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도 읽어주세요 ㅠㅠ얼마전 시댁 아버님께서 마당에 쓰레기태우시다가 소양간 옆에 벼짚 쌓아놓은곳에 불이 붙어 소 2마리가 불에 탔습니다. 그 일로 아버님 손 이랑 얼굴쪽에 화상을 조금 입었습니다.참고로 시댁에는 아버님 , 어머님, 시누이(여동생)가 살고있었어요 (어머님, 시누이 정신지체장애인 이예요) 불이 났을때 어머님은 멍하니 넋을 잃고 계셨고 시누는 뒷산 복숭아 밭으로가서 숨어있었대요. 시누는 그전서부터 정신분열이 있어서 약물치료을 하다가 좀 호전되서 약을 끊었습니다. 근대 불나고 놀래서 인지 자꾸 혼자서 쉬지않고 헛소리만 해대고 이산 저산 막 돌아댕기면서 아버님이 찾으러 다니시고 그랬습니다.그래서 남편이 며칠 시댁에서 지냈는대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정신과병원에 가기로 햇습니다. 남편은 일땜에 사정상 가질 못해서 제가 대신 모시고 갓습니다. 아버님 하고 고모님하고 시누 댈고..큰병원 정신과상담을 받았는대 입원을 빨리하라고해서 자기네 병원은 입원실이 없다하여 의사가 정신과입원하는병원을 알려주더라구여부랴부랴 네비에 병원검색하니 안나오드라구여. 전화해서 번지수 알아내서 네비찍고 갔습니다. 목적지에 다 달을쯤 정신과입원 이라고 큰 간판이 눈에 들어왔는대 알려준이름이 틀리더라구여. 그런대 그 주변에 병원이란곳도 없어서 이름은 틀렸지만 맞겠지 하고 들어갔죠.들어가니 많이 낡고 어둠침침하고 좀 안좋드라구여. 접수하는 여자분이 원장님 나가셨다고 조금만 기달리래서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원장이 와서 입원동의서적고 입원준비물을 담날 챙겨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대 대뜸 환자분 용돈 챙겨드렸냐고 묻길레 아버님이 안챙겨줬다고 하니간 용돈 놓고 가라햇습니다. 아버님이 얼마나 드려야하니간 알아서 달라고하더군여. 아버님이 오만원을 원장에게 건냈습니다. 그러고 난후 남자두명이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 끌면서 시누를 댈고 올라가드라구요. 그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드라구여. 아버지는 괜찮다면서 끝내 바닥에 주저앉아 우시드라구여.건물밖을 나올때까지 저나 아버님이나 고모님 정신이 없었어요.. .정신과병원상담받고 약만타고 곧장 집에서 시누 돌보기로 햇었는대 입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위험하다고 의사한테도 알려준 그병원 몇번이고 믿을수 있는곳이냐고 괜찮은대냐고 물었습니다.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건물부터 틀리더라구여. 아차 싶어서 당장 입원한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가알려준병원이 맞냐고 물엇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의사가 알려준병원인줄알고 입원했으니 바로 퇴원 시켜줄수있냐고 물엇더니 원장이 없어서 낼 확인해야할거 같다고하드라구여. 전화을 끊고나서 별의별 생각이 다 나드라구여. 그 시누 댈고올라가던 그남자들이 무슨짓하면 어쩌나하고 때리진 않을지 정말 너무 속이 타들어갑니다.내일 당장 그 병원가서 퇴원시킬수있을가요.? 아버님 몸도 불편하신대 저 혼자서 가면 여자 혼자라고 깔보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그병원 우리 시누한테 나쁜짓 안하겠죠..? 애가 타네요 1
어떡하죠..? 이상한 정신과병원에 입원시킨거같아여
글재주가 없어도 읽어주세요 ㅠㅠ
얼마전 시댁 아버님께서 마당에 쓰레기태우시다가 소양간 옆에 벼짚 쌓아놓은곳에 불이 붙어 소 2마리가 불에 탔습니다. 그 일로 아버님 손 이랑 얼굴쪽에 화상을 조금 입었습니다.
참고로 시댁에는 아버님 , 어머님, 시누이(여동생)가 살고있었어요 (어머님, 시누이 정신지체장애인 이예요) 불이 났을때 어머님은 멍하니 넋을 잃고 계셨고 시누는 뒷산 복숭아 밭으로가서 숨어있었대요.
시누는 그전서부터 정신분열이 있어서 약물치료을 하다가 좀 호전되서 약을 끊었습니다. 근대 불나고 놀래서 인지 자꾸 혼자서 쉬지않고 헛소리만 해대고 이산 저산 막 돌아댕기면서 아버님이 찾으러 다니시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며칠 시댁에서 지냈는대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정신과병원에 가기로 햇습니다. 남편은 일땜에 사정상 가질 못해서 제가 대신 모시고 갓습니다. 아버님 하고 고모님하고 시누 댈고..
큰병원 정신과상담을 받았는대 입원을 빨리하라고해서 자기네 병원은 입원실이 없다하여 의사가 정신과입원하는병원을 알려주더라구여
부랴부랴 네비에 병원검색하니 안나오드라구여. 전화해서 번지수 알아내서 네비찍고 갔습니다. 목적지에 다 달을쯤 정신과입원 이라고 큰 간판이 눈에 들어왔는대 알려준이름이 틀리더라구여. 그런대 그 주변에 병원이란곳도 없어서 이름은 틀렸지만 맞겠지 하고 들어갔죠.
들어가니 많이 낡고 어둠침침하고 좀 안좋드라구여. 접수하는 여자분이 원장님 나가셨다고 조금만 기달리래서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원장이 와서 입원동의서적고 입원준비물을 담날 챙겨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대 대뜸 환자분 용돈 챙겨드렸냐고 묻길레 아버님이 안챙겨줬다고 하니간 용돈 놓고 가라햇습니다. 아버님이 얼마나 드려야하니간 알아서 달라고하더군여. 아버님이 오만원을 원장에게 건냈습니다. 그러고 난후 남자두명이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 끌면서 시누를 댈고 올라가드라구요. 그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드라구여. 아버지는 괜찮다면서 끝내 바닥에 주저앉아 우시드라구여.
건물밖을 나올때까지 저나 아버님이나 고모님 정신이 없었어요.. .정신과병원상담받고 약만타고 곧장 집에서 시누 돌보기로 햇었는대 입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위험하다고
의사한테도 알려준 그병원 몇번이고 믿을수 있는곳이냐고 괜찮은대냐고 물었습니다.
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건물부터 틀리더라구여. 아차 싶어서 당장 입원한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가알려준병원이 맞냐고 물엇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의사가 알려준병원인줄알고 입원했으니 바로 퇴원 시켜줄수있냐고 물엇더니 원장이 없어서 낼 확인해야할거 같다고하드라구여.
전화을 끊고나서 별의별 생각이 다 나드라구여. 그 시누 댈고올라가던 그남자들이 무슨짓하면 어쩌나하고 때리진 않을지 정말 너무 속이 타들어갑니다.
내일 당장 그 병원가서 퇴원시킬수있을가요.? 아버님 몸도 불편하신대 저 혼자서 가면
여자 혼자라고 깔보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그병원 우리 시누한테 나쁜짓 안하겠죠..? 애가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