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수원맘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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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살과 5살 아이를 둔 30대맘입니다

작은아이가 지난주 월요날 유치원에서 얼굴 미간바로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놀라기도했지만 유치원의 대처법이 어의가 없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묻고싶은것도 있고요

 

 

지난 월요일 유치원에서 부원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아이가 차를 2시 50분에 타는데 3시가 넘어서 온 전화였습니다

부원장: 어머님 집이세여?

나: 네 집인데요?

부원장 : 그러시구나.. 어쩌고 저꺼고.. (제 근항을 묻더라고요..)

나: 네..

부원장: 저기 오늘 유치원에서 승주가(작은아들이름입니다)조금 다쳤어요

나: 무슨??

부원장: 아침에 조금 데여서 병원갔다왔어요

나: 어딜다쳤는데요?

부원장: 이마부분에 좀 데였는데 1도화상이라네요 걱정마시고 저희가 병원에 갔다왔으니 안심하세요..

 

저는 일단 조금이고 1도란말에 물집이 조금 잡힌정도인줄알았습니다

아이를 마중나가서 아이를 보는순간 기겁을 했습니다

미간위에 부풀어 오르고 상처없애는 반창고 있죠? 그걸 붙인채 눈물에 눈물이 고여있더군요

봉고차에 타시는 운행담당쌤이 글루건에 데였다고 하시는데.. 기가막히더군요

아침에 담임쌤이 운행담당이라 다른쌤이 아이들을 통솔하고 지도해야하는시간에

글루건으로 준비물 작업하다가 딴일보신다고 그글루건을 그냥 방치한채

한눈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승주가 그것을 만져서 이마위에 떨어졌는데 자기네들 말로는 응급처치자격증을 따서 나름 처치를 했다고하더군요..

그 처치가 흐르는 물에 씻겨준거랍니다..

아침9시30분경에 다친것을 오후 3시가 넘어서 부모에게 통보한겁니다..

 

다녀온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처부위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아이온직후 전화하니 수술중이라 하여 7시가 다되어서 병원쌤과 통화가 되더군요..

의사쌤왈 1.5~얉은2도화상이라더군요..

부원장쌤과 말이 틀려 화도 나서 전화를 했더니  부원장 왈이 치료 다해줄꺼고 자기애도 정수기물에 화상입었는데 흉터없아 다 나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우선 그 상처없애는 밴드를 5일간 붙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선 물집이 떨어질까봐 띄어보지도 못한채 나두었습니다

그날밤부터 아이가 경기에 기저귀를 띈지 1년이 넘었거늘 바지에 맥없이 오줌을 싸고

똥을 지리더군요..

 

담날 아이를 데리고 남문에 있는 피부과에 데리고 갔습니다

상처부의의 그반창고를 떼니.. 기가막히고 눈물이 나더군요

이미 물집은 터져서 빨간 속살이 나와있었고 그주의에 진물이 흘러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의사쌤말이 이부위를 왜 덮어두었냐고.. 진물이 곪으면 상처부의가 썩는다고.. 깊은2도화상에.. 흉터는 당연히 생기면 반흔제거술(흉터제거술)해도 안없어진다고 하더군요..

드래싱을 하는데 아이는 자지러지고 진물을 짜낼때는 거의 기절직전까지 가더군요..

너무 열받아서 유치원으로 쫓아갔습니다..

부원장이라는 사람은 약속있다며 외출중이라고 (학교상담갔다는데.. 어느학교가 오전에 학부모 상담합니까?? 초등학교에서요) 담임쌤은 절 진정시킬 생각대신 도망가기 급금하고.. 원감이라는 사람은 어떤 대꾸도 없이 듣기만 하더군요..

30분을 기다려도 안오더군요.. 그사이 아이는 또다시 바지에 똥을 지리고..

너무 열받아서 이거에 대한 책임 묻겠다고 하고 집에 왔습니다

아이아빠도 할머니도 열받으셔서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그때 돌아오는 대답은 죄송하다는 말뿐입니다..아이 상처제거술을 책임지고 하겠다며 그뿐이였습니다.

아이아빠가 화가나서 자기가 아는 인맥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고하자

원장이 수요날되서 전화하더군요..(저녁에요) 원장은 수원 모여대에 교수랍니다.

자기 강의가 있고 사건보고를 화요날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게 말이됩니까? 죄송하다는 말뿐이고.. 담임쌤은 전화해서 어느병원에 갔으며 무슨치료했냐고 꼬치꼬치 묻더군요.. 애가 경기를 하고 오줌똥을 맥없이 못사리는 중이다했더니 그날 오후 부원장과 원감,담임 그리고 어떤 쌤과 오시더군요..

한약을 지어왔다며 경기에 먹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아이가 담임을 무척좋아했는데 선생들을 보자 자지러지게 피하더군요.. 제뒤에 숨어서 칭얼거렸습니다. 그제서야 심각성을 알았는지.. 죄송하다고 그말뿐이라고 다 치료해드리고 보상해드리겠다고..

아이아빠가 그때 퇴근해서 다 가시라고 보고싶지않다고 내쫓았을때 그 미지의 쌤이 피식..비웃는게 아닙니까??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아이 다치게 한 쌤이더군요..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안한채 어떻게 아이가 사람을 무서워하느걸 보고도 생글생글 웃으며 앉았다가 비웃고 가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담임쌤이 그분도 마음이 아파서 말도 못한거라더군요.. 기가막힙니다.. 부원장은 금요날 다시 전화해서 아이가 마니 심각하면 병원에 입원시키자 하더군요.. (아이가 대인기피까지 합니다..) 정신과를 연계해서 치료를 하자더군요.. 제가 아이아빠랑 상의해보겠다고 하자 알았다며 끊기 무섭게 담임이 전화를 또 하더군요.. (다친이후로 매일매일 감시하듯 무슨치료했느냐? 병원이 어디냐? 이런식으로 전화하더군요..) 입원하시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짜증이 나서 아이 일단 피부과 치료한후 연락을 줄테니 전화하지말라고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사람 염장지르는거냐 내가 내자식 치료못할까봐 매일 감시하는거냐며 했죠.. 그이후 거짓말 처럼 전화를 안하더군요.. 더웃긴건.. 큰아이가 그유치원원장 동생이 하는 학원에 다녑니다. 그 학원 원장이 전화해서 아이 상처 금방낫는다 사내아이인데 흉터쯤 어떠냐 이러네요..

너무 기가막히고 말도 안나옵니다.. 아이는 현제 상처 치료중이고 우리 식구외엔 사람을 피합니다... 동네에서 인사잘한다고 칭찬받던 아이가 집밖을 나가기 싫어합니다..

유치원소리만 들어도 울기만 합니다.. 어젠 유치원 가방을 현관에다 집어 던지더군요..

 

지금 유치원원비 이달분 환불받았습니다. 그리고 치료후 영수증 제출하면 치료비를 주겠다고 하네요 차비와 함께요... 제가 아는 보험 설계사분이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으라는데 받아야 하는지.. 이 유치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치게한 그쌤 고소하고싶은데 어찌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아이가 사람을 피하고 하는데 어찌해야하는지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앞뒤가 안맞게 썼네요...

부디 현명한 대답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