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ㅡㅡ혹시라도 제 싸이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 싸이 안합니다. 판은 그냥 유명하고... 무기명으로 고민거리 이야기 하기 좋으니까 올린것 뿐입니다. 조회수 올리는 일에는 더더욱 관심 없구요. 제가 실명/닉네임 체크랑 미니홈피 공개 체크를 헷갈려서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알려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굳이 해명(?) 글까지 써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많은 분들이 쪽지까지 따로 보내시면서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법적인 문제, 신변문제, 시험기간인데 공부 안되서 어떡하냐 등등...고마운 분들이죠.
그런데 제가 이 글에 달린 악플(?)에 대해서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가면 생판 얼굴도 모르는 저를 걱정해주신 고마운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실 것 같아 이런 글을 남깁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오해의 소지를 남긴게 확실한 만큼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게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추측만으로 저를 완전히 나쁜놈으로 몰아가지는 말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有)1800만원을 주웠습니다!!!!!! 어쩌죠???(내용추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학생인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요새 시험기간이라 정말 바쁩니다.
아침 일찍 학교에 가면 도서관 자리맡고, 거기서 밥먹을때 빼고 계속 공부하고...
그게 요새 일이주일간 매일 되불이되는 일상이죠ㅠㅠㅠㅠ
오늘도 특별히 다를것 없는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근데 저녁까지 그렇게
앉아있으려니까...너무 답답하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잠깐 도서관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친구랑 수다도 좀 떨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자리로 돌아오는 순간부터...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책들이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도 같고...
하여튼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묘한 기분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였는데...
딱히 없어지거나 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아....내가 좀 예민해졌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책상 구석에 보니까 평범한 하얀
편지봉투가 놓여있더라구요. 아...누가 남의 책상에 쓰레기를 버려놨어... 이런
생각도 들고 저게 돈봉투면 얼마나 좋을까..ㅠㅠㅠ 라는 생각도 하면서..
봉투를 열어봤는데요,,,, 정말 아직도 얼떨떨해요. 수표가 두두둑하게 들어있더라구요.
사람이 놀라면 몸이 굳는다잖아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잠깐 그상태로 있다가 정말
제가 도둑질한것처럼 주위한번 둘러본 다음에... 정말 조심스럽게.... 액수를
새어 봤습니다. 무려...1800만원이더군요....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만져본적없는
목돈이.... 어디에서 온지도 모르는 큰 돈이 저한테 굴러온거에요.
그러고 나니까... 아...이거 가져도 되나... 누가 놔뒀나...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도서관 사무실에 가서 분실한게 있으니까 cctv좀 보자고 했더니..
보여주시더라구요. 근데ㅠㅠㅠ 하필 제 자리가 구석구석탱이 자리라서 잘렸더라구요.
그냥 휙휙지나가는 사람들만 나오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만 가득 안고서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머리에 안들어와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톡에 한번 올려보는데요....
후ㅠㅠ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에 다드네요... 왜 나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지.... 솔직히 나쁜 생각도 들구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해보신분 있나요??? 조언해주실거 있거나 하면...
좀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
p.s 제가 잘은 모르지만요... 이거 솔직히 주인이 저한테 던져주고 간거잖아요.
경찰서가서 찾아주세요...해도 못찾을거 같은데...그렇다고 그사람 인상착의나
신상을 아는것도 아니고... 굳이 주인 찾으려고 애쓸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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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놨던 글 올려논거 보셨으면 무슨일 있었는지는 다들 아시겠죠;;
아무튼 오늘 어제 쓴 글 보니까 많은 분들이 경찰서에 가서 자진신고하라고
말씀을 하셨더라구요. 저도 오늘 좀 갈등을 하다가 드디어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런 큰 돈을 주워서 보관하고 있었다는것 자체가 죄인것 같고;;
경찰서라는곳, tv나 영화에서는 많이 봤지만 막상 직접 들어가려니까 왠지
긴장되서 입구에서 발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앞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으니까;;
어떤 형사로 보이는 아저씨가 말을 걸더라구요
아저씨: 저기 무슨 볼일 있어요?
본인: 예? 아뇨... 네. 잠깐 볼일이 있어서...
아저씨: 그럼 앞에서 이러지 마시고 얼른 들어가세요.
라고 말하고 휙 들어가시더라구요. 근데 그 아저씨랑 얘기하고 나니까 더 떨리는거에요
ㅠㅠㅠㅠ 인상이 너무 무서우셔서 그 아저씨한테 혼날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ㅠㅠㅠ 결국 앞에서 그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내일 시험하나 보야되는데
또 공부가 안되네요ㅠㅠㅠ 경찰서에 안가고 좋게좋게 해결하는 방법은 진정
없는 걸까요??ㅠㅠㅠㅠㅠ 윗글에 써놓은 것처럼 어차피 주인이 본인의 의사로
제 책상에 자기 돈을 던져놓고 간거니까 별 문제 안될수도 있는거잖아요ㅠㅠㅠ
좀 잘 아시는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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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리플 달아놓은신거 보고~ 제친척중에 은행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거든요.
그분한테 물어보니까 수표 조회해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조회해보니까 ㅋㅋㅋ 문제 없는 수표라고 ㅎㅎ 안심해도 된다더라구요.
하루가 지났는데도 조용한거 보면 별 문제 없어보인다고ㅋㅋㅋ
그래서 몇몇 도움되는 리플하고 쪽지 주신분들한테 사례하고 싶어졌어요 ㅋㅋㅋㅋ
많이는 곤란하고 ㅋㅋㅋ 선착순으로 한 3명??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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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ㅡㅡ혹시라도 제 싸이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 싸이 안합니다. 판은 그냥 유명하고... 무기명으로 고민거리 이야기 하기 좋으니까 올린것 뿐입니다. 조회수 올리는 일에는 더더욱 관심 없구요. 제가 실명/닉네임 체크랑 미니홈피 공개 체크를 헷갈려서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알려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굳이 해명(?) 글까지 써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많은 분들이 쪽지까지 따로 보내시면서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법적인 문제, 신변문제, 시험기간인데 공부 안되서 어떡하냐 등등...고마운 분들이죠.
그런데 제가 이 글에 달린 악플(?)에 대해서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가면 생판 얼굴도 모르는 저를 걱정해주신 고마운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실 것 같아 이런 글을 남깁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오해의 소지를 남긴게 확실한 만큼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게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추측만으로 저를 완전히 나쁜놈으로 몰아가지는 말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