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괌에서 지낸 PIC 리조트.70여 가지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70여 가지는 잘 모르겠지만즐길 수 있는 놀이 꺼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PIC괌 여행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다. PIC 첫 인상은 별로였다. 건물이나 내부 시설이 많이 낡은 편이다.오래 전에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리조트와 비교한다면 구닥다리로 느껴질 만한 구조이다.깔끔하면서도 은근 화려한 것을 쫓는 불나방 같은 스타일인 나에게는 성에 차지 않았다.1인당 돈 100 넘게 쓰면서 왔는데 시설이 이게 뭐야!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여행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 신랑이 실망할까봐 적응하려고 노력하였다.(아놔! 미끄럼틀도 두 개밖에 없고!)하지만 별로였던 첫인상과는 달리 새록새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다. 수중핸드볼 놀이 중. 하루 중 수 차례 PIC Club Mate들이 지도하는 수중 게임이 진행된다. 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수영장 주변에서 간단한 식사 중. 신랑이 가장 고대하였던 "윈드서핑" 강습 시간!너무나 즐거워하며 배우는 모습이다.윈드서핑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신랑과 함께 강습을 받긴 받아보았는데, 결과는 두 무릎의 퍼런 상처뿐!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고 깃발을 끌어올려 바람을 타야하는데 깃발이 생각보다 무겁다.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 속으로 뛰어들다가 보드에 심하게 부딪혔다. 물도 무섭고, 바람도 무서워- 초등학교 때 종종 탔던 트림플린, 일명 덤블링!그냥 맨몸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 선을 연결하여 더 높이 뛸 수 있게 해준다.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언제나 예약은 필수. 이번에는 스노쿨링 강습시간이다.리조트 내에서 배우고, PIC와 연결되어 있는 바다로 나가서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윈드서핑이나 카약도 마찬가지. 리조트 내에서도 즐기고, 바다에서도 즐기고. PIC의 큰 장점이다. 스노쿨링이 진행되는 곳.뒤에 보이는 가운데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오세아니아 A동. 스노쿨링 강사님은 리나. 윈드서핑을 재밌게 가르쳐주신 분이기도 하다. (앞모습을 안찍었군- 쩝)스노쿨링 하는 법. 1. 발로 Kick을 하지 않는다.2. 팔을 저어 앞으로 나간다.3. 마우스 피스는 "아, 이, 우" 의 모양대로 낀다. 스노쿨링 하면서 사진 찍겠다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었는데보호 장치에 물이 들어가버렸다. 나의 디카는 물 먹은 채로 한동안 작동 안되고..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까, 죄다 흔들린 사진뿐. 나 뭐한 거니?그나마 안 흔들린 사진은 단 한 장이다. 스노쿨링의 세계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바닥이 생각보다 깊다. 얕은 곳이 2M쯤, 깊은 곳은 4M는 되는 것 같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해 지면 추워져서 수영장을 이용하기는 어려웠다.괌이란 곳의 평균 기온이 27도씨라고 하지만, 바람이 불 때가 많아 항상 덥지만은 않다.추위를 잘 타는 나는 괌 기온이 "아, 따땃하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다.물놀이는 낮에 하고 밤에는 신랑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맥주 한 잔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수영 뿐만 아니라 농구, 테니스, 스쿼시, 라켓볼, 탁구,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심심하진 않았다.이 곳에서 스쿼시를 처음 해보았는데 신랑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하나 더 늘어났다.시행 착오 끝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괌 여행기 - PIC 리조트
우리가 괌에서 지낸 PIC 리조트.
70여 가지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70여 가지는 잘 모르겠지만
즐길 수 있는 놀이 꺼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PIC괌 여행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다.
PIC 첫 인상은 별로였다. 건물이나 내부 시설이 많이 낡은 편이다.
오래 전에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리조트와 비교한다면 구닥다리로 느껴질 만한 구조이다.
깔끔하면서도 은근 화려한 것을 쫓는 불나방 같은 스타일인 나에게는 성에 차지 않았다.
1인당 돈 100 넘게 쓰면서 왔는데 시설이 이게 뭐야!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여행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 신랑이 실망할까봐 적응하려고 노력하였다.
(아놔! 미끄럼틀도 두 개밖에 없고!)
하지만 별로였던 첫인상과는 달리 새록새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다.
수중핸드볼 놀이 중. 하루 중 수 차례 PIC Club Mate들이 지도하는 수중 게임이 진행된다.
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수영장 주변에서 간단한 식사 중.
신랑이 가장 고대하였던 "윈드서핑" 강습 시간!
너무나 즐거워하며 배우는 모습이다.
윈드서핑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신랑과 함께 강습을 받긴 받아보았는데, 결과는 두 무릎의 퍼런 상처뿐!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고 깃발을 끌어올려 바람을 타야하는데 깃발이 생각보다 무겁다.
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 속으로 뛰어들다가 보드에 심하게 부딪혔다. 물도 무섭고, 바람도 무서워-
초등학교 때 종종 탔던 트림플린, 일명 덤블링!
그냥 맨몸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 선을 연결하여 더 높이 뛸 수 있게 해준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언제나 예약은 필수.
이번에는 스노쿨링 강습시간이다.
리조트 내에서 배우고, PIC와 연결되어 있는 바다로 나가서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이나 카약도 마찬가지. 리조트 내에서도 즐기고, 바다에서도 즐기고. PIC의 큰 장점이다.
스노쿨링이 진행되는 곳.
뒤에 보이는 가운데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오세아니아 A동.
스노쿨링 강사님은 리나. 윈드서핑을 재밌게 가르쳐주신 분이기도 하다. (앞모습을 안찍었군- 쩝)
스노쿨링 하는 법.
1. 발로 Kick을 하지 않는다.
2. 팔을 저어 앞으로 나간다.
3. 마우스 피스는 "아, 이, 우" 의 모양대로 낀다.
스노쿨링 하면서 사진 찍겠다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었는데
보호 장치에 물이 들어가버렸다. 나의 디카는 물 먹은 채로 한동안 작동 안되고..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까, 죄다 흔들린 사진뿐. 나 뭐한 거니?
그나마 안 흔들린 사진은 단 한 장이다. 스노쿨링의 세계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
바닥이 생각보다 깊다. 얕은 곳이 2M쯤, 깊은 곳은 4M는 되는 것 같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해 지면 추워져서 수영장을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괌이란 곳의 평균 기온이 27도씨라고 하지만, 바람이 불 때가 많아 항상 덥지만은 않다.
추위를 잘 타는 나는 괌 기온이 "아, 따땃하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다.
물놀이는 낮에 하고 밤에는 신랑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맥주 한 잔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수영 뿐만 아니라 농구, 테니스, 스쿼시, 라켓볼, 탁구,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심심하진 않았다.
이 곳에서 스쿼시를 처음 해보았는데 신랑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하나 더 늘어났다.
시행 착오 끝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경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