들이 모두 일당독재체제가 되다 보니 견제 기능이 사라진 것"이라며 "과거에도 구성원들의 자질이나 단체장들의 비리 등으로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일이 있었지만 그것이 최근 들어서도 더 넓어지고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치에 아주 관심이 많은, 광주에 살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민주당 당원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비리. 뇌물. 언제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 공천.
뇌물 or 인맥?
이번 광주 시의원 공천심사만 봐도 뚜렷히 드러나더군요.
참으로 우연하게도 서구(을) 지역구 김모 국회의원 측근이었던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 청년위원장 등이
모두 공천심사를 통과하셨다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로 한 점 부끄럼 없으십니까?
과연 윤리적인 경선이었을까요?

 

국회 출석률도 제일  저조한 김모 국회의원님,
중산층과 서민을 생각하신다구요?
그런말은 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먼저 돌아보고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국회부터 참석하고 나서, 하셔야하는 말씀 아닐까요?

 

서울 사람인지, 광주 사람인지 알 길 없는 김모 국회의원님,
광주 국회의원이면 국회의원답게!
일단 자기 지역구부터 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뇌물만 받고 임기만 채우는 국회의원으로 타락하지 마시고
국회의원이 왜 되고 싶었는지
초심을 잃지 말고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선 결과를 가지고 다들 왈가왈부하는데
떳떳하시다면 모든 후보의 심사결과 자료를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이 민주당을 믿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그것 뿐입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도 투표율은 저조할 듯 싶네요.
미래를 짊어지고 갈 대학생들에게 제~~~~~~~~~~발!
좋은모습 좀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