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 캠프 카운트 들어간 22살 청년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겨서.. 제가 음악을 하고 있는지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합주가기전에 커피를 하나 사들고 버스타러 수유역 우체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내리는 날을 좋아해서 룰루랄라 커피를 마시면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비를 쫄쫄 맞고 있길래 훈훈한짓좀 해볼까 해서 그 불쌍한 여자 아이 위로 우산을 씌어 줬습니다. 그 아이가 "고맙습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굉장히 뿌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있는 찰나 신호가 바뀌면서 갑자기 제 우산을 가로채더니 "아빠~" 하면서 달려가는 겁니다. 전 순간 "르....르응??? =..=??"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상황을 보니 그 아이 아빠가 반대편 DC 마트에서 우산을 사고 있는겁니다. '아 아이 아빠가 있으니 우산을 사고 돌려주러 오겠지' 하면서 버스 기다리는 가운데(횡단보도 중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걸, 그 아이와 아빠가 제 무지개색 우산을 쓰고 사라지더군요.. ㅇㅅㅇ......................ㅇ_ㅇ.....................ㅡㅅㅡ............................ .......................................................................................ㅡㅡ?? 하아..내..우산은 그렇게 미궁속으로.. 사람이 정말 황당하면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느낀 하루였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밋밋하지만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는 차원에서. 흙흙 그럼 이만 뿅 ;ㅅ;.. ps. 얘야 덕분에 좋아하는 비를 홀딱 맞았단다.^-^ 지금 내 코에 콧물이 고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 잊지 않을게. 이 맹랑한 계집 같으니라구.
황당한 부녀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 캠프 카운트 들어간 22살 청년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겨서..
제가 음악을 하고 있는지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합주가기전에 커피를 하나 사들고 버스타러
수유역 우체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내리는 날을 좋아해서 룰루랄라
커피를 마시면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비를 쫄쫄 맞고 있길래
훈훈한짓좀 해볼까 해서 그 불쌍한 여자 아이 위로
우산을 씌어 줬습니다.
그 아이가 "고맙습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굉장히 뿌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있는 찰나
신호가 바뀌면서 갑자기 제 우산을 가로채더니
"아빠~" 하면서 달려가는 겁니다.
전 순간 "르....르응??? =..=??"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상황을 보니
그 아이 아빠가 반대편 DC 마트에서 우산을 사고 있는겁니다.
'아 아이 아빠가 있으니 우산을 사고 돌려주러 오겠지' 하면서
버스 기다리는 가운데(횡단보도 중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걸,
그 아이와 아빠가 제 무지개색 우산을 쓰고 사라지더군요..
ㅇㅅㅇ......................ㅇ_ㅇ.....................ㅡㅅㅡ............................
.......................................................................................ㅡㅡ??
하아..내..우산은 그렇게 미궁속으로..
사람이 정말 황당하면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느낀 하루였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밋밋하지만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는 차원에서. 흙흙
그럼 이만 뿅 ;ㅅ;..
ps. 얘야 덕분에 좋아하는 비를 홀딱 맞았단다.^-^
지금 내 코에 콧물이 고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
잊지 않을게. 이 맹랑한 계집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