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갑을 여태까정 4번 분실한 男아 입니다맨처음 분실했던적은 20살 대학생때친구들과 밤에 학교앞 학사주점에서 술을 먹다 노상방뇨하면서 지갑을 뒷주머니에서흘렸던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틀후에 다른과 학생이 학생증보고 찾아주었더라구요얼마나 고마웠던지...각 은행사마다 체크카드들이 고대로 있어 얼마나 행복하던지..그런데 얼마안되는 현찰과 식권 5장이 없더라구요...거기에 큰 실망을 했지만찾아준거에 얼마나 고맙던지...그 학생이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져갔어도 보상금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었더랬죠 그리고 6년후 ... 제가 강원도춘천서 살고있는데 일때문에 대구에 내려간적이있었죠대구생활 좀 하다보니 길도 많이 알게되고 먹거리도 알게되고역시 대구는 막창이 제일 맛있더라구요평화시장의 똥집을 닭강정처럼 해서파는 것도 맛있고암튼 일하던곳이 범어역근처인데 퇴근후 범어역부터 반월당까지 걸어서 퇴근을 했었죠한 4km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걸어가면서 대구은행 벤치에 앉아 통화하고 있는데 뒷주머니가 불편해서 지갑을 뺀후 옆자리에 고이 내려놓았나봐요..통화가 다 끝나고 mp3를 꼽고 반월당까지 갔었는데 뭣좀 사먹을라고 지갑을 뒤져보니 없는것이었죠아악~그때 정말 최악....어따가 흘렸는지 기억도 안나고 왔던길 도로 삥 돌아서 범어까지 갔다가 맨처음 통화했던공중전화기에 갔었죠...아악 없는거죠 얼추 한시간이 지났으니.... 아 어떤인간이 들고 갔구나... 포기상태에 도달했죠다시 대구은행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아차! 내가 저기 앉았었지.. 은행벤치로 가보니 그 차디찬 대리석의자 위에제 황갈색 지갑이 보이는겁니다 다행이도 그 벤치엔 아무도 오질않았었나봅니다 다른 벤치에는 커플들 애 엄마이렇게 앉아있었는데..... 지갑속을 보니 전부 고대로.....휴 정말 천만다행이었죠찾고 나서도 이 상황이 얼마나 웃기던지... 어떻게 이 주변엔 항상 사람이 많이 다니는곳인데 왜 하필이 벤치의 지갑을 아무도 못보았을까 하던 생각이...ㅋㅋㅋ하지만 대략1달후 사건이 또 발생했죠오전에 출근하기 위해 부랴부랴 준비하고 지하철 중앙역까지 뛰어갔었죠 .... 중앙역 위에서 이젠 교통카드를 찍어야하니지갑을 꺼내볼까 하고 주머니에 손이 갔는데....아뿔싸 없던것이었습니다.가방을 뒤져봐도 없고 ... 방에 놔두고 왔나 싶어서 다시 원룸을 뛰어갔죠방 이불위에도 없고 분명 아침 집에서 나오기전에 이불위에 한번 던져놓았다가웃옷을 고 주머니에 넣었다~~ 라고 생각이 나지만 현실은 없었더랬습니다.어떡하냐!! 다시 갔던길의 아스팔트 바닥을 보면서 찾아보았지만 없었더랬죠그때 객지생활이라 돈쓸곳이 많았는데 교통카드,체크카드,신분증,면허증현찰 대략5~7만원 각종명함들 all 분실해버리니 앞이 캄캄했었죠 아 지갑을 그리소중히 다루지않았지만 막상 없다보니 현실이 비참해지면서발이 묶인것처럼 어딜 가질못하겠더라구요각 은행체크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려고 해도 신분증이 없으니.. 또 안되고신분증 재발급 받을 현찰도 없었고.... 정말 비참했었죠대구에서 알게된 분께 만원 빌려서 5,000원 내고 임시 신분증 발급후우리은행,국민은행 들려서 체크카드 신용카드 발급을 마치니 숨통좀 틀수 있게 됐었죠그이후로 대구에선 지갑이 없으니 술집에서 이벤트한답시고 준 이쁘게 디자인된여성용 카드수집하는 수첩을 주더군요....각종 카드들 거기에 넣고 현찰들은 꼬깃꼬깃 접어 넣고다니니같이 일하던 여자동생 누나들이 ㅋㅋㅋ 앙증맞다며 놀리곤 하던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런데 한 2주후쯤인가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지갑 잃어버렸냐며!! 대구 중앙역 근처에 경찰서가 있는데 중앙경찰서인지 기억은 잘아나지만 그 기관에서 발송이 됐다 하더군요.....당근 현찰없고 도서상품권도 없고(아. 동성로에서 헌혈하고 도서상품권 받았는데...언놈이 제 피를 홀랑 먹어버렸네요 ;;)다행히 신분증,면허증,체크카드 등등은 고대로 있다고 하시면서....휴... 그럼 뭐하나 카드들은 죄다 재발급 받았는데 신분증도 어짜피 춘천가서 다시 찾아가야하고... 어찌됐건 다시 지갑을 다시 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죠춘천 올라와서 새로운 신분증 찾고 분실신고했던 카드들은 가위로 싹뚝싹뚝 제거해버리고.그러나 1년후 ... 2010년 4월 23일또 그 황갈색 지갑을 또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내 지갑 진짜 고생하는구나자전거 자물쇠를 사기위해 춘천GS마트로 갔습니다. 자물쇠 제일 싼거 3,700 원짜리 현찰내기 싫어서gs포인트로 결제했습니다.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로또 한장을 지갑에서 5,000원 짜리를 내면서 구입을 하고 지갑을 바지주머니앞쪽에 넣었죠지갑안에는 운전면허증, 신용카드,cma카드,신한은행체크카드,각종명함들,현찰50,000 원 과 구입한 로또한장,반명함사진들,통신사별 포인트카드 들이 들어있었죠자전거를 끌며 높은 언덕까지 낑낑대며 타고 올라왔죠집에 들어가자마자 주머니속에 있던 담배 폰 라이터를 책상에 던져놓고 가방은 바닥에 던져놓았드랬죠순간 어....지갑이없네...이상하지만 아 가방에 있나보지....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아버지께서 어디좀 데려다달라고 하셔 운전대를 잡고 모셔다 드린후 심부름으로 약국에 들려 약을 사가지고 나왔드랬죠다시 집으로 고고씽..파킹후에 부엌에 들어가 설거지를 다하고 다시 제방에 들어와 지갑을 찾는데.....허걱!! 책상에도 없고 가방을 다 뒤져봐도 없던것이었습니다. 아 샨나로~ 차에 가서 흘렸겠지 안정하며 찾아봐도아무데도 없고...... 아 진짜 또 짜증이 몰려오던군요언덕올라올때쯤 힘도 많이쓰고 귀엔 이어폰이 물려있고 바지주머니속에서 지갑이 꿈틀꿈틀 거리며 앞으로나와 흘려졌나봅니다.그제야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왔던길 역추적해가며 바닥만 훓고 다녔습니다. 그럼 뭐하나 벌써 그길 지나온지 한시간지났는데인간들이 한두명 다니는 길도 아니고.....아오 아오!! 하지만 포기하긴 일러서 로또방까지 갔습죠로또방에서 로또를 지갑안에 넣고 나오면서 주머니에 넣고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나지만 혹시나 하는맘에주인분에게 혹시 지갑 흘리고 가진 않았나요 ... 물으니 아니요 있으면 제가 챙겨드리는데 없었다...가지고 나가셨다이른거임....가게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파출소로 가서 분실된 지갑 들어온거 없냐 물으니 '없습니다.' .. 여기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번호 메모해놓고 나와서 다시 집으로 급히 간후 차를 끌고 약국까지 갔었죠... 차에서 내리면서 흘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차를 세워놓았던 곳까지 가서 훑어봐도 없고 약국들어가 흘린지갑없나요?....당근 없다고하죠... 정말난감해지더라구요그런데 현찰 잃어버리고 각종카드들에 면허증에 다 소중했었는데 그것보다도 만약 내가 신분증까지 지갑에 있었다면난 어떻게 됐을까 하는 충격이......헐헐그 다음날 24일이 기능직 필기시험날이었는데 신분증 및 면허증을 지참 해야한다는.....그래도 신분증을 지갑에 안넣었길 다행이지 요것까지 분실했다면 전.... 시험도 보기 힘들었다는것이죠시험전날 공부를 좀 하자는 생각이 전혀 들지도 않고 붕~뜬 느낌이었죠 공황상태라 하나요??의욕도 없고 분노도 들지도 않고 무념무상....5만원짜리 자물쇠 샀다고 액땜했다고 치고 로또는.... 10억 기부했다고 생각하자 해도.....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너무 큰것이라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다음날....시험은 그냥 죽 써버렸고 지갑생각은 조금 아깝긴하지만 떠올려봤자 제 스스로만 스트레스받고 해결되지도않는문제 끌고가봐야 성질만 더러워질뿐 바로잊어버렸습죠....그러니 한결 편안해지고 빨리 신용카드 재발급 해야한다는생각만이 들더군요또 모르죠 지갑습득하신분이 현찰은 자기 지갑속으로~~~ 그리고 필요없는 나머지것들은 우체통속으로~~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아버지께 야단조금 맞고 지갑을 갖다주신 우체부아저씨께 약간의 수수료 드리면 되는데..어찌됐건 당장 카드들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기에 오늘 신용카드 재발급 신청과 cma, 체크 카드 전부 발급받고 왔습죠면허증은 뭐.... 당장 필요없으니.... 분실신고도 안했고다시 지갑이 돌아와준다면 정말 다행이고.. 그 지갑과 8년을 함께 했는데 당장 없으니 정말 불편하네요 빨리 돌아와주었으면 합니다.머릿속에 있는 말들 쭉쭉쭉 적어봤는데 엄청 길어졌네요...ㅎㅎ혹시나 제 지갑 습득하신분이 계신다면 거기에 있는 현찰 다 가지셔도 됩니다. 로또까지도요 아마 꽝이겠죠지갑만이라도 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우체통속으로요~ 제 신용카드가 맨 앞쪽에 놓았는데 국민은행 it 폰 카드이고요cma 는 우리투자 옥토 CMA 입니다.따로 찾아서 주신다면 술 사드리겠습니다!! 메일이나 번호알려주세요 1
지갑을 또 분실해버렸어요 또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갑을 여태까정 4번 분실한 男아 입니다
맨처음 분실했던적은 20살 대학생때
친구들과 밤에 학교앞 학사주점에서 술을 먹다 노상방뇨하면서 지갑을 뒷주머니에서
흘렸던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틀후에 다른과 학생이 학생증보고 찾아주었더라구요
얼마나 고마웠던지...각 은행사마다 체크카드들이 고대로 있어 얼마나 행복하던지..
그런데 얼마안되는 현찰과 식권 5장이 없더라구요...거기에 큰 실망을 했지만
찾아준거에 얼마나 고맙던지...그 학생이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져갔어도 보상금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었더랬죠
그리고 6년후 ... 제가 강원도춘천서 살고있는데 일때문에 대구에 내려간적이있었죠
대구생활 좀 하다보니 길도 많이 알게되고 먹거리도 알게되고
역시 대구는 막창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평화시장의 똥집을 닭강정처럼 해서파는 것도 맛있고
암튼 일하던곳이 범어역근처인데 퇴근후 범어역부터 반월당까지 걸어서 퇴근을 했었죠
한 4km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걸어가면서 대구은행 벤치에 앉아 통화하고 있는데 뒷주머니가 불편해서 지갑을 뺀후 옆자리에 고이 내려놓았나봐요..
통화가 다 끝나고 mp3를 꼽고 반월당까지 갔었는데 뭣좀 사먹을라고 지갑을 뒤져보니 없는것이었죠
아악~그때 정말 최악....어따가 흘렸는지 기억도 안나고 왔던길 도로 삥 돌아서 범어까지 갔다가 맨처음 통화했던
공중전화기에 갔었죠...아악 없는거죠 얼추 한시간이 지났으니.... 아 어떤인간이 들고 갔구나... 포기상태에 도달했죠
다시 대구은행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아차! 내가 저기 앉았었지.. 은행벤치로 가보니 그 차디찬 대리석의자 위에
제 황갈색 지갑이 보이는겁니다 다행이도 그 벤치엔 아무도 오질않았었나봅니다 다른 벤치에는 커플들 애 엄마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지갑속을 보니 전부 고대로.....휴 정말 천만다행이었죠
찾고 나서도 이 상황이 얼마나 웃기던지... 어떻게 이 주변엔 항상 사람이 많이 다니는곳인데 왜 하필
이 벤치의 지갑을 아무도 못보았을까 하던 생각이...ㅋㅋㅋ
하지만 대략1달후 사건이 또 발생했죠
오전에 출근하기 위해 부랴부랴 준비하고 지하철 중앙역까지 뛰어갔었죠 ....
중앙역 위에서 이젠 교통카드를 찍어야하니
지갑을 꺼내볼까 하고 주머니에 손이 갔는데....아뿔싸 없던것이었습니다.
가방을 뒤져봐도 없고 ... 방에 놔두고 왔나 싶어서 다시 원룸을 뛰어갔죠
방 이불위에도 없고 분명 아침 집에서 나오기전에 이불위에 한번 던져놓았다가
웃옷을 고 주머니에 넣었다~~ 라고 생각이 나지만 현실은 없었더랬습니다.
어떡하냐!! 다시 갔던길의 아스팔트 바닥을 보면서 찾아보았지만 없었더랬죠
그때 객지생활이라 돈쓸곳이 많았는데 교통카드,체크카드,신분증,면허증
현찰 대략5~7만원 각종명함들 all 분실해버리니 앞이 캄캄했었죠
아 지갑을 그리소중히 다루지않았지만 막상 없다보니 현실이 비참해지면서
발이 묶인것처럼 어딜 가질못하겠더라구요
각 은행체크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려고 해도 신분증이 없으니.. 또 안되고
신분증 재발급 받을 현찰도 없었고.... 정말 비참했었죠
대구에서 알게된 분께 만원 빌려서 5,000원 내고 임시 신분증 발급후
우리은행,국민은행 들려서 체크카드 신용카드 발급을 마치니 숨통좀 틀수 있게 됐었죠
그이후로 대구에선 지갑이 없으니 술집에서 이벤트한답시고 준 이쁘게 디자인된
여성용 카드수집하는 수첩을 주더군요....
각종 카드들 거기에 넣고 현찰들은 꼬깃꼬깃 접어 넣고다니니
같이 일하던 여자동생 누나들이 ㅋㅋㅋ 앙증맞다며 놀리곤 하던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런데 한 2주후쯤인가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갑 잃어버렸냐며!! 대구 중앙역 근처에 경찰서가 있는데 중앙경찰서인지 기억은 잘아나지만 그 기관에서 발송이 됐다 하더군요.....당근 현찰없고 도서상품권도 없고
(아. 동성로에서 헌혈하고 도서상품권 받았는데...언놈이 제 피를 홀랑 먹어버렸네요 ;;)
다행히 신분증,면허증,체크카드 등등은 고대로 있다고 하시면서....
휴... 그럼 뭐하나 카드들은 죄다 재발급 받았는데 신분증도 어짜피 춘천가서 다시 찾아가야하고...
어찌됐건 다시 지갑을 다시 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죠
춘천 올라와서 새로운 신분증 찾고 분실신고했던 카드들은 가위로 싹뚝싹뚝 제거해버리고.
그러나 1년후 ... 2010년 4월 23일
또 그 황갈색 지갑을 또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내 지갑 진짜 고생하는구나
자전거 자물쇠를 사기위해 춘천GS마트로 갔습니다. 자물쇠 제일 싼거 3,700 원짜리 현찰내기 싫어서
gs포인트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로또 한장을 지갑에서 5,000원 짜리를 내면서 구입을 하고 지갑을 바지주머니앞쪽에 넣었죠
지갑안에는 운전면허증, 신용카드,cma카드,신한은행체크카드,각종명함들,현찰50,000 원 과 구입한 로또한장,반명함사진들,통신사별 포인트카드 들이 들어있었죠
자전거를 끌며 높은 언덕까지 낑낑대며 타고 올라왔죠
집에 들어가자마자 주머니속에 있던 담배 폰 라이터를 책상에 던져놓고 가방은 바닥에 던져놓았드랬죠
순간 어....지갑이없네...이상하지만 아 가방에 있나보지....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버지께서 어디좀 데려다달라고 하셔 운전대를 잡고 모셔다 드린후 심부름으로 약국에 들려 약을 사가지고 나왔드랬죠
다시 집으로 고고씽..파킹후에 부엌에 들어가 설거지를 다하고 다시 제방에 들어와 지갑을 찾는데.....
허걱!! 책상에도 없고 가방을 다 뒤져봐도 없던것이었습니다. 아 샨나로~ 차에 가서 흘렸겠지 안정하며 찾아봐도
아무데도 없고...... 아 진짜 또 짜증이 몰려오던군요
언덕올라올때쯤 힘도 많이쓰고 귀엔 이어폰이 물려있고 바지주머니속에서 지갑이 꿈틀꿈틀 거리며 앞으로나와 흘려졌나봅니다.
그제야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왔던길 역추적해가며 바닥만 훓고 다녔습니다. 그럼 뭐하나 벌써 그길 지나온지 한시간지났는데
인간들이 한두명 다니는 길도 아니고.....아오 아오!! 하지만 포기하긴 일러서 로또방까지 갔습죠
로또방에서 로또를 지갑안에 넣고 나오면서 주머니에 넣고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나지만 혹시나 하는맘에
주인분에게 혹시 지갑 흘리고 가진 않았나요 ... 물으니 아니요 있으면 제가 챙겨드리는데 없었다...가지고 나가셨다
이른거임....
가게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파출소로 가서 분실된 지갑 들어온거 없냐 물으니 '없습니다.' .. 여기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
번호 메모해놓고 나와서 다시 집으로 급히 간후 차를 끌고 약국까지 갔었죠... 차에서 내리면서 흘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차를 세워놓았던 곳까지 가서 훑어봐도 없고 약국들어가 흘린지갑없나요?....당근 없다고하죠... 정말난감해지더라구요
그런데 현찰 잃어버리고 각종카드들에 면허증에 다 소중했었는데 그것보다도 만약 내가 신분증까지 지갑에 있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 하는 충격이......헐헐
그 다음날 24일이 기능직 필기시험날이었는데 신분증 및 면허증을 지참 해야한다는.....
그래도 신분증을 지갑에 안넣었길 다행이지 요것까지 분실했다면 전.... 시험도 보기 힘들었다는것이죠
시험전날 공부를 좀 하자는 생각이 전혀 들지도 않고 붕~뜬 느낌이었죠 공황상태라 하나요??
의욕도 없고 분노도 들지도 않고 무념무상....
5만원짜리 자물쇠 샀다고 액땜했다고 치고 로또는.... 10억 기부했다고 생각하자 해도.....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너무 큰것이라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
다음날....시험은 그냥 죽 써버렸고 지갑생각은 조금 아깝긴하지만 떠올려봤자 제 스스로만 스트레스받고 해결되지도않는
문제 끌고가봐야 성질만 더러워질뿐 바로잊어버렸습죠....그러니 한결 편안해지고 빨리 신용카드 재발급 해야한다는
생각만이 들더군요
또 모르죠 지갑습득하신분이 현찰은 자기 지갑속으로~~~ 그리고 필요없는 나머지것들은 우체통속으로~~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아버지께 야단조금 맞고 지갑을 갖다주신 우체부아저씨께 약간의 수수료 드리면 되는데..
어찌됐건 당장 카드들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기에 오늘 신용카드 재발급 신청과 cma, 체크 카드 전부 발급받고 왔습죠
면허증은 뭐.... 당장 필요없으니.... 분실신고도 안했고
다시 지갑이 돌아와준다면 정말 다행이고..
그 지갑과 8년을 함께 했는데 당장 없으니 정말 불편하네요 빨리 돌아와주었으면 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말들 쭉쭉쭉 적어봤는데 엄청 길어졌네요...ㅎㅎ
혹시나 제 지갑 습득하신분이 계신다면 거기에 있는 현찰 다 가지셔도 됩니다. 로또까지도요 아마 꽝이겠죠
지갑만이라도 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우체통속으로요~
제 신용카드가 맨 앞쪽에 놓았는데 국민은행 it 폰 카드이고요
cma 는 우리투자 옥토 CM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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