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때 휴가 처음 나가던날,,

GUESS2010.04.26
조회147

안녕하세요^^ 24살 옷가게일하고있는 남자입니다.ㅋㅋ

 

오늘 비도오고 장사도안되는데 군복입은 남자들이많이지나가서 예전기억이

 

떠올라서 글한번 끄적끄적해봅니다 ^^;; 손님이 없는관계로...

 

바야흐로 때는 2007년 3월.. 06년 11월에 입대하여 처음 이등병 백일휴가를받았습니다.

 

306보충대라는곳을나와 경기도연천에 자대를 배치받았습니다..저랑친한친구와또

 

동반입대를했더랬죠..근데..중요한것은..우리둘..촌놈입니다..서울사람이었다면

 

문제가되지않았겠지만..우리는..아마 들어보셨나요?? 거제도라는 섬에삽니다..ㅋㅋ

 

그러니..저 같은경우는 서울 자주갈일없습니다. 사람많아서 현기증납니다......

 

100휴가전날, 친구와둘이누워서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니었습니다.

 

나:야, 서울버스터미널까지 어찌가야하노?

친구:뭐가지겠지..

나:아 길이자삐가지고 집에못가는거아니가? 여기가 어데쯤이고

   난 그것도모르겠다..아 무슨 버스를타고 한참들어오드만..

 

한참얘기중일때.. 우리의 구세주 말년병장님이 말차휴가나가시는데

 

저희를 데려다주시겠답니다.. 한줄기의 빛을본 순간이었죠.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일찍 자대를나와서 우역곡절끝에 역에 도착했습니다.

 

표를 끊고 나서 보니 앞에 사람들 멀 찍고갑니다. 네. 저희선임도 찍고갔습니다.

 

촌놈티내기싫었습니다.저도 찍었습니다. 근데 이 기계가고장났나봅니다.

 

저를안보내주는겁니다. 제친구. 아무말없이 뒤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나:병장님 기계고장났나봅니다.저 안보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예상하셧겠지만,,,

 

밑에쪽에보니 넣는칸이있더라구요,,, 네...저 처음이었습니다. 나이처먹고 처음

 

이용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쪽팔려죽는줄알았습니다.

 

문제는 동부터미널까지도착했습니다. 그렇습니다.그떄안사실이지만 동부터미널엔

 

거제가는버스가없습니다. 다시 남부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신 우리 고마운병장님 ㅠ

 

..이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근데 여기서끝나면 재미없겠죠??????????

 

복귀날입니다. 버스타고 서울까지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이 흔히 대중교통이니 교통비가 얼마안나온다고들하죠??

 

저희...둘이합쳐서 지하철비 만원정도쓴거같습니다..왜냐구요?????????

 

몰라서........갈아타는역마다 지하철역표를 끊어서 .... 탔습니다.ㅋㅋㅋㅋㅋ

 

뭐...이제는 다압니다. 서울에본사에 옷 수주하러도 갔구, 다알지만,,,,

 

예전일 가끔기억납니다. ㅋㅋㅋㅋ 아 요즘은 또 바꼇더라구요

 

다시 500언을 내어주는 뭐 그런거비슷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저 촌놈티안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비오는날 몇마디끄적거려봤어요 ^^

 

퇴근하고 월요일인데 푹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