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이야기 1탄

JUMA2007.10.18
조회2,101

음...

 

원래 글은 땡길때만 가끔 쓰던 놈이었는데....

 

얼마전 제가 올린글에 기다렸다는 분 한분~ 때문에..

 

또!!! 올립니다 ㅎㅎㅎ

 

-당분간은.... 행복했던.. 추억 에피소드만 올릴 예정입니다 ^^-

 

 

저는 한여자와 7년을 동거를 했습니다..

어린나이에... 19살때부터 어쩌다 보니 계획없이 시작 하였지요..

참...7년... 길다면 긴 세월이었죠 ^^

 


사건 1 ... 나.... 임신한거 같아.....


동거를 시작하고 막 1년 째 접어들때였습니다..

 

당시 성의 관한 지식은 전혀 ㅡ_ㅡ 없었습니다..

 

성의 관한 지식이래봤자.... 중학교때 배운 ㅡ_ㅡ 대충~ 성교육

 

그리구 ㅡ_ㅡ 일본 포르노 비디오가 80%이상을 차지하는

 

실제상황에 전혀 도움 않돼는 ㅡ_ㅡ 지식 뿐이였죠....

 

여성의 배란일..생리주기..ㅡ_ㅡ 이딴건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전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는 1달에 한번 생리

 

생리는 무조건 일주일.. 생리 터지는 날은 규칙적이다..

 

ㅡ_ㅡ 라고 생각했습니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 인분들.. 가끔 한번씩

 

건너 뛰시는분들이.. 있을꺼라곤 상상두 못했죠...

 

제 여자친구가 ㅡ_ㅡ 그쪽 부류입니다. 건너뛰시고.. 쌩까시는...

 

어느날이였습니다...


여친:아... 왜 생리를 안하지.... 날짜가 지났는데

 

저:(덜커덕....)ㅡ_ㅡ안해?~

 

여친:ㅡ_ㅡ 어... 벌써 일주일정도 지났어....

 

저:ㅡ_ㅡ 나...난.... 실수 한적 없는데;;;....

 

여친: ㅡ_ㅡ 지랄한다.. 그럼 내가 성모 마리아냐 혼자 삽질하고 임신하게

 

저:ㅡ_ㅡ;;

 

여친:ㅡ_ㅡ 하여튼 임신이면.. 너 죽을줄알어....

 

저:ㅡ_ㅡ;; 어....(ㅡ_ㅡ 왜 인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싫타는거 강제루 한건 아닌데 말이죠 ㅠㅠ)

 

저런 대화를 나눈후...약 2주간...

 

엄청난 고민에 나락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어쩌지...낳으면...지우면....아....싫은데...수술대보내긴....

 

미친듯이 혼자 고민하였습니다...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구..

 

그리구 어느날...결정하였죠....낳자....미친듯이 일하면..

 

두명 못 먹여 살리겠냐.. 여친 부모님한테 ㅡ_ㅡ 개패듯 맞아 전치3주

 

까지 예상하고...제 마음속으로 결정을 했드랬죠....

 

내 새끼.. 내여자...힘들게 하진 않을테다...그냥..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테다.... 라고......

 

그리고 마음속을 결정한날....그날 여자친구에게 말해야겠다..

 

내일 같이 병원가고 부모님께 이사실을 말하자... 라고 혼자...

 

ㅡ_ㅡ 결심했드랬죠...

 

퇴근후 집에 들어갔습니다....

 

여자친구도 퇴근후 티비를 보구있었습니다..

 

그리구

 

 

나:우리 얘기좀하자...

 

여친:ㅡ_ㅡ ㅅㅂ 말시키지마... 생리터져서 배아파 아~ 배땡겨..

 

나:ㅡ_ㅡ 터졌냐???

 

여친:어 ㅡㅡ 왜?

 

나:언제 ㅡㅡ+

 

여친:그저께 ㅡㅡ 왜?

 

나:아~진짜~ 니 너무한다....아...임신인줄 알고...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불안에 떨어 살았는데 아..

 

여친:ㅡ_ㅡ 실수 안하셨다면서요

 

나:ㅡ_ㅡ 그래도... 혹시나 니가 안하닌깐.. 원래 안하믄 임신일 가능성이 높잔아..

 

여친:ㅡ_ㅡ 꼴에 겁은나디??

 

나:ㅡ_ㅡ 겁나서 니 남편 뒤지시는줄 아랏다....

 

여친:니가 여자에 대해서 멀아나...하여튼.. 밤일 말고는 당최.. 아는게 하나도 읍노 ㅡㅡ 남자새끼란 쯔쯔

 

나:ㅡ_ㅡ

 

그날일을 생각하면..아직두 웃음바께 안나온답니다..

 

얼마나 고민 했던가.. 얼마나.. 혼자 힘들었던가..

 

저 사건 후 저는 성의 관해 약간 공부를 하였드랬죠...

 

질 외 사정두 임신 가능성이 있고 배란일을 피해야 안전하며..

 

여자의 생리주기 및 고통을 혼자 공부했드랬죠...

 

그리구 ㅡ_ㅡ 우리 여친이 한번씩 건너 뛰시고 쌩까시는...

 

신체란걸 그때 알았죠...

 

7년... 살면서.... 아.. 생리 안나온다 벌써 지났는데..

 

이대사를 한 30번은 들은거 같네요..

 

처음 몇번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나중엔...

 

여친:아... 생리 안나온다.. 지났는데..

 

저:또 ㅡㅡ

 

여친:ㅠ.ㅠ 엉....어떻하냥...임신하믄....

 

저:ㅡ_ㅡ 난 ~ 완벽하시다...두고봐라.. 니 몇일후면... 생리 터진다 니는 꼭 이러면 2주안에 터지더라 ㅡㅡ

 

여친:ㅡ_ㅡ 치밀한새끼...아....재미없어

 

저:ㅡ_ㅡ 니.. 설마...그동안....내가 니말듣고....혼자 고민하고 삽질하는 모습을 질긴거가?? 아니제..

 

여친:ㅡ_ㅡ 몰랐나?? 난 잼있던데.....혼자 쌩쑈하는게 눈에 딱 보이던데...

 

저:ㅡ_ㅡ 에라이~ 망할 여편내야....

 

그때 전.. 제 여친이 단순히 장난으로 저러는줄 아랐답니다..

 

그리고 혼자 승질 좀 냈죠....그런데..

 

어느날 화장실을 가보니 임신 테스트기가 있는겁니다...

 

테스트기 티비에서만 몇번 봤찌. 실제론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저게 우리집 화장실에 있을 이유는 딱 한가지 일꺼라 생각하고

 

잽싸게 확인했드랬죠.. ㅡ_ㅡ 테스트기만있고.. 설명서가 없어서

 

그거 들고 잽싸게 컴터부팅후~ 검색을 했죠 ㅡ_ㅡ 테스트기 검색을

 

그리고....임신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드랫죠...

 

아.. 저렇게 장난을 쳐두.. 자기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 검사를

 

해봤구나... 나 더 걱정 안시킬라고...약국 가서 테스트기 사는데...

 

여자가 저런거 사기 힘들다던데... 막.. 미안해지더라구요...

 

나보다 더 걱정 하는거 같고.. 내가 고민하고 걱정하는건

 

울 여친 반두.. 안됐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

 

나:나 그거 봤어....

 

여친:머??

 

나:테스트기......임신 아니더라....

 

여친:아~ 그거~~ 어~ 아냐..왜..?? 완벽 하시다메요~~ㅡㅡ

 

나:아니 그냥...미안해지더라...이상하게..

 

여친:알어....

 

나:ㅡㅡ? 어떻해..??

 

여친:보라구 나둔거야 ^-^

 

나:아놔....망할 여편내 ㅠ.ㅠ

 

여친:XXX(이름)항상..긴장하면서 살아라 ㅡㅡ

 

나:ㅡ_ㅡ 인생 자체가 스릴이다 이 여편내야.....

 

이런 일후엔 제가 더욱 조심하게 돼었답니다...

 

그냥.. 싫터라고요...수술을 시키는 자체가

 

피임과 CD 를 써서 더 안전하게 할까두 해봤는데..

 

그건 여친이 거부 하더군요...싫타고....(피임은 ...이해 하겠는데... 여자몸에 않좋타라구 하더군요,,)

 

(CD 는 왜 거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아직도...)

 

비록.. 지금은 헤어졌지만...7년을 ㅡ_ㅡ 정말 완벽하게.....치밀하게 살았답니다 사고한번 안치고 ㅎㅎ

 

2탄은 다음기회에........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