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중 담배 떄문에 겪은 캐굴욕ㅠ

난마일드세븐ㅠ2010.04.18
조회22,188

안녕하세여 ㅋㅋ

이제 대학교 새내기에 들어선 20살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고3 수능 끝나고 겨울방학때 편의점 알바하다가 겪은 굴욕이

생각 나서 이렇게 적어 보려 합니다 .....딴청

(지금 또 생각하는데 오글오글 하넹쇼 ㅋㅋㅋ)

바야흐로 올해 1월초 ... 저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습죠..

동네 편의점중에   7 편의점 이라고 하시면 다 아실꺼에요.부끄

저는 7 편의점의 야간  part timer 를 맡아 야간 근무 하고있엇어요.

(참고로 저희 매장은 직영점이라 야간 근무수당이 6000원이 넘는답니다^^;;)짱

저희 매장 있는곳이 유흥가쪽이라서 밤손님이 대부분이라 밤장사 거든요.

본론으로 시작하자면

저희 편의점은 손님이 오시면 어서오세요 7입니다. 인사합니다^^

  ㄴ 이 인사때문에 사건이 터졌습죠..

한 11시 쯤에 손님이 갑자기 막 몰리더라구요. 저는 혼자 일하느라 열심히

계산을 해드리고 있엇어요 만족  손님이 계산대 뒤로 물건을 들고 서서 기다리고 계시느라

빨리 계산 해드려야하는 상황이였어요 .

손님 계산해드리고 있는 찰나에 남성분 얼핏 사십대후반손님이 다급하게 들어오셨어요 !

 

사십대후반손님 : 어이 마쎄마쎄 이러시면서 들어오시더라구요.통곡

                                 (담배 마일드세븐입니다)

 

이 다급하게 들어오신 손님떄문에 사건이 터졌습니다.땀찍

인사...그 인사가 문제였습니다 .... 손님이 오시면 무조건반사로 해야하는 인사...

 

그 사십대후반 손님을 보고 인사를 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필자 : 어서오세요 마일드 세븐입니다.......마일드세븐입니다.......마일드세븐입니......허걱허걱

 

 

터지고 말았어요 .. 저는 계산하던 무의식중에 저 다급하게 들어오신

손님의 마쎄를 요구하시던 손님의 말을 듣고 ... 마일드세븐이라고 인사드린겁니다....더위

뒤에 물건들고 기다리시던 손님들.....피식...풉....헐.....마쎄랰ㅋㅋㅋㅋ...으잌ㅋㅋㅋ..앜ㅋㅋㅋ..

저는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렇지 않듯이 계산해드리고 있는데 .....

그 마쎄손님 ㅠ 어이 마쎄안줄거야 마쎄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큰소리로 말하셔서 또 기다리시던 손님들 죄다 이제 대놓고 웃으시더라구요 ㅠㅠㅠ

그떄생각하면 얼마나 오글거리고 발가락사이땀,등골땀,이마땀,겨땀,인중땀,코땀,미간땀

얼마나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story였습니다 ! 감사합니다방긋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

저 사건을 터지게 해주신 저 손님...

알고보니 저희 매장 옆에 김밥지옥 사장님이셨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자주 밥시켜먹었는데 ㅠ 이런 큰 시련을 주시나이까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