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요리 문외한, 맘 먹고 요리했어요!

. 2010.04.28
조회214,502

 

 

볼 것 없는 42→ 공개 꺅♥.......

도시락 만들 기회를 제공해 준 연찐찌버거(&기환오빠, 두수오빠, 의문의어떤분)께 이영광을~

숟가락 일부러 안 챙겨준 건 아니예욤 ^ㅂ^;

 아 그리고 저 남자친구 있어용 ~취함 (일촌신청은 정중히 거절할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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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자취 1년 2개월차에 접어든 처자입니다.

자취생의 필수코스인 김치찌개는 물론, 심지어 라면 물 하나 제대로 못 맞추는 제겐

"요리 is 눈 to the 물" !!

 

...............자취생에게 필요한 것은 찌개나 반찬거리의 간을 맞출 수 있는 능력 !!

ㅋ ㅋ ㅋ 헌데 그런건 제게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어여. 절망돋넴. ㅠㅠ흑흑

키가 작아서 이러저러한 능력치들도 다 작은 듯.

 

여튼 그러다가 엊그제 맘 먹고 도시락에 도전을 했습니당.

물론 간을 맞추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간을 하지 않는 음식 위주로...

기념하려구 사진도 찍어놨어요 ㅋ ㅋ ㅋ

네2버 키친&블로그는 제게 큰 힘이 !! 부끄 사진 나갑니당 흐흐흐 (폰카라 화질 안습)

 

 

많이들 만드시는 롤 샌드위치인데 모양이 좀 거시기 하네요 앜웩

 

 

유부초밥. 평소에 제가 먹던 유부초밥은 세모였는데

네모모양이 있길래 신기해서 샀어요. 고양이라고 나름 귀랑 눈알도 붙였는데 ㅋ ㅋ ㅋ

 

 하지말껄.....취함

 

 

갈비살에 떡갈비 양념한답시고

간장이랑 물엿 투하 + 양파 + 떡 넣어서 마구마구 졸여준거랑

충무김밥아시져? 고걸 슬라이스햄으로 돌돌말아 구웠어요.

 

 

이건 해물꼬치인데, 오징어+새우+파프리카+떡을 꽂아넣었어요.

ㅋ ㅋ ㅋ 막상 먹을 땐 다 굳었다는 후문이......

 

 

이것 역시 꼬치.

비엔나와 메추리알을 베이컨으로 말아서 차례로 꽂고 빠지지 않게 파프리카로 고정!

위에 허니머스타드랑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요네즈를 쭉쭉~

 

 

새우볶음밥. 으흐흐 귀엽지여~

 인터넷에서 열심히 보고 볶고 지지고 했네요.

 

 

닭가슴살을 넣은 김치볶음밥위에

징그러운 비엔나문어들.....눈은 치즈와 김이예요.

 

 

느끼한 메뉴들 투성이라 상큼한 야채 무쌈도 만들었어요.

파프리카(좋아해요부끄), 깻잎, 무싹, 계란지단, 당근을 넣어 알록달록 보기도좋게............

 

.........였지만 쌈무가 곧 시들어 버리고 얼룩덜룩 ㅋㅋㅋ아이고.

 

 

 

 

 

 

손이 느려 시간도 많이들고

시험이 끝난 주말에 재료를 사러 간 탓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버스에서 잠이들고......

눈 떠보니 여긴 어디 ? 8~9정거장은 지나쳤어요. 일어나서 또 울 뻔 통곡

 

3인분이라고 만들었는데, 막상 4명이 먹게되어 걱정 눈물 절망.......

맛도 장담할 수 없는데 양도 장담 못 하고....

3일전 쌀이 떨어졌지만, 돈이 없어 쌀도 못 사고 햇반으로 ........ 흑.

 

 

암튼! 우여 곡절이 많은 도시락입니당 ㅋ ㅋ ㅋ 이쁘게 봐주세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