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범벅이가 된 모습으로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며 현관문을 들어서는 지수. 그 모습을 본 준혁.
“ 준혁아..”
“ 어디 다녀와? ”
“ 어... 달식이네 문제가..좀 생겼다고 해서.. 아직.. 안 잤네.. 피곤하다.. 들어가서 쉴게. ”
방 안으로 들어가려는 지수를 붙잡는 준혁.
“ 준혁아? ”
“ 어디 다녀오냐고... ”
“ 방금.. 달식이네 다녀온다...고.. 아..! ”
지수의 손목을 더 힘을 줘서 잡는 준혁.
“ 아파...준혁아.. ”
“ 다시..물을게.. 어디 다녀와? ”
준혁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놀라는 지수.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멍하게 서 있다. 그리고는 눈빛이 갑자기 무섭게 변하고 지수의 입술을 거칠게 탐한다.
“ 웁.. 왜.. 준..혁..”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힘이었다. 화가 난 남자의 힘은. 입술을 거칠게 탐하고 지수의 남방셔츠의 단추를 거칠게 풀어 헤치기 시작한다. 강하게 반항하고 대처해 보지만 준혁의 힘을 여자인 지수가 이겨 낼 수는 없었다. 바닥에 눕혀 지수의 상의를 벗기고 치마 고리를 푼다.
큰 충격에 휩싸이고 지난날 사건에 대한 안 좋은 장면들이 지수의 머릿속을 필름처럼 스치며 정신을 잃는다. 강하게 반항하던 지수가 힘없이 쓰러지자 그제 서야 정신이 든 준혁. 지금 자신이 이 여린 여자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죽고 싶었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 지수에게 이런 식으로 상처를 주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정신을 잃은 지수를 안고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준혁. 한 동안 그 울음은 멈추지 않았다.
# 민준의 차안 & 등대
오전 7시. 전화벨이 울렸고 전화한 사람은 준혁이었다. 만나자는 것이다. 준비를 하고 차안에 오른 민준은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무거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고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저번에 만나 싸우던 그 곳 등대였다. 20분 즈음 지나 준혁이 걸어온다.
“ 이른 시간에 만나자고 해서 미안합니다. ”
“ 아닙니다. ”
그리고 한 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말이 오가지 않는다. 그리고 한참 후 이내 결심한 듯한 준혁이 말을 꺼낸다.
“ 사실... 내가 어제 지수에게 상처를 안겨 줬습니다. ”
그 말에 놀라는 표정의 민준.
“이제 우리 두 사람 모두 지수에겐 죄인이군요. 하.... 난 오랫동안 지수를 옆에서 봐 왔어요. 오랜 시간 내 마음속엔 지수가 있었고 그 마음이 흔들리거나 식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연히 지수 옆에 있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고 그 누구보다 더 아끼고 사랑할 자신도 있습니다. 1년 전에 지수가 그 일을 당하고 내가 아닌 당신에게 마음을 줬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죽었다고. 그리고 최대한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싶었고 지수를 데리고 이곳으로 떠나왔습니다. 당신 때문에 매일 같이 힘들어 하는 지수를 볼 때마다 당신이 미치도록 미웠지만 지금은 내가 곁에 있으니 지수도... 지수도 언젠간.... ”
그리고 잠시 말을 잊지 못하는 준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민준.
“ 그런 날 사랑해 줄 거라고... 믿었던 게... 잘못이었을까요... ”눈물을 흘리는 준혁.
“ 하...하.... 잘못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이런 식으로는 우리 세 사람 중.. 아무도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걸. 말입니다. 내가.. 뭐하나만.. 물어보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
연애소설- 사랑더하기(10)
# 지수와 준혁의 집
눈물 범벅이가 된 모습으로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며 현관문을 들어서는 지수. 그 모습을 본 준혁.
“ 준혁아..”
“ 어디 다녀와? ”
“ 어... 달식이네 문제가..좀 생겼다고 해서.. 아직.. 안 잤네.. 피곤하다.. 들어가서 쉴게. ”
방 안으로 들어가려는 지수를 붙잡는 준혁.
“ 준혁아? ”
“ 어디 다녀오냐고... ”
“ 방금.. 달식이네 다녀온다...고.. 아..! ”
지수의 손목을 더 힘을 줘서 잡는 준혁.
“ 아파...준혁아.. ”
“ 다시..물을게.. 어디 다녀와? ”
준혁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놀라는 지수.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멍하게 서 있다. 그리고는 눈빛이 갑자기 무섭게 변하고 지수의 입술을 거칠게 탐한다.
“ 웁.. 왜.. 준..혁..”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힘이었다. 화가 난 남자의 힘은. 입술을 거칠게 탐하고 지수의 남방셔츠의 단추를 거칠게 풀어 헤치기 시작한다. 강하게 반항하고 대처해 보지만 준혁의 힘을 여자인 지수가 이겨 낼 수는 없었다. 바닥에 눕혀 지수의 상의를 벗기고 치마 고리를 푼다.
“ 준혁.아.. 이러...지마...싫어... 안돼.. 준혁아...........아....아~~~~~~~악!!!!”
큰 충격에 휩싸이고 지난날 사건에 대한 안 좋은 장면들이 지수의 머릿속을 필름처럼 스치며 정신을 잃는다. 강하게 반항하던 지수가 힘없이 쓰러지자 그제 서야 정신이 든 준혁. 지금 자신이 이 여린 여자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죽고 싶었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 지수에게 이런 식으로 상처를 주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정신을 잃은 지수를 안고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준혁. 한 동안 그 울음은 멈추지 않았다.
# 민준의 차안 & 등대
오전 7시. 전화벨이 울렸고 전화한 사람은 준혁이었다. 만나자는 것이다. 준비를 하고 차안에 오른 민준은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무거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고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저번에 만나 싸우던 그 곳 등대였다. 20분 즈음 지나 준혁이 걸어온다.
“ 이른 시간에 만나자고 해서 미안합니다. ”
“ 아닙니다. ”
그리고 한 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말이 오가지 않는다. 그리고 한참 후 이내 결심한 듯한 준혁이 말을 꺼낸다.
“ 사실... 내가 어제 지수에게 상처를 안겨 줬습니다. ”
그 말에 놀라는 표정의 민준.
“이제 우리 두 사람 모두 지수에겐 죄인이군요. 하.... 난 오랫동안 지수를 옆에서 봐 왔어요. 오랜 시간 내 마음속엔 지수가 있었고 그 마음이 흔들리거나 식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연히 지수 옆에 있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고 그 누구보다 더 아끼고 사랑할 자신도 있습니다. 1년 전에 지수가 그 일을 당하고 내가 아닌 당신에게 마음을 줬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죽었다고. 그리고 최대한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싶었고 지수를 데리고 이곳으로 떠나왔습니다. 당신 때문에 매일 같이 힘들어 하는 지수를 볼 때마다 당신이 미치도록 미웠지만 지금은 내가 곁에 있으니 지수도... 지수도 언젠간.... ”
그리고 잠시 말을 잊지 못하는 준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민준.
“ 그런 날 사랑해 줄 거라고... 믿었던 게... 잘못이었을까요... ”눈물을 흘리는 준혁.
“ 하...하.... 잘못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이런 식으로는 우리 세 사람 중.. 아무도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걸. 말입니다. 내가.. 뭐하나만.. 물어보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
“ 네... ”
“ 지수를 사랑합니까? ”
“ 아주 많이...”
“ 그럼... 지수를 위해서 그 세계에서 나와 주십시오.! ”
!!!!!!!!!!!!!!!!!!!!!!!!!!!!!!!!!!!!!!!!!!!!!!!!!!!!!
“많이 놀란 모양이군요. 그래도.... 지수를 사랑한다면..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
“ 알겠습니다. 쉽진 않지만... 죽을힘을 다해서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
“ 약속.. 꼭.. 지켜야 합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