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살아있는 천안함 생존자들 방송에서 우는모습......그래....지금은 정신이 없으니까 잠시 그렇게 넋 놓고 있어도 됩니다. 하지만 빨리 정신차리고 현재 상황을 직시 하시길 바랍니다 당신들 동기 선임과 후임이 죽었습니다. 이게 그냥 눈물흘리고 넘어갈 일 입니까? 이게 그냥 감상적으로 귀환하라 어쩌라하는 시 한편써놓고 지나갈 일입니까? 정신차리십시오. 최소한 죽은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주는게 죽은자와 그 가족들에대한 마지막 예의가 아닙니까? 만약 , 훗날 당신들 자식이 그렇게 죽어서 돈 몇 억 보상받으면, 그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겠습니까? 만약 본인이 그 배에서 죽었다면 어떻겠습니까? 여러분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받는모습으로 죽어서도 괴롭지 안겠습니까...
전투정보실이나 함교 조타실에서 근무중이다 구조된 장병들은 정확히 알고 있을겁니다. 저도 직렬이 전탐이라 대충 파악이 됩니다. 조타장, 기관장, 레이다 당직자들....분명히 그날 상황을 모를래야 모를 수도 없을 겁니다. 무언가에 걸려서(부딪혀) 놀란 함교 사관이 '양현'뒤로 라고 급박하게 외치자 기관장은 엔진레바를 스크류가 역회전하도록 급하게 꺽었겠고----> 놀란 조타수는 키를 몇도 잡아!!라는 함교사관의 지시로 긴장하면서, 키를 급하게 돌리며 양손으로 키를 꽉 잡고 있었을테고----->레이다 당직자는 백령도 위치, 거리, 현위치 수심등 정보를 해드폰마이크로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겠죠................그리고 육상 상황실과 했든 그날 경비중이던 함정에게 했든 다급하게 교신을 했겠죠 ..... 저도 배를 타다가 암초가까이 간적이 있습니다.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렇게 망망대해같은곳이었는데 그렇게 수심이 깊은 곳이었는데 .....옆의 레이다 당직자가 잠깐 졸아서 배가 항로에서 살짝 이탈했을 뿐인데..... 그때 제가 위에서 말 한 것과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항해 당직자들은 위 상황을 절대로 모를 수 가 없습니다.
그래... 지금은 정신없을 겁니다.....나는 살았다는 안도감에, 죽은 동료와 그 가족들에대한 죄책감에, 외상후스트레스장해로 악몽을 꾸기도 하고...........복잡한 감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곧 정신차릴거라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최소한 죽지는 안았잖습니까......
해군 전탐(레이다) 직렬 전역자로서..생존장병들에게
돌아가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천안함 생존자들 방송에서 우는모습......그래....지금은 정신이 없으니까
잠시 그렇게 넋 놓고 있어도 됩니다. 하지만 빨리 정신차리고 현재 상황을 직시 하시길 바랍니다 당신들 동기 선임과 후임이 죽었습니다. 이게 그냥 눈물흘리고 넘어갈 일 입니까?
이게 그냥 감상적으로 귀환하라 어쩌라하는 시 한편써놓고 지나갈 일입니까? 정신차리십시오. 최소한 죽은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주는게 죽은자와 그 가족들에대한 마지막 예의가 아닙니까?
만약 , 훗날 당신들 자식이 그렇게 죽어서 돈 몇 억 보상받으면, 그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겠습니까?
만약 본인이 그 배에서 죽었다면 어떻겠습니까? 여러분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받는모습으로 죽어서도 괴롭지 안겠습니까...
전투정보실이나 함교 조타실에서 근무중이다 구조된 장병들은 정확히 알고 있을겁니다.
저도 직렬이 전탐이라 대충 파악이 됩니다. 조타장, 기관장, 레이다 당직자들....분명히
그날 상황을 모를래야 모를 수도 없을 겁니다. 무언가에 걸려서(부딪혀) 놀란 함교 사관이 '양현'뒤로 라고 급박하게 외치자 기관장은 엔진레바를 스크류가 역회전하도록 급하게 꺽었겠고----> 놀란 조타수는 키를 몇도 잡아!!라는 함교사관의 지시로 긴장하면서, 키를 급하게 돌리며 양손으로 키를 꽉 잡고 있었을테고----->레이다 당직자는 백령도 위치, 거리, 현위치 수심등 정보를 해드폰마이크로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겠죠................그리고 육상 상황실과 했든 그날 경비중이던 함정에게 했든 다급하게 교신을 했겠죠 ..... 저도 배를 타다가 암초가까이 간적이 있습니다.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렇게 망망대해같은곳이었는데 그렇게 수심이 깊은 곳이었는데 .....옆의 레이다 당직자가 잠깐 졸아서 배가 항로에서 살짝 이탈했을 뿐인데..... 그때 제가 위에서 말 한 것과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항해 당직자들은 위 상황을 절대로 모를 수 가 없습니다.
그래... 지금은 정신없을 겁니다.....나는 살았다는 안도감에, 죽은 동료와 그 가족들에대한 죄책감에, 외상후스트레스장해로 악몽을 꾸기도 하고...........복잡한 감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곧 정신차릴거라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최소한 죽지는 안았잖습니까......
아고라 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