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피아노 만들어 보았습니다.^^

. 2010.04.25
조회150,376

 아티스트 Victor Cho의 아이폰 피아노 제작..

 

 아는 동생님이 갑자기 전화를 해서.. 아이폰 피아노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어플을 받아야지 왜 나한테 만들어 달래냐고 했더니..ㅋㅋ

인터넷 찾아 보라더군요. 누가 아이폰 피아노를 만들었는데.. 무지 갖고싶다고..

그래서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대신 꼭 제2의 아이폰 녀가 된다는 조건으로..ㅋㅋ

기대하세요. 발레 전공인데.. 피아노도 잘 치더라구요.ㅎ 미모도 수려함. 곧 동영상 올라옵니다. 이름 밝히긴 좀 그렇구.. 이 모씨의 딸 모 안나양.. ㅎㅎ 카밍 순~ㅎㅎ 

 

 직업이 아티스트라서 다행이 어느 정도의 공구와 재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진짜 큰 일이었겠죠. 공구없이 목재 다루기란 쉬운 일이 아니예요.ㅠㅠ

 

 큰 베이스판을 만들고 그 위에 프레임(벽)을 붙입니다. 라운드는 일단 작게 여러개로 나누어 붙였습니다.(합판이 휘진 않으니까요..ㅠㅠ) 나중에 퍼티 바르고 갈아낼 생각으로.. 틈새가 생기는데, 그냥 놔두면 약해지니까(약해지면 안돼..ㅠㅠ) 오공본드에 톱밥을 섞어서 매꿨어요. 완전 짱짱하게..ㅎ

 

 아래쪽은 이렇게.. 접착은 순간 접착제가 쉽고 빨라요.

 

완성후에 이런 비슷한 모양이 되겠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반쪽 가로로 2겹, 그 앞에 세로로 3겹... (나중에 가로로 한 겹을 더 올렸어요.) 

 

 모양이 대충 잡히면 퍼티를 바릅니다. 저는 가지고있는 재료를 쓰느라 핸디코트를 발랐는데.. 페인트 퍼티나 자동차용 퍼티, 폴리코트 등의 수지 제품들이 원래 피아노 느낌을 내는데에는 더 적합하겠죠. 다리와 뚜껑, 버팀봉은 임시 고정한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 사포로 갈아내고 뚜껑과 다리, 페달을 붙인 후 락카 스프레이로 색칠 했습니다. 목재라 페인트를 많이 먹어요. 여러번 칠해야 합니다. 마무리는 투명 락카 스프레이로 코팅.. 

 

 정면입니다. 전체 퍼티를 했다면 모양도 색도 더 이뻤겠지만.. 귀차니즘(?)ㅎㅎ

 

 하나는 흰색으로 칠했습니다.

 

 헐.. 마감의 아쉬움이..ㅠㅠ

 

 이렇게 탄생한 두 대의 아이폰 피아노..

참~ 쉽죠잉~?^^ 아닌가..ㅡㅡ

 

곧 올라올 이쁜 소녀의 동영상도 기대해주세요~

전국을 아이폰 피아노의 도가니탕으로 만들어라! 우윳빛깔 이안나!ㅎ

 

저는 팝 아티스트 Victor Cho 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