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차 타고 출퇴근하다 걸렸어요.

튼튼이2010.04.27
조회3,082

안녕하세요? 심심하거나  우울할때면 항상 톡톡을 찾는사람입니다.

 

오늘은 제 사연 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장님 포함해서 총 9명이있는 작은 회사입니다.

 

 저희 사장님이 굉장히 유머러스하신분이신데요,

 

잠깐 한 예로 하루는 남직원 두명이 회사 부엌에서 쥐포를 구워먹었습니다.

 

잠시 나갔다 들어오신 사장님이 코를 킁킁 거리시면서

 

"흠~흠 이거 무슨냄새야?"

 

"누가 모 해먹었냐? 해먹은사람 솔직히 손들어."

 

그러니깐 남직원 두명이 손을 슬슬 들었습니다.

 

저희는 가족같은 분위기라 사장님 말투가 좀 쎄세요 ㅋㅋㅋ

 

"너네 모해먹었어? 솔직히 말해?"

 

 "네..쥐포 구워먹었는데요.."

 

그러자 사장님이 "여기가 호프집이냐? 이 개쉐끼야" 창문 다열어놔!!

 

ㅋㅋㅋ이건 잠깐 예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저희 회사는 9시30분이 출근시간인데요, 사장님이 항상 다른곳에서

 

업무를 보시고 오셔서 오후쯤에 출근하십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출근개념이

 

잘 없어요.ㅋㅋ 근데 느닷없이 한번씩 일찍 나오시는 경우가있어서.

 

우리직원들은 운에 맡깁니다.

 

항상 지하철을 이용하던 저는 전날 퇴근시간에 버스노선을 알아놨어서

 

 그날은 처음으로 버스를 탔는데 10시 30분에 버스에서 내리게 되더군요.폐인

 

조마조마 하면서 회사를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고, 사장님실에 혼나는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제가 대박인 시간에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문앞에 쩔쩔매고 있는데, 남직원 한명이 혼나고 나와서는

 

"괜찮다고 용기 내서 들어오라고,지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좀 의아해 하면서 사장님실에 가서 머리를 바닥까지 내리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그래, 다음부터 늦지마라" 이말만 하시는거에요..

 

ㅠㅠ 왜 말안하는게 더 무섭잖아요..

 

자리에 앉아서 어떡해 어떡해 하고있는데.

 

저희 남직원 한명이 와서, oo씨 지각은 아무것도아니야

 

내가 더 대박인거 말해줄까?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듣자하니, 그 남직원이 어제 퇴근길에 길가에 사장님차가 보이더래요

 

사장님이 근처에 계신줄알고 퇴근한다고 말할려고 전화를 했는데

 

사장님이 술 드신다고 그 차를 주차장에 넣으라고 하셨답니다

 

우리 남직원은 순간 비도오구 슬슬 몸도 아픈것 같아서

 

그걸 타고 집에 갔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사장님 출근하시기전에 완전 일찍와서 쥐도새도 모르게 주차장에 갖다

 

놀라고 생각을 하고 간거였죠

 

그남직원이 회사 입사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차장에

 

8시 30분에 도착을해서 차를 세우고 내려서 문을 잠그고 있는데,

 

뒤에서 "어이구, 사장님 오늘 일찍 나오셨습니다다다다다~~~

 

귀에익은 목소리...땀찍

 

설마설마하고 완전 긴장한채로뒤를 돌아보는데

 

저희 사장님이 90도로 인사를 하시면서,

 

"어이구 사장님 어제 피곤하셔서 제차 끓고 가셨었나봐요.."

 

너 이리와 개쉐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고 귀잡혀서

 

끌려갔었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직원 말데로 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얘기 또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