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만 보다가 판 쓰는 것은 처음인 20대 초반 女입니다.어제 버스에서 있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 4월 23일, 밤 8시 쯤이었을 거예요친구랑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고 165번 버스를 탔어요 버스 뒷문 쪽으로 해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있더라구요그 중에서도 하늘색 동물잠옷을 입고 볼에다 "솔로"라고 쓴, 눈에 띄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그 여학생 중심으로 오른쪽, 뒤쪽이 다 일행인 것 같더라구요.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고 가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소란스러워지더군요. (*호랑이잠옷, 젖소잠옷 뭐 그런 원피스 혹은 우주복형식의 잠옷 있잖아요. 그거요) 그래요, 뭐 저도 간만에 친구 만나서 버스 안이지만 목도 아프고, 조용한 편이어서작은 목소리로 필요한 몇 마디 잠깐 나누다 말았고요 특히 저 나이 또래라면 할 말도 많겠지만, 버스 안이 전반적으로 되게 조용하고얘기 하는 사람들도 그쪽 무리밖에 없길래 어느 정도 얘기하다 말겠지 싶었어요. 근데 버스 탈 때부터 유독 눈에 띄던 잠옷녀,대화의 주축이던 잠옷녀....... (**네$$에서 "팩트" 검색한 후 팩트 구조가 잘 보이고, 브랜드명 안 보이는 이미지로 퍼온거예요 광고 취급하시면 저 상처받아요 ㅠㅠ) 잠옷녀의 손에는 이런 팩트형 거울이 들려 있더군요.그 잠옷녀는 입으로는 쉴 새 없는 수다, 손으로는 팩트를 계속 딸깍거리더군요.거울 보려고 열고 닫기도 했지만, 그런 목적은 두세번? 정도에 그치더라구요. 네, 무의식중에서인지 습관적인지 쉬지 않고 열고 닫고 딸깍거리는 거였어요 처음엔 몰랐죠. 저 역시 친구랑 이야기 하느라 주변 상황은 자체적으로 실드 쳐 졌으니까요그런데 친구랑 할 얘기가 없어지고, 라디오도 안 튼 버스 안에서 유일하게얘기를 하고 있던 잠옷녀 무리에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시선이 가고, 지켜보니까 계속 그렇게 딸깍거리는 게 무진장 거슬리더군요잠옷녀 앞쪽에 있던 아저씨도 자꾸 뒤를 흘끔거리더라구요 딸깍딸깍딸깍....재잘재잘왁자지껄.... 중간에 잠옷녀 본인도 자기들만 떠드는 걸 알고 떠든 게 찔린 듯 하더니계속 얘기하고 딸깍거리면서 매너 없는 행동을 하더군요. 요즘 학생들 무서워서 뭐라 말 한 마디 못 하겠고,원체 소심하다보니 더더욱 모르는 사람한테 말하기도 뭣하고..ㅠㅠ 그 신경쓰이는 소음공해 속에서 삼사십분을 인내하며 집에 왔네요... 차라리 평소처럼 버스 안에서 잠들었으면 그런 거 모르고 속시원하고 편하게 왔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차라리 만원버스여서 오만가지 잡소리가 들렸더라면 그나마 나았을 것 같은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이 줄어들면 좋겠네요.내 손으로 내 팩트 딸깍거리겠다는데 님이 뭔상관?-이게 아니잖아요.버스에 너님만 있냐구요. 막말로 내가 너님 뒷자리에 앉았는데 자꾸 의자 차면 좋겠음?내가 내 다리 흔들겠다는데 너님이 뭔상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거잖아요 ㅋㅋ 왜 자기 편하자고 남에게 피해를 줘요-_-! 응? 남에게 민폐인 존재가 되고 싶음?너님이 떠들고 시끄럽게 할 자유나 권리가 있다면, 남들은 조용히 편안히 안락하게 있을 자유와 권리도 있단 말이다~!!!!!!!! 제발 쫌!!!!!!!!!!!! 남과 함께 하는 장소, 상황에서는 1분만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자면,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봤다고 큰 소리로 잡담 나누는 당신이지금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전 나름 잘 하고 있으니까 남들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겁니다.위에 보면 아시겠지만, 버스에서 가급적 잡담 안 나눕니다 딱 필요한 말만 해요-그 학생들한텐 그 모든 말이 필요했겠죠, 그렇다면 필요한 자기들끼리만 들릴 정도로하라는 말입니다. 왜 모든 사람이 너네의 소음공격을 당해야하나요. 목소리도 크더만- 그리고 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쩍벌녀인데도 남들이랑 닿는 것도 싫고옆 사람 짜증날까봐 버스에서만큼은 쩍벌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무릎 위에 짐 놓거나 무릎 잡아서 쩍벌 방지해요 아니 뭐 그렇다구요 교과서적이고 훈계같은 말이지만, 태클과 악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당연한 말이고 당연히 해야할 행동을 지적해야 한다는 게,옳은 소리 했다고 욕 먹어야 합니까? 에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 마주치고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게 사회 생활이니까다른 사람을 생각하라는 게 나쁘거나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저 하고 싶을대로만 하려면 사회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사회 생활이라는 게 안 되는 것도 많고, 참아야 할 것도 많은 거잖아요 그러므로 에티켓, 매너, 예절 (쓰고보니 다 비슷한 뜻이네요;;;) 뭐 하여튼 ....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PS. 잠옷녀(가 볼지는 모르겠지만)앞으로는 거울 볼 때만 팩트 열면 좋겠어요 ^^ 내가 소심하고, 괜히 말싸움 돼서일이 커질까봐 시끄럽다고 직접 대놓고 말은 못했는데 (친구랑 얘기하면서 너님이시끄러워서 신경쓰인다곤 했는데, 이걸 들었을진 모르겠다ㅋㅋ) 주의 좀 하면서 떠들렴그리고 자꾸 뭔가를 안 하면 불안해 미치겠다면 심리상담 추천요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계속 딸깍거리는 습관은 고쳐야 하지 않겠어요?오지랖 넓다고 무시해도 어쩌겠냐만, 너도 나중에 너의 습관을 후회할지도 모르잖아? ---------------------------------------------------------- 길고 두서없는 글 읽느라 고생하셨을 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 악플러님에게는 만성치질이 강림하실 거예요!! 아니면 열손가락의 골절!!!이러고도 악플 쓰면 당신은 돌+i...(노찌롱님 아닙니다 ㅋㅋ 비하도 아니구요;) [저 소심하고 뒤끝있고 상처가 오래가는 녀자에요 악플은 제발 사절요..ㅠ]
어제 저녁 버스에서 있던 일
눈으로만 보다가 판 쓰는 것은 처음인 20대 초반 女입니다.
어제 버스에서 있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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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밤 8시 쯤이었을 거예요
친구랑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고 165번 버스를 탔어요
버스 뒷문 쪽으로 해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하늘색 동물잠옷을 입고 볼에다 "솔로"라고 쓴,
눈에 띄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 중심으로 오른쪽, 뒤쪽이 다 일행인 것 같더라구요.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고 가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소란스러워지더군요.
(*호랑이잠옷, 젖소잠옷 뭐 그런 원피스 혹은 우주복형식의 잠옷 있잖아요. 그거요)
그래요, 뭐 저도 간만에 친구 만나서 버스 안이지만 목도 아프고, 조용한 편이어서
작은 목소리로 필요한 몇 마디 잠깐 나누다 말았고요
특히 저 나이 또래라면 할 말도 많겠지만, 버스 안이 전반적으로 되게 조용하고
얘기 하는 사람들도 그쪽 무리밖에 없길래 어느 정도 얘기하다 말겠지 싶었어요.
근데 버스 탈 때부터 유독 눈에 띄던 잠옷녀,
대화의 주축이던 잠옷녀.......
(**네$$에서 "팩트" 검색한 후 팩트 구조가 잘 보이고, 브랜드명 안 보이는 이미지로
퍼온거예요 광고 취급하시면 저 상처받아요 ㅠㅠ)
잠옷녀의 손에는 이런 팩트형 거울이 들려 있더군요.
그 잠옷녀는 입으로는 쉴 새 없는 수다, 손으로는 팩트를 계속 딸깍거리더군요.
거울 보려고 열고 닫기도 했지만, 그런 목적은 두세번? 정도에 그치더라구요.
네, 무의식중에서인지 습관적인지 쉬지 않고 열고 닫고 딸깍거리는 거였어요
처음엔 몰랐죠.
저 역시 친구랑 이야기 하느라 주변 상황은 자체적으로 실드 쳐 졌으니까요
그런데 친구랑 할 얘기가 없어지고, 라디오도 안 튼 버스 안에서 유일하게
얘기를 하고 있던 잠옷녀 무리에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시선이 가고, 지켜보니까 계속 그렇게 딸깍거리는 게 무진장 거슬리더군요
잠옷녀 앞쪽에 있던 아저씨도 자꾸 뒤를 흘끔거리더라구요
딸깍딸깍딸깍....
재잘재잘왁자지껄....
중간에 잠옷녀 본인도 자기들만 떠드는 걸 알고 떠든 게 찔린 듯 하더니
계속 얘기하고 딸깍거리면서 매너 없는 행동을 하더군요.
요즘 학생들 무서워서 뭐라 말 한 마디 못 하겠고,
원체 소심하다보니 더더욱 모르는 사람한테 말하기도 뭣하고..
ㅠㅠ
그 신경쓰이는 소음공해 속에서 삼사십분을 인내하며 집에 왔네요...
차라리 평소처럼 버스 안에서 잠들었으면
그런 거 모르고 속시원하고 편하게 왔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차라리 만원버스여서 오만가지 잡소리가 들렸더라면 그나마 나았을 것 같은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이 줄어들면 좋겠네요.
내 손으로 내 팩트 딸깍거리겠다는데 님이 뭔상관?-이게 아니잖아요.
버스에 너님만 있냐구요.
막말로 내가 너님 뒷자리에 앉았는데 자꾸 의자 차면 좋겠음?
내가 내 다리 흔들겠다는데 너님이 뭔상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거잖아요 ㅋㅋ
왜 자기 편하자고 남에게 피해를 줘요-_-! 응?
남에게 민폐인 존재가 되고 싶음?
너님이 떠들고 시끄럽게 할 자유나 권리가 있다면,
남들은 조용히 편안히 안락하게 있을 자유와 권리도 있단 말이다~!!!!!!!!
제발 쫌!!!!!!!!!!!!
남과 함께 하는 장소, 상황에서는 1분만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자면,
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봤다고 큰 소리로 잡담 나누는 당신이
지금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전 나름 잘 하고 있으니까 남들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위에 보면 아시겠지만, 버스에서 가급적 잡담 안 나눕니다 딱 필요한 말만 해요
-그 학생들한텐 그 모든 말이 필요했겠죠, 그렇다면 필요한 자기들끼리만 들릴 정도로
하라는 말입니다. 왜 모든 사람이 너네의 소음공격을 당해야하나요. 목소리도 크더만-
그리고 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쩍벌녀인데도 남들이랑 닿는 것도 싫고
옆 사람 짜증날까봐 버스에서만큼은 쩍벌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무릎 위에 짐 놓거나 무릎 잡아서 쩍벌 방지해요
아니 뭐 그렇다구요
교과서적이고 훈계같은 말이지만, 태클과 악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한 말이고 당연히 해야할 행동을 지적해야 한다는 게,
옳은 소리 했다고 욕 먹어야 합니까?
에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 마주치고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게 사회 생활이니까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는 게 나쁘거나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저 하고 싶을대로만 하려면 사회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사회 생활이라는 게 안 되는 것도 많고, 참아야 할 것도 많은 거잖아요
그러므로 에티켓, 매너, 예절 (쓰고보니 다 비슷한 뜻이네요;;;)
뭐 하여튼 ....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PS. 잠옷녀(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거울 볼 때만 팩트 열면 좋겠어요 ^^ 내가 소심하고, 괜히 말싸움 돼서
일이 커질까봐 시끄럽다고 직접 대놓고 말은 못했는데 (친구랑 얘기하면서 너님이
시끄러워서 신경쓰인다곤 했는데, 이걸 들었을진 모르겠다ㅋㅋ) 주의 좀 하면서 떠들렴
그리고 자꾸 뭔가를 안 하면 불안해 미치겠다면 심리상담 추천요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계속 딸깍거리는 습관은 고쳐야 하지 않겠어요?
오지랖 넓다고 무시해도 어쩌겠냐만, 너도 나중에 너의 습관을 후회할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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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두서없는 글 읽느라 고생하셨을 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
악플러님에게는 만성치질이 강림하실 거예요!! 아니면 열손가락의 골절!!!
이러고도 악플 쓰면 당신은 돌+i...(노찌롱님 아닙니다 ㅋㅋ 비하도 아니구요;)
[저 소심하고 뒤끝있고 상처가 오래가는 녀자에요 악플은 제발 사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