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알바녀에게 번호를 땄어요/./

민호탑환희2010.04.24
조회14,288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판쓰네요...;

 

 

본격적으루!!
전 20살 대학 신입생입니다(남자)ㅋㅋ

 

 

 

꽤 됐지만...ㅋ  이번에 수능끝나고 할짓이 없어서 절친두명과 피방에 가게됫어요

 

저는 피씨방에 늦게도착했는데 문제가 좀 있었어요.. 

 

피씨방자리가 거의 다차서 따로 앉아야된다고

 

미안하다고 알바누나가 말했어요..

 

근데 !! 알바하시는 누나가 진짜 제 이상형인거에요..

 

그래서 막 그 누나 힐끔힐끔쳐다보고 눈마주치면 피하고

 

그리고 우연히 자리가 2자리만 붙어앉을수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혼자떨어져서 앉고 친구둘이 붙어서 앉게됬어요. 

 

그 덕분에 친구와 대화를 빌미로 친구보러 왔다갔다를 반복하면서

 

누나를 계속볼수있게되었어요.

 

친구들은 카오스하고있고 저는 게임을 원래즐겨하는편이아니라서

 

그냥 판을보고있었어요..(사실은.. 알바누나가 나를 보고있는것만같은느낌때문에 게임

 

하고있으면 게임만하는 놈이라고 생각할까봐..ㅋㅋ) 

 

어느덧 정해진 게임시간이 다 끝나게되서 아쉽지만 알바누나와의 작별시간이 되었어요..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하면서 피시방에 나왔어요.

 

저는 친구들한테 그누나 이쁘지않냐고 계속 물어봤어요ㅋ 

 

그러고 걍 가려고 했는데 호떡을 천원에 2개씩팔고 있었어요.. 

 

3명이라 이천원내고 4개받고 각자먹다가 하나남길래 어떻게 할까...하다가 

 

갑자기 그 누나가 생각나서ㅋㅋㅋㅋㅋ 다시 피시방으로 가게됫어요.

 

처음엔 뭐 그냥주면되지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피씨방 문앞에오니까

 

다리가 후덜덜 떨리는거에요...들어갈까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친구가 안들어가면 그

 

냥 가버린다고하길래 눈 딱감고 들어갔어요.. 

 

알바누나에게 호떡을내미니까 깜짝놀라시는거에요..ㄷ;; 호떡을 왜주냐고..ㅋㅋ저는 뻘

 

쭘하고 해서 예쁘셔서 줬다구 하고 그냥 막 나왔어요 .. ㅠ ㅋㅋ

 

그러고 그냥 좋은 추억이었다... 

 

생각하고 다시 나가는데 친구가 번호 왜안따냐고 하길래 

 

어떻게 받냐고 너가해줄래? 

 

그냥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그애가 갑자기 가서 번호를 받아온거에요ㄷㄷ;; 

 

내가 어떻게 받은거냐고 물어봤더니 

 

알바누나한테 아까 호떡준애가 누나 맘에들어한다고 말했더니 

 

웃으시고는 흔퀘이 찍어주셨다고하더라고요...ㅋ 

 

너무 기분좋아서 바로문자를 보냈죠 ㅋ 

 

그렇게 문자를 주고받고 싸이도 알게되었어요.. 

 

그 알바누나가 주말아르바이트라는것을알고 

 

집에서 약 30분을 버스타고가야되는곳을 주말마다 2시간씩 했어요.. 

 

소심해서 인사만하고 나오고 또 감기가 걸리셔서 귤도 사서 보기좋고 만져서 말랑한것

 

들을 골라서 갔다주기도했어요.. 

 

그렇게 계속 문자하고 네이트온에서 얘기하구.. 

 

주말마다 친구 꼬셔서 가서 누나 만나고..(사실 제가 소심해서 ㅠㅠ 피시방가면 그냥 인

사만 해요 ㅠ말을 잘 걸지못해서... 문자할때는 잘하는데 ..)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피시방도 잘 가지못하게 되고.. 문

자도 하려고 해도 또 갑자기 문자보내면 좀 이상하잖아요.. ㅠ 그렇게 만나보지도 못하

고 연락도 안된게 2개월 정도 됫네요 ㅠㅠ

하... 이젠 알바 안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ㅜ ..보고싶네요.

이제 정말 봄같은데 제 마음의 봄은 언제올까요?

흠.. 마무리를 어케하지 ..ㅋㅋ 끝입니당!!

 

제가 톡된다면 용기를내서 고백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