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앞에서 방귀를 뀌었어요..

연하남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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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하 남친을 사귀고 있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지금은 휴학중이고, 남친은 대학교1학년이예요.

 

 

전 막 방귀를 막 아무렇지않게 뀌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예요

 

아무리 친한 여자친구들이랑 있어도 그런건 잘 못하는 그런 애란말예요

 

근데 어느날 남친이랑 밥을 먹고있었는데, TV에서 방귀얘기가 나오고 있었어요

 

여자가 애인앞에서 방귀를 참다참다 뀌게되서 암튼 그런얘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저의 방귀놈은 전혀 참을 기회를 주지않고 갑자기 뽀옹 하고 나와버린거예요 ㅠㅠㅠㅠ

 

진짜 전 순간 당황했지만 잡아때야 된다는 생각에 아무렇지않게 밥을 먹고

 

TV를 봤지만 제 남친은 눈치 챈듯한 느낌..

 

정말 귀까지 빨개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남친왈

 

"누나 뭐야?ㅋㅋㅋㅋㅋ"

 

"뭐가? "

 

"ㅋㅋㅋㅋ아니야ㅋㅋㅋ"

 

문자로 표현하자니 ㅋㅋㅋㅋ 하고 썼지만 전 진짜 그순간 제 남친의

 

눈과 웃고있는 입을 찢어버리고 싶을만큼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몇일 지나니까 뭐 아무렇지 않아지더군요 남친도 아무말없고..

 

그러다가 밤에 조용한곳을 지나고 있었는데 그곳엔 담배피고있던 남자하나

 

저와 남친 이렇게 있었어요.

 

근데 그순간 이놈의 방귀자식은 제 발걸음에 맞춰 뿌웅......아 부악인가요

 

전 제 괄약근을 잘라버리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도 참 웃긴게 그순간에 모면하겠다고 옆에 남자를 쳐다봤죠.

 

그남자는 무슨죈가요..근데 남친은 눈치챈것같은 기분....

 

 

아 저 돌아버리겠어요..  오빠앞에서 그랬음 애교라도 피우겠지만

 

이건 뭐 일상이 장난가득한 연하남친앞에서 그러니까 누나가 되가지고

 

괜히 더 부끄럽고 아 진짜 미치겠네 이거 쓰는순간에도 그 상황만 생각하면

 

머리카락이 다 서는듯한 기분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은 연인사이에 방귀도 트고 그러시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