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덕분에 인터넷 기사에 실렸습니다. -_-v

시골총각2010.04.18
조회255,902

톡되고 나서 라디오에도 출현하게 되었네요 `ㅡ`한숨

오늘 kbs 3시 프로 '라디오 네트워크 '

16분~27분 사이 약 9분가량 인터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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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sx.kbs.co.kr/player.html?title=%B6%F3%B5%F0%BF%C0+%B3%D7%C6%AE%BF%F6%C5%A9&key=136&url=1radio%24net_20100421.wma&type=300&chkdate=20100421225020&kind=a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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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톡이 되었네요.. (__)

비루한 풀들과 벌레들과 노는 심심함을 달래주시는 영자님께 영광을..윙크

 

아 지난번에 베플되면 쌀 보내드린다는 약속 지켰습니다. ^^*안녕

 

제친구입니다.

www.nanboy.com

 

이건 지난번에 썼던 톡들.

 

1. 미숫가루 사건        http://pann.nate.com/b201440312

2. 농부이야기            http://pann.nate.com/b201474372

3. 초등학생 자살고백 http://pann.nate.com/b201552092

 

시골 많이 사랑해주세요^^

시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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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_)

 

톡의 위력을 정말 엄청나게 실감했습니다.(톡의 힘이란..ㅎㄷㄷ)

톡이 된 그날 제 평생의 싸이 조회수를 단 이틀만에 뛰어넘고

엄청난 격려의 글들과 쪽지들(ㄳㄳ)

그리고 겨드랑이에 털나고 처음으로

기자님과 인터뷰및 기사에도 나왔습니다. (-_-v)똥침

 

 

 

서울과는 400km가 떨어져 있고

한번 방문 하려면 하루 왼종일 걸리면서

읍내에서 우리집 오는 버스가 하루에 6대밖에 없는 

풀들과 곤충들과 함께 노는  00리에 사는 시골총각입니다.

 

 

 

얼마전에 토익900점의 농부이야기로 심심해서 썼다가 헤드라인이 되었는데

그걸보고 한 기자분한테 싸이로 쪽지가 왔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고.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고 약간의 대화가 오고갔죠.

 

 

 

 

기자: 안녕하세요 ^^ 글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 있는거 같아서 기사좀 쓰고 싶은데

         취재좀 해도 될까요?

 

나 : 네 ~ 그러셔도 상관 없어요

      근데 저에대해서 그리 쓸만한 소재는 없는데.....`ㅡ`;;

 

 

 

기자: 아니에요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

         취재허락하신다면 제가 찾아뵐게요 ^^

 

나: (허.. 이분이... 대단한 열정이시네..우리집 짱 먼데..)

     저희집 많이 먼데.......

 

 

 

기자 : 어디신데요 ^^ 차가 다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답장의 열의와 패기가 느껴졌음!)

 

나 : 전라도요..

 

 

 

기자 : 아 제 대학 친구도 전북 익산에 살아요^^

 

나 : (훗... 고작 익산이라니..)

     ............. 저희집 익산에서 3시간 30분 더 내려오셔야 해요

 

 

 

기자 : (5초간의 긴 침묵.................)

         헉....................

       헉..............................

        헉...............................

         헉............................

 

나 : ^^ 멀죠? ^^ ㅋㅋㅋ

 

 

 

기자 : (급당황..) 네..;;

         그래도 제가 직접 찾아뵙고 쓰겠습니다. ^^

 

 

 

 

그리해서 기자님이 저희집까지 새벽 5시에 KTX를 타고 광주까지 오시고

광주에서 다시 또 우리집까지 버스타고 총 9시간가량 걸려 

1시 30분 쯤에나 도착하였습니다. `ㅡ`;;;

(걍 개인차타고 서울에서 오면 5시간정도 밖에 안걸리는데 ㅠㅠ)

 

 

 

신방과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서울에서 여기까지 개인 사비 들여서

힘들게 먼길 오셧길래 같이 맛있는 백반도 먹고

이래저래 간단한 인터뷰와 사진 몇장 찍고

다시또 머나먼 여정을 하러 가셔야 한다길래

 

그리 취재할만한 기사거리가 아니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이 시골 촌까지 힘들게 오셔가지고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커서 광주까지 책도 사러갈겸

무사히 모셔다드리고 다시 집으로 왔네요.

 

아무튼 그날 하루 정말 큰 경험 했고

톡덕분에 큰 경험 해봤네요 ^^*

감사합니다. (__)

 

 

부디 좋은 기사 쓰시는 멋진 기자분이 되셧으면 좋겠어요 ^^*

 

이게 그 기사입니다. ^^* ㅋㅋ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4/18/3690319.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