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지하상가 돋네ㅋ

오즈돋네2010.04.20
조회996

안녕하세요 ㅠ.ㅠ

 

제가 2009년 4월 25일에 친구와 함께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블링블링(캔유)폰을 샀었어요 2년 약정하면 22만원에 주겠다고 해서

다른 곳 돌아다니다가 그곳이 제일 싸길래 거기서 샀습니다ㅠ

 

그러고나서 1년동안 고지서를 받아보지 못했어요ㅠ

핸드폰 요금은 계속 부모님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 있었고

요금에 대해서 부모님도 아무 말 없으셨고 저도 22만원인 줄 알고

확인을 안 했습니다ㅋㅋ

 

근데 1년이 다 된 지금에서야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고지서를 보니 핸드폰 할부 값이 38만원으로 되어있고

한 달에 16,000원 정도가 할부 값으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더라고요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확인을 하려고 같이 간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때 한참 블링블링 폰이 나온지 얼마 안 됐었을 때인데

제가 유독 싸게 사서 기억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ㅋ

(다른 블링블링 폰 쓰던 친구도 제가 싸게 사서 배아팠다며 기억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제가 아직 만 18세입니다 올해 스무 살 됐구요

그래서 작년에 핸드폰 살 때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된다고 하셔서

부모님이랑 그 판매사랑 통화한 것도 기억이 나서 부모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부모님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20만원대로 들어서

핸드폰 사는 걸 허락해 주셨다고 말씀 하셨구요ㅋㅋㅋ

 

그래서 집에 와서 서류를 찾아봤습니다

보통 핸드폰 사면 거기서 작성한 서류 주잖아요

근데 그 서류가 없더라구요 제가 원래 그런 서류 같은 걸 잘 모아두는 성격이라

빠트렸거나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핸드폰을 산 대리점에 갔습니다

 

가서 얘기를 했더니 거기서 하는 소리가 제가 그 서류를 달라고 안 해서 안 줬다고 하는 겁니다ㅋ 참낰ㅋ

어이가 없잖아요 당연히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달라고 해야지 주는 거라고 끝까지 우기더군요ㅡ_ㅡ

 

근데 제가 당시에 폰을 살 때 급하게 사고 갈 곳이 있어서 좀 서두르긴 했습니다

그쪽에서 서류 몇 장을 주더니 동그라미 친 곳 작성하고 싸인하라고 하고

자기들이 처리해주겠다고 하고 핸드폰과 나머지 잡동사니 풀 박스를 주고 보낸거죠

물론 제가 확인을 안 한 것도 문제가 있지만 그쪽에서도 안 준 걸 인정을 한 거잖아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지 상담원님들은 계속 같은 얘기만 하시고

서로 미루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 부분은 누가 전화를 줄 거다, 전 상담원이 연락을 드릴 거다

근데 연락도 재때 안 오고 그래서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아무리 어리고 학생이라지만 하루종일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며칠을 고객센터와 씨름하다가 결국 저에게 핸드폰 판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전화를 주셔서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시더라고요

자기는 그렇게 안 했다, 38만원으로 얘기해 줬고 서류에도 고객님께서 그렇게 싸인을 하셨다고요

어이가 없고 그 사람이랑은 말이 안 통할 것 같아서 그냥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클레임을 걸었더니 책임자분께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책임자가 연락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바로 연락 준다더니 한참 후에 연락이 와서 책임자 분과 통화를 하는데

완전 어리다고 무시하는 티가 팍팍 나는 말투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도 OZ를 대표해서 저랑 통화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비아냥 거리면서 말을 해도 되냐고 했더니

되려 저에게 그러는 고객님 말투는 원래 그러시냐며 묻는 겁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계속 입씨름을 했습니다

 

계속 똑같은 말만 되풀이 되길래 책임자분 맞냐고 제가 물었더니

자기가 책임자고 그래서 전화를 한 거라고 하셨는데 딱 봐도 뭔가 책임자가 아닌 것 같고

그냥 대충 처리 좀 해라 이렇게 부탁 받고 저한테 전화를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냐고 하니까 돈을 그냥 내던가

그냥 신고하라며 또 비아냥 거리셨습니다

 

고객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으니, 신고를 해라 그러면 경찰이 와서 조사를 할 거고

그때 서류가 있으니 신고를 해봤자 다 헛탕 칠 것이고

신고를 한 게 자기들 쪽으로 피해가 간다고 해도 그 판매사만 자르면 되고,

나중에 그 판매사를 다시 고용할 수도 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황당하잖아요 책임자라고 연락 온 사람이 고객센터 상담원보다도 불친절하고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하는 거라고 해놓고 저게 제 입장에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옆에서 계속 들으시다 화가 나신 어머님께서

바꿔달라고 하셔서 책임자분과 통화를 하시는데 저희 어머님께도 저렇게 말을 했나봐요

그래서 어머님께서 그냥 신고할 것이라고 말하고 화가 나셔서 끊으셨는데요

 

휴 정말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ㅋㅋ

눈 앞이 완전 캄캄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