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앙 정보국 월드 팩트북(CIA world factbook 2006;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2006)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2.1% 입니다. 기성세대의 단어뜻이 뭔지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숫자계산을 잘못하신 건지 모르겠네요.
6. 한국어는 한글이 아니다.
- 제가 제일 어이가 없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도대체 읽으면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한글이 아니지요. 일본어는 히라가나가 아니니까요.
한국어의 표기문자가 한글, 일본어의 표기문자가 히라가나, 가타가나 라고 해야죠.
또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자라고 해놓으셨으면서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는 전혀 없네요.
미국의 저명한 잡지 '디스커버리' 1994년 6월호에서 레어드 다이어먼드는 "한글이 독창성이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면에서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했습니다.
영국 리스대학의 제프리 샘슨 교수는 "한글이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만들어졌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으로 동일 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자질문자, 예:ㄱ-ㄲ-ㅋ)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극찬하며,
한글을 표음문자 이상의 새로운 차원의 자질문자(feature system)으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는 국민으로써, 그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국수주의적인 시각에서 보고, 자신은 그것을 부인하면서 마치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포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의심? - '한글에 대한 오해' 를 읽고
헤드라인 판에 한글의 대한 오해라는 글을 보고 씁니다.
누가 오해를 했는지,
왜 한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국수주의적인 시각으로 보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
글쓴이의 주장에 하나 하나씩 반박해 보겠습니다.
1. 한글은 세계 기록 유산이 아니다.
- 유일하게 글쓴이의 주장 중에서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훈민정음 혜례본'이 오래된 고서라서 세계기록유산이 된 게 아닙니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전 인류적인 차원에서 후세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고문서등을 지정하여 보존, 활용하기 위해서 제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서 6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는데, 이 가운데 훈민정음 혜례본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기록유산 중에서 언어의 발생 원리와 그 뜻에 대한 풀이가 나와 있는
고문서는 훈민정음 혜례본이 유일합니다.
2. 유네스코 세종대왕상은 한국 정부가 만든 상이라서 가치가 없다?
- 유네스코는 아무 나라에서 돈 준다고 유네스코의 이름을 걸고 상을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물론, 한국 정부가 상금인 3만달러를 출연하고 있지만
세종대왕상은 한국 정부의 제의에 따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제정,
정식명칭 King Sejong Prize의 이름으로 유니스코에서 관리하는 상입니다.
3. 한글은 IT에 적합하지 않다?
- 애초에 알파벳을 기반으로한 입력방식에 있어서
한글과 같이 자판자체에 병음부호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입력방식을 사용하는
언어는 흔치 않고, 이런 방식은 단순히 효율성을 따질 때에도 우수하지만
독자적인 언어 입력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4. 만든이가 알려진 유일한 문자가 아니다.
물론 이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고, 만든이가 알려졌다고 해서 우수성을 증명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만, 창제원리와 뜻이 담겨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우수한 글자입니다.
5.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0%가 아니다?
- 기성세대 문맹률 75%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美중앙 정보국 월드 팩트북(CIA world factbook 2006;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2006)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2.1% 입니다. 기성세대의 단어뜻이 뭔지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숫자계산을 잘못하신 건지 모르겠네요.
6. 한국어는 한글이 아니다.
- 제가 제일 어이가 없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도대체 읽으면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한글이 아니지요. 일본어는 히라가나가 아니니까요.
한국어의 표기문자가 한글, 일본어의 표기문자가 히라가나, 가타가나 라고 해야죠.
또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자라고 해놓으셨으면서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는 전혀 없네요.
미국의 저명한 잡지 '디스커버리' 1994년 6월호에서 레어드 다이어먼드는 "한글이 독창성이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면에서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했습니다.
영국 리스대학의 제프리 샘슨 교수는 "한글이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만들어졌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으로 동일 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자질문자, 예:ㄱ-ㄲ-ㅋ)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극찬하며,
한글을 표음문자 이상의 새로운 차원의 자질문자(feature system)으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는 국민으로써, 그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국수주의적인 시각에서 보고, 자신은 그것을 부인하면서 마치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포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p.s 공학화학 시험이 당장 오늘인데 이런...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