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바로 기적!

더러운세상2010.04.22
조회607

대형 블록버스터 사이에서도 끝덕없이 살아 남은 영화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큰 대형 블록버스터가 개봉하면 아무래도 작은 영화들이 타격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데요.

 그런 영화들 속에서도 꿋꿋이 버틴 영화들을 모아보았어요.

  

 

2005년도의 기적 '왕의 남자'

 

대작들 사이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영화 하면 딱 생각나는게 바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아닐까요?

 

배우도 감독도 이슈도 크게 없었던 이 영화가 바로 대작 사이에서

꿋꿋하게 버텨서 최후의 승자가 된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게 바로 기적!이런게 바로 기적!이런게 바로 기적!

 

 시기는 2005년 12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최고의

감독자리에 오른 피터 잭슨의 신작 <킹콩>과

곽경택 감독이 장동건과 이정재 거기에 이미연을 내새운 초특급 블록버스터

 <태풍>이 같이 개봉을 했었죠..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킹콩 완벽 재현, 완벽한 CG 등을 내세운 피터 잭슨의 <킹콩>과

장동건, 이정재를 내세운 <태풍>사이에서 <왕의 남자>는 관을 잡는 것도,

영화 홍보하는 것도 다 이들에게 묻히지 않았을까요??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그런데 여기서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했죠..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이준기가 처음에 눈길을 끌며 이슈가 되기 시작하더니...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왕을 가지고 노는 광대 놀이 거기에..주연, 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이준익 감독의 완벽한 스토리와

구성이 만나 점점 입소문을 타더니 결국 대작인 <태풍>과 <킹콩>을 누르고

천만관객이란 엄청난 관객을 동원했죠..

 

 

2009년, '외화'와 당당히 맞붗은 '한국영화'의 기적

<킹콩을 들다>,<차우>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여름 시즌은 역시 해외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나오는 시즌인 만큼..

2009년도 역시 외화 700만이란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장랑한

<트랜스포머2>와 시리즈 영화의 최고봉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7월에 개봉을 했었죠.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그들에 그늘에 가려져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있었으니..

 바로 <킹콩을 들다>와 식인 멧돼지 <차우>!!

대형 블록버스터들에 가려져 빛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좀 아쉬운 영화들이 었던 것 같아요.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차우>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맞서 거의 100만 가까이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크게 성공을 하지 못했지만.. 이 수치도 갠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괴수 코믹 영화로 말이죠..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킹콩을 들다>는 외화 역사상 최고의 관객을 동원했던 <트랜스포머2>와 격돌을 했는데..

이 당시 제가 알기론 극장수도 잡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돌파하는 쾌거를 보여줬죠..

범수 옹님의 연기력이 100만 관객을 울린게 아닌가 싶어요 ^^;

 

 

2009년 여름,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준 기적!

<해운대>,<국가 대표>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2009년 8월 극장가는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두 영화의 한국영화 파워로

그 어떤 외화들도 꼼짝마라 였죠!!! ^^

 

 

초반에는 <해운대>가 먼저 개봉하면서 <국가대표>가 빛을 많이  못 받기도 했고,

특히, 하나의 영화가 천만에 가까울 정도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

왠만한 대작이 아니고서야 묻혀 버리기 십상인데 <국가대표>는 굴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나갔죠.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주목을 받으면서, 쓰나미도 휩슬지 못한

해운대 사람들의 정감가는 이야기로 한국 영화 사상 1000만의 기록을 깬

 또 하나의 영화로 기록이 된 <해운대>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해운대>의 인기몰에도 굴하지 않고 곧 바로 800만 기록을 깬 <국가 대표>

비 인기 정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하여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각색한 스포츠 영화인데

정말 다시금 생각해보면 2009년 여름만큼 한국영화의 파워가 셌던 적이 있나 싶네요.

 

2010년 4월의 기적!  ' 작은 영화'들의 반란(?) 

 

이런게 바로 기적!이런게 바로 기적!이런게 바로 기적!

 

2010년 4월,  외화로는 <타이탄>과 <일라이>가

한국영화 로는 <베스트 셀러>가 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그 가운데에서도

작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작은 연못>등이 기죽지 않고 계속해서 흥행하고 있죠.

 

이런게 바로 기적!

 

뛰어난 CG와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이렇다 할 내세울 배우는 없지만.. 그래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는  작은 영화들.. ^^

 

한국 영화 중에서는 <작은 연못>은 노근리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 하면서

수 많은 배우들이 특히 노 개런티로 참여해 이슈가 되고 있고,

 

이런게 바로 기적!

 

외화 중에서는 <블라인드 사이드>가 실제 있었던 미식 축구 스타 '마이클 오어'에

관한 이야기를 실화스토리로 만들고, 주연을 맡은 산드라 블록이

미국배우조합상,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에서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살짝 늦게 개봉이 결정 되었죠.

 

이런게 바로 기적!

이런게 바로 기적!

 

특히, <블라인드 사이드>는 실제 배우들 캐스팅 부터 시작해

정말 영화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감동적인 스토리로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이런게 바로 기적!

 

 모두 뒤늦게 나마 입소문을 타 하나 둘 하나 둘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대작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버티는

'슬리퍼 히트작'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변하는 시간마다 일어나는 기적들은 다양하지만...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기적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