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이런말을 했어요............................

녹차가죠아2010.04.25
조회762

일단, 저희 커플이야기를 하자면 200일정도된,

권태기가 올락말락하는 그런 커플입니다. - ㅜ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오늘 제가 가족이랑 백화점으로 자켓을 사러갔습니다.

근데 8군대를 다녀봐도 맘에드는 자켓이 없는겁니다 ㅜㅜ

그래서 결국 가방만 하나사서 집에왔죠

근데 백화점 가기전에 이따가 집에도착하면 연락한다고 했던 저여서

집에도착하자마자 전화를 했어요

 

나 : 응! 나 도착했어

남친 : 응~ 뭐샀어? 자켓은 잘샀어?

나 : 아니 있잖아.. 진짜거짓말안하고..

(갑자기 말을끊더니)남친 :  진짜 너한테 맞는사이즈 한개도 없지?

나 : .......................................

남친 : ,........................

나 : ..........................................................

남친 : 왜~ 말이없어~

나 : .............................뭐라고했어?

남친 : ..........응?...........아니 난 그런뜻으로 말한개 아니고...............

        니가 그렇게 말할까봐 선수친거였지

나 : .......................허......................ㄹ...............

남친 :  미안해, 진짜 미안해

나 : ......................................................

남친 : 미안해 미안 진짜미한 오해하지마

나 : ..............................................

 

 

저는 "아니 있잖아.. 진짜거짓말안하고.. 맘에드는게 한개도없어" 라고 하려고했는데..

저는 남친의 말을 듣고 진짜 낼부터 굶어서 뼈쟁이가되도록 굶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사귈지도 모르겠구요

 

사실 남친과 사귀면서 10키로가 쩠습니다.

남친이 제가 잘먹는 모습을 조아해서

맨날 먹였기 때문이지요

새벽에도 나가서 수육을 사주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200일동안 무려 10키로가 쪄버렸어요

......................... 그래도

맨날 전화에대고 사랑한다. 진짜 통통해서 너무 이쁘다,.

살이쩌도 그만한 미모유지하는사람없다.

등등의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해서 저는 진짜인지알고

그래도 사랑받고있구나 생각했는데

 

 

그거마져 거짓이었다고 생각이 되서 너무 슬픕니다.

여자로서 너무 자존심도상하구요

.....아 진짜

 

 

이상황.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