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에 관한 판을 읽다가 4년전에 있던 일이 생각나서 글좀 싸보렵니다저속한 표현이 다소 있으니 19세 미만 어린이들은 알아서하세요. 히히 때는 2006년 여름이였어요사귀던 분과 양재역 근처에서 술한잔 하고집으로 가기전에 첫키스란걸 처음해봤어요그때 그분이 머리털나고 처음 사겨봤던 사람이라아 '나도 키스란걸 할수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승맄ㅋㅋㅋㅋ'를 속으로 외치면서 고속터미널행 지하철에 몸을 맡겼어요 지하철엔 막차여서 사람도 별로 없고술도 알딸딸-하게 취했겠다기분좋은 마음을 감추지않고 혼자 히죽히죽 웃고있었어요 집이 건대입구 쪽이라서 고속터미널에서 갈아타야하는데더이상 지하철이 없다그러는거에요..돈 없어 죽겠는데 택시비에 돈쓸생각하니 살짝 짜증날뻔했지만'난 키스해본사람이잖엌ㅋㅋㅋㅋ 왜이랰ㅋㅋ'라 생각하며 기분좋게 택시잡으러갔어요 욕하지마세요 나 어렸잖아요 뭐 암튼 에스컬레이터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옆에 서있던 남자가 "택시잡으러 가나봐여 ㅎㅎ" 그러더라고요전 왕행복한 표정으로 그렇다 대답했죠 그러더니 "저도 너무 늦어버려서 내일 아침에 가봐야할것같아요..괜찮으시면 같이 잘래요?"이러는 겁니다 -_-.... 전 그땐 순수했고.. 또 친구중에 찜질방 못가는 애가 있어서'이사람도 찜질방 못가는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웃으면서 거절했죠근데 또 " 괜찮으시면 잠깐 얘기하다 가요" 라면서 근처 의자로 갔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이상한 낌새를 못느꼈어요...뽀까리스웨○ 하나 뽑아주면서 자기소개를 시작하는데...K대 다니고 미술전공이고 주절주절..그러다 제칭찬하더라고요 "아까 지하철에서부터 봤는데 웃는게 귀여우세요약간 얼굴도 니뽄삘나고 ㅎㅎ""앟ㅎ넿ㅎ 감사합니다""저.. 근데 야동 자주 보세요?" 읭....? "아..... 뭐... 본적은 있죠...." 이때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이얘기 들으니깐 얼굴이 무서워 보이는거에요.....약간 안구돌출형이고... 아랍인처럼 생기기도 했고.. "아 저그러면 삿갓이가 뭔지 아세요?" ... (사*시가 뭔지 모르시는분은...그냥 버즈노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로 알고 계세요알고싶지 않을거요) 뒷통수 맞은거처럼 띵해 있는데 또 하는말이..."저 괜찮으시면 저기 화장실가서 해주시면 안될까요 ^-^?" ... ... 진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달리면서 별생각이 다 났어요 방금 뭐가 일어난거지?뭐하는 시끼지?쫓아오지 않겠지?이러다 강간당하는거 아니겠지?여긴 어디지?난 누구지? 내가 여자인가? 나남잔데???????????????????????? 다행이 쫓아오지 않았고 안전하게 집으로 갈수있었습니다그리곤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저 변태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귀엽다는 소리를 좀 들었던 저였거든요)그럼 그동안 귀엽다고 말했던 사람들은 죄다 게이였는가...아님.. 내가 여성스럽게 생겼나...내 고추는 씩씩하게 잘자라고 있는데... 이대로 좋은가... 사내새끼가 귀엽다는 소리나 듣고 다니고... 밤새 고민했습니다.... 근데 자고일어나니까 별생각없어지더라고요제가 좀 단순해서요 뭐 그렇다고요 1
나으 정체성을 흔들어놨던 변태남 이야기
변태에 관한 판을 읽다가 4년전에 있던 일이 생각나서 글좀 싸보렵니다
저속한 표현이 다소 있으니 19세 미만 어린이들은
알아서하세요. 히히
때는 2006년 여름이였어요
사귀던 분과 양재역 근처에서 술한잔 하고
집으로 가기전에 첫키스란걸 처음해봤어요
그때 그분이 머리털나고 처음 사겨봤던 사람이라
아 '나도 키스란걸 할수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승맄ㅋㅋㅋㅋ'
를 속으로 외치면서 고속터미널행 지하철에 몸을 맡겼어요
지하철엔 막차여서 사람도 별로 없고
술도 알딸딸-하게 취했겠다
기분좋은 마음을 감추지않고 혼자 히죽히죽 웃고있었어요
집이 건대입구 쪽이라서 고속터미널에서 갈아타야하는데
더이상 지하철이 없다그러는거에요..
돈 없어 죽겠는데 택시비에 돈쓸생각하니 살짝 짜증날뻔했지만
'난 키스해본사람이잖엌ㅋㅋㅋㅋ 왜이랰ㅋㅋ'
라 생각하며 기분좋게 택시잡으러갔어요
욕하지마세요 나 어렸잖아요
뭐 암튼
에스컬레이터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옆에 서있던 남자가 "택시잡으러 가나봐여 ㅎㅎ" 그러더라고요
전 왕행복한 표정으로 그렇다 대답했죠
그러더니
"저도 너무 늦어버려서 내일 아침에 가봐야할것같아요..
괜찮으시면 같이 잘래요?"
이러는 겁니다 -_-....
전 그땐 순수했고.. 또 친구중에 찜질방 못가는 애가 있어서
'이사람도 찜질방 못가는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웃으면서 거절했죠
근데 또 " 괜찮으시면 잠깐 얘기하다 가요" 라면서 근처 의자로 갔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이상한 낌새를 못느꼈어요...
뽀까리스웨○ 하나 뽑아주면서 자기소개를 시작하는데...
K대 다니고 미술전공이고 주절주절..
그러다 제칭찬하더라고요
"아까 지하철에서부터 봤는데 웃는게 귀여우세요
약간 얼굴도 니뽄삘나고 ㅎㅎ"
"앟ㅎ넿ㅎ 감사합니다"
"저.. 근데 야동 자주 보세요?"
읭....?
"아..... 뭐... 본적은 있죠...."
이때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이얘기 들으니깐 얼굴이 무서워 보이는거에요.....
약간 안구돌출형이고... 아랍인처럼 생기기도 했고..
"아 저그러면 삿갓이가 뭔지 아세요?"
...
(사*시가 뭔지 모르시는분은...
그냥 버즈노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로 알고 계세요
알고싶지 않을거요)
뒷통수 맞은거처럼 띵해 있는데 또 하는말이...
"저 괜찮으시면 저기 화장실가서 해주시면 안될까요 ^-^?"
...
...
진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달리면서 별생각이 다 났어요
방금 뭐가 일어난거지?
뭐하는 시끼지?
쫓아오지 않겠지?
이러다 강간당하는거 아니겠지?
여긴 어디지?
난 누구지?
내가 여자인가?
나
남잔데????????????????????????
다행이 쫓아오지 않았고 안전하게 집으로 갈수있었습니다
그리곤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저 변태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귀엽다는 소리를 좀 들었던 저였거든요)
그럼 그동안 귀엽다고 말했던 사람들은 죄다 게이였는가...
아님.. 내가 여성스럽게 생겼나...
내 고추는 씩씩하게 잘자라고 있는데...
이대로 좋은가... 사내새끼가 귀엽다는 소리나 듣고 다니고...
밤새 고민했습니다....
근데 자고일어나니까 별생각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좀 단순해서요
뭐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