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탭댄스를 추던 그여자

오예!2010.04.25
조회49,192

자고일어나니 정말 톡됫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알보칠에 대한 웹툰 잘 모르시면 요걸 보시면 됩니다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6465&no=1

되게 재미잇거든요~

알보칠은 잘 몰라하시는분들잇네요..

평일에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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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서울에 살고잇는 21살 직딩녀에여

 

처음엔 소개를 다들 이렇게 하더라구요 ㅎㅎ

재미없더라도 너무 욕하시거나 악플 삼가 부탁드려욤!(^^;;)

 

소개는 짧게 하고 제가 겪은 에피소드 이야기 하겟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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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작년에 회사가는길에 겪은 일인데요

아침에 후다닥 출근을 하며 버스도 타고 5호선도 타고 8시 20분쯤? 여의도도착해서

9호선으로 갈아타려고 올라가면서 환승게이트도 슝지나고

줄 짧은곳 서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3-2에서 기다리고 잇엇는데요

앞에 계신 여자분이 차림새는 직딩녀로 보이던분이 계셧는데

이분이 조금....

 

 

리듬을 타시더라구욬ㅋㅋㅋ

근데 거기까지는 뭐 노래 들으니 아 리듬을 타서 흔들어제끼는구나 생각을 햇엇죠

근뎈ㅋㅋㅋㅋㅋ

 

 

 

이분이 조금....

탭댄스를 제대로 즐기면서 추더라고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제스쳐도 취하시면서 완전 여기는 지하철역이 아니다

주변사람은 아무도없다

이런거마냥

근데아시자나요 9호선 사람 출퇴근시간에 엄청많고

특히8시반.............

줄도 엄청길게서서 한줄당20명은 서느거......

그런데 거기서 탭댄스를 즐기면서 추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을 수 없엇어요

탭댄스를 추던 그여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웃겨서 저 혼자 빵빵터질수 없다 생각이 든거에요

기쁜 마음으로 친구에게 엄마미소의마음으로 문자를 넣엇어요

탭댄스를추는 여자목격햇다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반응이 더웃겻어요

친구한테 여자혼자 탭댄스를 춘다고 9호선사람많은여의도역에서 라고 보냇느데

친구에게 답장이온거에요

 

같이 쳐줘 외롭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가지고 죽는줄 알앗어요 혼자 지하철에섴ㅋㅋㅋㅋ대서 사람들이 다들 쳐다보는데 조금 민망해써욜

 

 

 

2.

이건엄마얘긴데요

저희 엄마가 문자를 되게 재밌게 보내요

하루는 제가 택배온다고 워크샵갈동안 옷오면 대신 받아다라고

햇엇어요

 

 

옷언제올까하고 기다리면서 워크샵갓는데

워크샵 가서 저녁에 핸폰으로 문자왓는데

"니옷구려"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런말은 어디서배워온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사람들보여주니까 빵터지더라구욤

 

 

그리고 하루는 친구집에서 자고온다하고

담날 저녁 6시쯤에 곧 갈게라고  

전화통화햇어요

그리고서 20분뒤 띠리리 문자 왓어요

 

 

 

"우리여섯시에저녁먹엇다해결하고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매정하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는 퇴근하고 집오는길이엇어요

8시쯤퇴근하고9시쯤버스타고 집을향해가고잇엇는데

엄마한테 또 문자가 온거에욕ㅋㅋㅋㅋ

 

 

"수현씨 오는길에 떡볶이와 튀김좀 사와주시면 안될까요?"

살다살다 엄마가 존대하는 거 첨봐욬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짱인듯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아 마지막얘기 또잇어요 하나만 더 들어줘요 보는김엨ㅋㅋㅋㅋㅋ어차피 심심하자나요 ㅋㄷㅋㄷ

언니얘긴데

언니가 하루는 알보칠을 발라야할일이 생긴거에요

입쪽이 상처가생겻나해서

 알보칠 바르신분들은 아시자나요

 

 

저승사자와 인사도 할 수잇고

증조할머니도 만나게 되고

누워잇던사람도 벌떡일어나게 한다는 그 알보칠(웹툰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욤ㅋ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언니는 어떡해어떡해 하면서

그거 바르기전에 치즈불닭을 매콤하게 살벌하게 먹어두고

걱정걱정하는 마음으로 살살살바르게된거죸ㅋㅋㅋ

 

 

살살바를떈 아 괜찮구나 햇는데

헉!!!!!!!!!!!!!!!!!!!!!!!

 

 

역시나  바르고나서 3초? 더 짧게 반응이 오더라구요

언니가 앉은자세로 무릎을 탁탁치며 공중부양도 하고 나잇는쪽으로다가오더라구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서 전 뒤로 제끼며 피햇죸ㅋㅋㅋㅋㅋㅋ

무슨 강시인가 홍콩할매인줄알앗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을 발로 그려서 차마 그림으로 표현을 못하겟네욬ㅋ

그러고서 몇번 더 그렇게 격력한 반응을보이더라구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서워서 죽느줄알앗네

지금 생각하면 아옥ㅋㅋㅋ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댓글써주시면 더 고맙겟구여 좋은 주말보내세요

이번주말은 엄청 쩅쩅하고 맑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