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은 아니고요,원본글은 여기 있네요tv에 나온 지드래곤을 보던 어린 꼬맹이 조카가 한다는 말이 69가 무슨 의미냐며....http://press.sportsseoul.com/304 밑에 글이 스포츠 서울 기자의 원본 글입니다.
fuck you too, i love sex, 69
지드래곤 티셔츠 속 그림 주목
빅뱅 G-드래곤 의상논란 기사를 쓰고 난 뒤 벌어진 일... 짧게 몇 마디 쓰고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늘 빅뱅 G-드래곤의 의상 논란에 대한 기사를 출고했다. 사실 이 기사는 지난 주말 선배에게 아이템을 토스받아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YG 홍보팀은 전화가 닿지않아 기사를 완성할 수 없었다. 혹시나 했고 설마했다. 하지만 역시나였다. 하루에도 몇건 씩 보도자료를 보내 홍보에 열을 올리는 홍보팀이 정작 논란에 대해선 해명 대신 잠수를 탄 것이었다. 실망스러웠다. 어렵게, 어렵게 딴 멘트로 오늘 오전 이 기사를 출고했다. 거짓말처럼 포털에 기사가 들어가자마자 무섭게 휴대폰이 울려댔다. 홍보팀 관계자였다. 홍보팀 관계자는 통화가 연결되자 마자 볼멘 소리를 했다. 결과적으로 기사를 수정해달라는 말이었다. 관계자는 "이렇게 문제가 커지면 (권)지용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아직 어린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나 또한 마음이 안좋았다. 20세 청년이 뭣 모르고 실수로 저지른 일이란 점은 나도 어느정도 이해할 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홍보팀 말에 '아차' 싶었다. 홍보팀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라고 하는데 사실 빅뱅은 20대 팬이 더 많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내놨다. 20대 팬이 10대 보다 많은 지 중요한 일인가. 적어도 이 상황에서 말이다. 다 제쳐두고라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홍보팀의 태도가 정말 큰 문제였다. 홍보팀은 "그렇게 부탁드렸는데 기사를 냈다"며 나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스포츠서울닷컴과는 더이상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가 없겠다"고 무언의 압력도 넣었다.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드릴까에 대해 잠시동안 고민했다.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을까' 했던 나의 기대는 보기좋게 무너진 채 말이다. 어이없는 홍보팀의 태도에 화가 났지만 전화를 끊고나서 곱씹을 수록 더 화난 것은 "우리 지용이..."어쩌고 한 말이었다. G-드래곤이 입고나온 옷 그리고 그 문구에 받았을 충격에 대해선 나몰라라하고 자기네 멤버들만 걱정하는 모습에 뒷끝이 씁쓸했다. '다 그런거 아니겠어'라고 생각하기에는 어쩐지 화가나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 내 기사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다음 1200건, 싸이월드 4500건 정도.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 여대생이 남긴 것이었다. "어쩐지... 초등학생 조카가 어디서 듣고와서 69가 뭐냐고 묻더라. 대충 얼버부렸는데 아찔한 순간이었다"는 내용의 댓글이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듯하다. G-드래곤 보다 훨씬 더 말이다.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된 G-드래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은 G-드래곤의 공식 해명을 바랐다. 의외로 G-드래곤의 팬들은 더욱 G-드래곤의 사과를 원했다. 홍보팀에서 써준 멘트 말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과 말이다. 팬들은 G-드래곤이 자신의 가벼운 행동을 반성하고 상처를 받았은 것에 대한 진심어린 뉘우침을 기대했다. 자신이 열열히 사랑한 스타의 멋진 만회를 기약하면서.
TV로 지드래곤 보던 조카가 69가 뭐냐고 물어봐서 뭐라고 설명할지...
밑에 글이 스포츠 서울 기자의 원본 글입니다.
fuck you too, i love sex, 69
지드래곤 티셔츠 속 그림 주목
빅뱅 G-드래곤 의상논란 기사를 쓰고 난 뒤 벌어진 일...
짧게 몇 마디 쓰고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늘 빅뱅 G-드래곤의 의상 논란에 대한 기사를 출고했다. 사실 이 기사는 지난 주말 선배에게 아이템을 토스받아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부터 YG 홍보팀은 전화가 닿지않아 기사를 완성할 수 없었다.
혹시나 했고 설마했다. 하지만 역시나였다. 하루에도 몇건 씩 보도자료를 보내 홍보에 열을 올리는 홍보팀이 정작 논란에 대해선 해명 대신 잠수를 탄 것이었다. 실망스러웠다.
어렵게, 어렵게 딴 멘트로 오늘 오전 이 기사를 출고했다. 거짓말처럼 포털에 기사가 들어가자마자 무섭게 휴대폰이 울려댔다. 홍보팀 관계자였다.
홍보팀 관계자는 통화가 연결되자 마자 볼멘 소리를 했다. 결과적으로 기사를 수정해달라는 말이었다. 관계자는 "이렇게 문제가 커지면 (권)지용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아직 어린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나 또한 마음이 안좋았다. 20세 청년이 뭣 모르고 실수로 저지른 일이란 점은 나도 어느정도 이해할 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홍보팀 말에 '아차' 싶었다.
홍보팀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라고 하는데 사실 빅뱅은 20대 팬이 더 많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내놨다. 20대 팬이 10대 보다 많은 지 중요한 일인가. 적어도 이 상황에서 말이다.
다 제쳐두고라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홍보팀의 태도가 정말 큰 문제였다. 홍보팀은 "그렇게 부탁드렸는데 기사를 냈다"며 나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스포츠서울닷컴과는 더이상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가 없겠다"고 무언의 압력도 넣었다.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드릴까에 대해 잠시동안 고민했다.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을까' 했던 나의 기대는 보기좋게 무너진 채 말이다.
어이없는 홍보팀의 태도에 화가 났지만 전화를 끊고나서 곱씹을 수록 더 화난 것은 "우리 지용이..."어쩌고 한 말이었다.
G-드래곤이 입고나온 옷 그리고 그 문구에 받았을 충격에 대해선 나몰라라하고 자기네 멤버들만 걱정하는 모습에 뒷끝이 씁쓸했다. '다 그런거 아니겠어'라고 생각하기에는 어쩐지 화가나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 내 기사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다음 1200건, 싸이월드 4500건 정도.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 여대생이 남긴 것이었다. "어쩐지... 초등학생 조카가 어디서 듣고와서 69가 뭐냐고 묻더라. 대충 얼버부렸는데 아찔한 순간이었다"는 내용의 댓글이었다.이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듯하다. G-드래곤 보다 훨씬 더 말이다.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된 G-드래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은 G-드래곤의 공식 해명을 바랐다. 의외로 G-드래곤의 팬들은 더욱 G-드래곤의 사과를 원했다. 홍보팀에서 써준 멘트 말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과 말이다. 팬들은 G-드래곤이 자신의 가벼운 행동을 반성하고 상처를 받았은 것에 대한 진심어린 뉘우침을 기대했다. 자신이 열열히 사랑한 스타의 멋진 만회를 기약하면서.
지난 일이라고 무시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