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수습이 빨리 되야죠

마송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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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창군 이래 이번처럼 졸지에 참사를 당하기는 처음이라 생각되네요.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군이 초기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본 일부 언론과 정치권, 시민단체, 네티즌들이 끊임없이 정부와 군의 대단한 약점이라도 잡은 양 물고 늘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네요.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졸지에 벌어져 직접 피해를 당한 해군지휘부는 물론 국방 수뇌부조차도 초기 상황파악과 대처에 어려움이 무척 많았으리라 생각 되는데 말이죠.

사실 60만군대 군인과 장비, 무기가 24시간 적의 동태를 감시하고 침투도발을 탐지, 추적하고 대응하고 훈련하는 자체가 각종 사건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군의 크고 작은 사고와 희생은 감수해야 하지 않나요?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이번 사건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갑작스레 벌어진 사건임을 알면서 군은 왜 사건 원인을 감추고 은폐하냐며 당일 작전 상황일지, 통화내용 등을 공개하라고 윽박지르고, 또 별별 헛소문을 가지고 군을 비난하고 매도한 것은 군을 발가벗기고 무장 해제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지요.

 

또 군 지휘부를 패장(敗將)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사태 수습을 더욱 어렵게 만들뿐만 아니라 군의 사기(士氣)와 자신감마저 꺾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이처럼 참담한 상황에서도 국방장관을 비롯해 해군참모총장, 군 지휘부의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해군장병! 국군장병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