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조진영 하사 그의 여자친구분이 쓴글..

이은지2010.04.26
조회1,731

 

 

 

 

 

진영아.. 따뜻한 봄날 벚꽃구경 가기로했는데..

왜 그렇게 돌아온거야... 왜 그렇게 늦게온거야...

처음엔 니가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너도 어쩔수없는 상황에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살아보려고 꼭 쥔 너의 주먹이 생각나서.. 너무 마음이아파..

대체 그날 너한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얼마나 놀래고 춥고 무섭고 힘들었을까..

나한테 남아있는 너의 흔적들 다 모아봤는데

시간이 부족했던걸까 사랑한 추억, 기억 만큼은 없더라..

너한테 하고싶은말 물어볼말 너무너무 많았는데..

차마 차가운 너의 얼굴.. 너무 낯설고 무서워서...

끌어안아 주지도 못했어...

정말 미안해... 태극기에 싸인 너의 심장이 가슴이 뛰고있을것만

같아서.. 마지막으로 손을 올려본게 내가 한 전부였어..

표정이 편안해 보여서 자고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여서..미소짓고...

너무 믿겨지지가 않아..

너그렇게 만든사람들.. 정말 용서하지 않을꺼야..

이렇게 빨리.. 갑자기.. 아프게.. 너 보내야될줄 알았다면..

조금더 잘해줄껄.. 조금더 사랑해줄껄..

못해주고 화내고 잘못한것만 생각난다..

내가 잘있겠지 혼자만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있을때..

내전화기다리면서.. 배안에 어디에선가 있었을 너를 생각하니까

정말 가슴이 미어진다..

정말 미안해..

영혼만이라도.. 내가 느끼게 내옆에 와있어줘..

나 아직은 혼자서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고 너 못보내겠어

인정못하겠어..

남상사님이 너 데려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간절하게 오랫동안 빌어본적없는데..

아직 우리 같이 못해본거 너무 많은데.. 

너 아직 피어보지도 못했는데... 누리지도 못했는데...

모든게 너무 원망스럽다...

너 찾은거만해도 너무너무 감사할 일이지만..

나 끝까지 포기안하고 희망 갖고 있었는데..

그렇게 누워있는 모습 보니까 울음조차 나지 않더라...

미안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항상 잊지않고 기억하겠다고

부모님깨도 내가 딸처럼 잘하겠다고 말이라도 해줄껄

아무 준비없이 이별하려니까.. 그게 잘 안된다..

보고싶어.. 너도 알잖아.. 내가 얼마나 많은 계획을..

우리가 함께 지낼 시간들을 세우고 생각하고 기대했는지..

근데 너무 한순간에 .. 니가없으니까 아무 의미가 없는 것들이 되버렸어...  

서해바다끝에서 항상 바다.. 나라지키고 있을테니까..

든든한 서방님만 믿으라고.. 항상 내생각만하고 있겠다고 했지...

나도 너생각만 할께..

내눈에 좋은거 멋진거 니가 좋아하던거 다 담아서 보여줄테니까

나랑 함께해.. 멀리가지말고 지금은 나랑 같이.. 내옆에 있어줘...

그냥 밝고 티없이 세상 무거운 짐없이.. 고통없이.. 슬픔없이..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그렇게 내옆에 있어줘...

시간이 흘러서 내가 너 보내게 될때.. 그때.. 좋은곳에가서 나 기다려줘..

목소리라도.. 사진이라도.. 얼굴이라도..

잊지 않고 다 간직하고 항상 생각할께

진영아 그래도 돌아와줘서 고마워.. 정말 사랑해 하늘만큼땅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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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아..금요일에회사끝나고부대안에가서어머니아버지랑

있다가오늘왔어.. 너도 나지켜보구있으니까 함께하니까 알고있지?

오늘은 법회도가서스님께좋은말씀도듣구.. 절도하고..

또래동기들..선임후임들이..법당에많이왔더라..

보면..자꾸너생각나고..그립고보고싶고미안하고..부럽다..

살아있다는거자체가이렇게감사해야할일인줄몰랐어..

너때문에내가법회가서반성도하고..깨우치고철드는거같아..고마워

자기몸상하지않게이쁘게지키려고안치해둔곳에도다녀왔어..

자기랑조금더가까이있다고생각하니까..너무보고싶더라..

미안하고..불러도너는대답이없지만..얼굴도볼순없지만...

산사람은어떻게든산다는말..너좋은곳에가게 놔주라는말..

정뗀다는말.. 잊혀진다는말.. 너무 싫은데.. 야속한데..

내가 점점그런거 같아서 내자신이 너무 밉다..

어머니아버지가 니모습 조금이라도 이쁘고 건강하게 웃는 모습

사진으로나마.. 최근모습 보고싶어하셔서 사진을 찾는데..

정말 바보같게도 없어.. 나한테 남아있는 자기 흔적이 너무 없어..

내가너무소홀했어 어리석고 바보같고.. 많이많이 찍어둘껄..

나조차도 기억을 못하는 멍청인데.. 어떡하지?

나 어머니아버지한테..딸인데..자기가 자기대신 외롭지않게 덜 힘드시게 하려고 나 보낸건데.. 내가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거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난다...

주말내내아버지 술드시고 우시는바람에 너무 맘이아팠는데..

오늘은 어머니가 술드셨나봐.. 나 집에오니까 허전하신가봐..

내가 가는 주말만 기다리신다는데 너무 죄송스러워..

날보는게 곧 널 보는거라며 우시는데.. 나 어떻게해야해...

미안해.. 내가계속 옆에 있어드려야 하는데.. 니가 간절히 바라고 이루게 해준 입사.. 그것도 포기할수없는 내가 참 오늘은 한심하다.. 너대신 엄마, 아빠 많이 불러드리고 챙기고 생각하고 효도할께..

자기가 있으면 너무 행복했겠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두분께 위안이 되면 좋겠어.. 왜진작 만나지 못했을까.. 후회스럽다...

세상사람들이 널 좀더 많이 알아주고 널위해 기도해주고

니가 그냥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랑 나랑 거리는 멀더라도 내 하루하루는 언제나 너랑 함께

할꺼야.. 그건 알고있지?

니가 바라는게 내가 울지 않는거란건 알지만..

자기 없는 하루하루.. 그 빈자리가 너무 크다..

평범했던 물건들 조차도 하나하나 모아서 꼬깃꼬깃 우리 추억이라고 모으는 내가 너무 초라해... 바보같고...

우리 이제 곧.. 기다리던 기념일 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쌓을 추억이 많았는데..

아직은 멀리가지마.. 내가 많이많이 불공드릴께..

있을때 더 잘할껄.. 자기한테 쓴 편지는 어떻게해....

힘들다.. 정말... 내옆에 있어줘.. 꿈에라도 웃으면서 나타나줘..

노래그렇게잘한다면서..왜자장가한번불러주고안불러줬어..

조금더많이..기억하게해주지..

나포기안할꺼야.. 기억하고찾아내고간직할꺼야

그러니까너도아직은내옆에있어... 나좀붙잡아줘..

오늘은 정말 보고싶다.. 보고싶어... 보고싶다고....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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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 출동나가기전 바꾸고 나간 핸드폰들고..

개통하느라 돌아다녔어..

니방.. 니침대..배게옆에 있던 예전핸드폰..

너 일부러 두고갔지... 나 힘들때 필요할때 쓰라고.. 그치?..

의심하지 않고.. 믿겠다고 비밀번호도 알려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사진첩을볼수도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했는데..

뜻밖에 챙겨온 그 핸드폰때문에 해결이 되니까..

이제야 좀 위안이 된다..

우산도없이 점심시간에 뛰어나갔는데..

자기가 나 지켜주고 있었는지 회사들어오려고 할때

빗방울이 떨어지더라.. 정말 나 지켜주고 있다는거 느꼈어..

 

어떻게보면 나와 비슷한 심정일꺼라 생각이 드는 너의 일촌. 친구들.. 그리고..나는 그사람들한테 니 흔적을 찾아달라고 했다..

알고싶어,, 듣고싶고.. 너한테 진작 좀 얘기해 달랠껄..

여자들도 하나도 모른다면서.. 보니까.. 화도나네..

너 돌아오면 니 걱정해주는 여자들 뭐냐고 너한테 따져 물으려고 했는데.. 나 엄청 질투하는거 알면서.. 치...

그래도 너 잊지않고 기억해주고 널위해 기도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있으니까 이제 더이상 너혼자 외롭지않을꺼 같아서 좋다..

 

언제부터 내옆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시계는 2010년 3월 26일 뉴스를 본순간에 멈췄고..

내 마음은 아직도 니가 있던 그 깜깜하고 차가운 함정속.. 바다속..에 있는 것만 같다..

날은 이제 봄날이라고 하는데.. 새싹들도 나한테는 아무 의미도 없다...

엄마아빠는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드시니까.. 내가 위로해드려야 하니까.. 꾹꾹 참는데.. 난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하고

혼자 이겨내려니까 너무 힘들다...

니가 아니면 안되는데.. 니가 옆에 있어줘야하는데..

달래주고 혼내주고 찡찡대야하는데.. 꿋꿋하게 이겨내기 버겁다...

 

25일... 너랑 통화했던 내용이 녹음되어있더라..

내가 기억할수 있는 마지막 니목소리...

안들으려고 안들으려고 했는데..

출동나가면 맨날 투정만부리고 기분 나쁘게하고.. 화나게해서

너힘든거 몰라주고 왜 나한테만 의지하냐고.. 몰아세운게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 

진작 때려치라고 그럴껄..

운동하지말고 자기 침실가서 자라고 할껄..

당직시간 바꾸라고 더 쫄라볼껄...

지금은 모든게 다 비수가 되서 내맘에 꽂힌다... 후회가된다...

 

난아직도 못믿겟어.. 내눈으로 봤는데도 못믿겠어..

이상해..

그냥 믿고싶지가 않은건지.. 모르겠어..

아닌거같애..

내 하루가 온통 너인데.. 봐도봐도 읽고읽어도 믿기싫어..아파...

한번만 한번만..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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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아..

오늘은 널.. 본거같았어..

파티션 너머.. 내자리에 서서 슬픈표정 짓고 바라보고있는 너...

다시볼 자신이 없었어..

아니란거 잘못본거 확인할까봐,, 안봤어.. 너 맞을꺼야..

나 혼자있으면 잠시라도 니가 올까봐..

혼자 일하고 기다렸는데... 왜 안오는거야...

이제 점점 인정하고.. 널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거 같은  

내마음이.. 너무 이기적인 마음이.. 오늘은 너무 화가난다..

나.. 이제 눈감고도 그릴수 있을만큼 니얼굴..

하나하나..다외웠는데.. 보고또보고 닳을만큼 사진도 봤는데

너무 답답하다.. 정말..

보고싶은데 만지고싶은데.. 니가 너무 멀리가버린거 같아..

 

내손에 끼워준 반지.. 은빛이 다하고 다해서 이제 점점 금빛으로

변하고 있는데...니반지는 목걸이줄에서 반짝반짝.. 은빛이다...

반지는 왜두고 간거야..

너 설마 .. 나 위해서 두고 간거 아니지? ...

이제 곧.. 니가 아끼던거 하나하나 모아서.. 너한테 줘야하는데..

너 갈때 가져가라고 미련없이 훌훌털고 편하게 가라고 줘야하는데

난 아무것도 못주겠어.. 니흔적 기억 아무것도 못주겠어..

미안해.. 나 아직 ..

밉다 오늘은 니가 너무 밉다..

너도 힘들었겠지 슬펐겠지.. 아프고... 놀라고.. 춥고...

그래도 다행이라고 스스로위안삼고 감사한다하지만

나는 너무 화가나 화가나...  다들 너무 미워 싫어..

아무 준비도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너무해..

우리가 행복해 하던 시간에도 조용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걸 알았다면.. 좀더 빨리 깨달았다면..

널 이렇게 보내지 않았을텐데...

 

생각해보니까 너 그렇게 되구.. 나 힘들어하면서 제대로 못지낼까봐..나 회사에 들어가게 한거 같더라..

근데 너무 힘들어.. 밥먹는것도 웃으며말하는것도..

나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니 옆에서 있고 싶어..

너 자는거 지켜보고 싶어... 덜 춥고 덜 외롭게 지켜주고싶어..

좀더 가까이에서 나도 부모님이랑 위로받으면서 있고싶어..

왜 나 이렇게 힘들게해 이 바보야..

내맘을 몰라서 그래?...

 

시간이 너무 안간다..

천안함이 바다속에 가라앉은지 벌써 한달이 되가는데..

너 만나러가는 주말은 왜이렇게 더디게 오는지 모르겠어..

너랑 함께일때는 그렇게 빨리가는 시간이..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모르겠어...

 

이번주말은.. 금요일은.. 우리 기념일이야.. 알고있지?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려왔는데..

다이어리에 디데이가... 세워논 계획들이 모두...

국화꽃을 사서 널 만나러 가야한다는게... 믿어지지않아

너무 가슴이 아파... 아프다...

널위해 친구들이 학교에 세워둔 분향소에도 가보고..

여기저기.. 가보고 싶었던 곳.. 친구들.. 한번씩 다보고..

주말엔.. 꼭 부대안에 와있어.. 내가갈테니까...

니가 좋아하던거.. 맛있는거.. 사가지고 갈께.. 편지도이쁘게 쓰고..

나기다리고있어.. 기다려야되.. 알겠지?

하루중에 단한순간도 자기 생각안한적 없으니까..

삐지지말고 화내지말고.. 지켜봐줘..  사랑해 진영아.. 쫌만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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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아...
오늘은 널만나러가는 발걸음이..가볍지가않네...
어머니랑 통화했어..
생각하고 싶지 않던...부정하고 싶던.. 그리고 아주 먼 일일것만 같았던.. 너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는 날이 왔대...
더 늦기전에 보내줘야 한다고...
감사하게도 날위해.. 널위해.. 25일로 날짜를 잡아주셨어..
어떻게.. 어떤얼굴로.. 또 어떤말로.. 너를 보내줘야할지..
어떻게 널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직.. 우리 처음만날날.. 처음 간 까페.. 니가 집까지 바래다주던 버스..
내기억엔 아직 생생한데... 아직도 떨리는 마음 그대로인데..
마지막 만나는 날 이라니.....
차가운 바다속에서 힘들게 살려고 몸부림치던 너를
또다시 뜨거운 불길속으로 보내야 한다니.. 너무 싫어..
근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 어쩔수가 없어... 정말 미안해..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너를 알고 있는 많은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나보고 너 보내주래..
좋은데가서 편히 쉬라고 더이상 힘들고 아파하지않게..
웃으면서 보내주래..
환생해서 다음생에서는 세상의 아름다움만 보고 듣고 느끼고
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있게 기도해주래..
이제.. 그 시간이 다가온걸까..
아버지도 내가 울면 너 맘편히 좋은데 못간다고 울지말라고했는데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슬프다...
어쩌면 널 또 울면서 붙잡을지도 모르겠다..
자고있는 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어디선가 본것처럼 내가 울면서 너를 안으면..
내눈물이 니얼굴에 떨어지면.. 니가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직도 후회되고 미안하고 미련이 남는데...
아직.. 나는 바보같이 니가 살아돌아올것만 같아서..
너 이렇게 빨리 보내기 싫은데.. 어떻게해.. 나 어떡하지?...
너도 내가 너 보내주길 바라는거야? 아니지? ..
널 보낸다는게.. 잊는다는거 같아서 싫어.. 그말이 너무 싫어
왜 꽃다운 나이에.. 아직 스물네살밖에 안됐는데.. 왜..

 

내일 니방에 있는 물건들.. 정리하기로했는데..
자신이 없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 뭘해야할지..
평범하게.. 평범하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어..
평범하게.. 같은곳을 바라보면서 늙어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도... 아니더라도.. 시간이 많이 남은줄 알았는데..
널 보는 마지막 시간도.. 일분일초가 너무 빠를거같아...
나보고 너무 슬퍼하지마 힘들어하지마..
그냥 표현은 잘 못해도 널향한 내마음이.. 사랑의 깊이가..
이정도였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해줘..
너는 이제 행복하고 따뜻하고 외롭지않고 아름다운 것만 봐..
내가 그렇게 해줄께..

 

내마음속에 항상 살아서 지켜봐줘..
우리가 하려던거 보고싶어하던거 가고싶던곳
내가 다 내눈에 담아서 보여줄께..
영원히 나만 사랑한다던 너의 문자.. 말들...
나 잊지않을꺼야 약속꼭지켜
내가 갈때까지 바람피면 안돼!
우리 인연은 비록 여기서 끝이지만..
다음생에서는 이생에서 못다한 사랑 나누고..
행복하게 오래오래함께하자 약속해.. 꼭..
그때는 나 정말 행복하게해줘야해..
내생의 최고의 남자 사랑해 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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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하사 님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01040241802

여자친구 이은주 님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jju6003

 

 

 

눈물이 펑펑 나는구나..

같은 여자로서 맘이 너무 아프다ㅠㅠ

애틋함이 묻어 나오는거 같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