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수이

오빠야놀자2010.04.28
조회87

더 외롭고 허전들 하시나요?
제가 제 엉뚱 이야기 해드릴까요?

음~ 지난 일요일이죠.
아이 아빠 초등 총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가자 하는것 괜히 남자 하는일에 끼는것도 그렇고 해서
안갔습니다요.

올해 또 갈래 가자 하기에 그럼 가자고~
따라 나섰죠.

참 웃기는게요 아이 아빠 친구를 그전에 몇번 본적이 있는 그분이
너는 누고? '이리 묻습니다.
여자가~아~이래서 화장이 필요 하구나 .
속으로 풋 웃었죠 .
화장빨에 속다 이런말 이해가 되더군요.
(저 걸어 다니는 무기 맞습니다)^^

참 그날은 나대지 말아야지 다짐 하고 출발은 좋았는데
또 본성 나옵니다 .
이거이 머 천성이니 광끼는 어찌 조절이 아니되더군요~^^

머리수 채울려다(백만원 준다는 말에)
그 학교 졸업생도 아니면서 제일 막내줄에 서다 보니
이런 저런 심부름도 하고 .

낮가림이 없는 성격이라 ~
아무하고나 말도 잘 합니다.
아이 아빠도 워낙 성격이 그런거는 아니깐 그기에 대해서는
이유 안답니다.

그런다고 아이아빠 여자친구들한테 샘 같은것도 안나고요^^
제가 별종 맞긴 맞나 봅니다~ 허허~
어떠한 모임이나 행사에는(?) 항상 술이 있으니~
술 좋아라 하는 제가 아니 마시지는 않을것이고~

내숭은 떨어야 하는데 내숭 하고는 담 쌓은지 오래이고~
또 그게 천성이니 참을인자 아무리 새겨도 천성은 못참고~^^

술 안먹어도 신나는 음악만 나옴 몸이 바로 반응오는데
맥주 몇잔 들어 가니 흥은 절로 나지요~
아이아빠 못본척 합니다.

집사람 성격이 원래 화통하다 이리 말하고 어떠한 그기에 대해서는
이유는 아니 답니다. 그런 부분은 인정 해주니 말입니다^^
집 나서기전에는 제가 물었죠~ 나 가서 나대면 어쩔거냐고~

하는말 너 안나대도 내달 사람 많으니 참아라 ~
나대는 사람 없거든 그때 나대든지~그러면 모합니까?
천성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그말은 잠시 뿐이고~

오후 시간 당연 노래자랑이 빠지겠습니까?
제가 나갈수는 없는 자리는 당연 빠졌죠~.
그치만 그 회 동창 응원은 당연 해야죠~(저 꼴때리는것 맞죠)
머땀시 제가 우찌 그자리 낄 이유가 없는디~
이렇게 잘 알지만서도 자재본능이 약한지라~

열심히 응원 했지요 음악에 맞춰 춤으로 ~
그회 졸업생 노래 할차례
이왕~내숭 버렸고 심사석 가서 큰절 함 했습니다.
근데요 전요 우찌 생겨 먹은건지
부끄럼이 없으니 환장할 노릇 입니다.

심사석에 앉아 계시는분이
고개를 흔들면서 웃습니다.
근다고 상주나요?

안주지요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 수준이니~
그상 그회 졸업생분들한테 주면 좋고 아님 저로 인해 웃을수 있고
즐거워 하면 고마움이고 해서 결과에는 제가 신경 쓸필요도 없는 부분이니~
생각에서 제외시킵니다요^^


근데요 담부터 안갈려고요~
또 가자 해도 진짜 안갈려고요.

나 떠나서 그냥 혼자 친구끼리 재미나게 놀고 오는게 나을것 같고 해서요
여러가지 재미 나는 일들은 많았지만 글이 길어질것 같아 여기까지만요~


우울 하신분들 힘드신분들 누구나 걱정 근심 없이 살겠나이까?
그래도 모든것을 긍정으로 생각 하고 의심 보다는 믿음으로 상대 한테 다가가서
진심을 보이시길~

남은 비오는 수요일시간 행복하십시요 ~긍정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