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기다가 올리려고 했는데그러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 따로 글 올렸어요http://pann.nate.com/b20168083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지도 못했는데 톡이 됐네요즐겁고 재미난 얘기로 톡이 되었으면 좋았을걸 .. 괜히 부끄럽네요;음 .. 일단 신랑한테도 단단히 못박아뒀어요평생 시엄마 못볼거같다 신랑앞에서 이런말 미안하지만 생각만해도 소름이돋는다구요밉던곱던 신랑 가족이니 만나는건 뭐라 안하겠지만저와 우리아이한테까지 바라지말라구요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신랑이 자기한테 가족은 저랑 새싹이라네요그래서 오늘 저녁에 일 끝나고 시월드3인방이랑 만나기로 했어요물론 신랑도 같이요, 약해질거같으면 나혼자 나가겠다 했더니 같이가겠다고 하네요다들 자기일처럼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저 잘 하고 올게요!!! ----------------------------------- 신랑 28살나 22살 나이는 어렸지만 진짜 좋아했고결혼해도 후회 없을거란 생각으로 결혼했는데현실은 냉정하더라구요 남편이 1남 3녀중 막내였어요무조건 아들 낳아야된다는거때문에 낳고 낳아서아들을 본-_- 케이스인데요 자식은 무조건 ( 더군다나 귀한아들-_- ) 끼고 살아야된다는시엄마 마인드때문에 시월드살이가 시작됐어요제가 대학안다니고 직장을 다녔는데 시댁 들어가자마자직장다니느라 힘들텐데 돈관리는 본인이 해주겠다며통장을 가지고가셨죠그때 강하게 나갔어야 됐는데 왜 못그랬는지후회가 되지만 아무튼 신랑과 제 월급을 시엄마가 관리했어요 용돈 20만원 받아서 썼죠 .. -_- ..... 시누이가 셋이였는데 그중 첫째시누만 결혼했고나머지 둘은 같이 살았는데요그 둘은 일도 안했어요 특히 둘째 시누는 태어나서 여태껏일이란걸 해본적이 없었다네요 ( 둘 다 30대임 )아무튼 둘 다 직업도 없었는데 집안일도 안해서퇴근하고 오면 제일먼저 하는게 시월드 저녁밥차려주는 거였고밥 먹고나면 간식챙겨주고 설겆이하고그러고나면 집안일들 하고 .. 보기엔 안그래보이는데 깨끗한걸 좋아해서주말에는 꼭 이불빨래하고 -_- ....... 항상 그렇게 봐오던거라 남편도 당연한건줄 알았나봐요 정말 시엄마도 시엄마지만시누들 .. 내가만난 사람들중에 가장 최악으로 꼽을수있을거같네요집이 1층2층 이었고 층마다 냉장고가 있었는데요2층 냉장고는 거의 둘째시누 전용 냉장고였어요-_-베스킨에서 젤 큰거 몇통씩 사다놓고케잌이며 잔뜩 쌓아놓고 .. 그거 건들면 난리났죠근데 웃긴건ㅋㅋ 저희둘이 뭐 사다먹으면 난리치던거였어요 왜 자기 빼먹고 먹냐고...ㅋ 그래서 먹을거 딱 맞춰서 사오면 자기는 두개이상먹고 .....늦게오는 가족은 먹을수도없죠 .......... 그리고 제 옷을 막 가져다 입었는데시누들이랑 저랑 사이즈가 다른데 그냥 입어요그래서 못입게된게 한두개가 아니었어요.20만원 받아쓰면서 조금씩 모아서 산건데ㅠㅠㅠㅠㅠ 돈도 없으면서 카드값 장난아니게 긁고 .. _- .. 그러니까 결혼을 못하지 .. 그리고 한번은 회사에서보너스가 나왔거든요? 직원들 기분좋으라고빳빳한 새돈으로 30만원을 뽑아서 줬는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좀 빌려달라고ㅋㅋㅋ 그거 저희엄마 줬거든요결혼기념일에 뭐 해드린것도 없어서 두분 맛난거 사드시라고드렸더니 출가외인이라면서 그걸 왜 거기다가 바치냐고 ㅋㅋㅋ 그렇게 2년을 살았어요ㅋㅋ 정말 바보같았죠ㅋㅋ다정했던 시아빠가 너무 좋아서 참고살았는데 빵 터진 사건이 있었죠애기를 가졌는데요 제가 몸이 약해서 유산기가 좀 있다고안정취해야된다고 그랬거든요 의사선생님이근데 시엄마曰 " 아가야 너무 놀면 애 낳을때 힘들다더라 그냥 애 낳기전까진 일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다 참아도 이건 아니잖아요 거기에 화나서 한바탕 난리쳤죠시엄마보는 앞에서 남편한테도 못을박았네요이렇게는 더이상 못산다고 돈도 벌어다주고 집안일도 내가 다하는데 이런대접 받을이유없다고나도 우리 엄마아빠 귀한 딸이라고정신적으로 분가할 상태가 안되어있는거같다이 결혼 유지못하겠다며 짐 싸들고 친정으로 온게화요일이었어요. 수요일 저녁에 신랑이 오더라구요자기 통장이랑 내 통장이랑 내밀더니 앞으로 저보고 관리하래요짐도 가지고 올거래요 여기서 살겠다고엄마아빠도 소중하지만 내 부인 내 아이가 더 소중하다고 그러고나서오늘아침에 시엄마 시누들이 번갈아가며 전화하더라구요미친년 18년등등 온갖욕을 하면서내 착한아들, 동생이 너 만나고 변했느니 어쨋느니 ..당장 오라고 난리치더니 나중엔 너 필요없으니 남편통장 내놓으라고 ...하긴 여태껏 남편+저 이렇게 500이 넘는돈을 쥐락펴락하다가못쓰니까 허전했겠죠 ..-_- 애기낳으면 당장 데리고올거라며애기낳고보자더라구요ㅋㅋ 흥 내가 보여줄 줄 알아?아나떡이네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 남편이랑 저랑 우리애기세식구 잘 살아보려구요ㅠㅠ63
지긋지긋한 시월드를 당차게 박차고나왔습니다
후기 여기다가 올리려고 했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 따로 글 올렸어요
http://pann.nate.com/b20168083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지도 못했는데 톡이 됐네요
즐겁고 재미난 얘기로 톡이 되었으면 좋았을걸 .. 괜히 부끄럽네요;
음 .. 일단 신랑한테도 단단히 못박아뒀어요
평생 시엄마 못볼거같다 신랑앞에서 이런말 미안하지만 생각만해도 소름이돋는다구요
밉던곱던 신랑 가족이니 만나는건 뭐라 안하겠지만
저와 우리아이한테까지 바라지말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다고 ....
그랬더니 신랑이 자기한테 가족은 저랑 새싹이라네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일 끝나고 시월드3인방이랑 만나기로 했어요
물론 신랑도 같이요, 약해질거같으면 나혼자 나가겠다 했더니 같이가겠다고 하네요
다들 자기일처럼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저 잘 하고 올게요!!!
-----------------------------------
신랑 28살
나 22살
나이는 어렸지만 진짜 좋아했고
결혼해도 후회 없을거란 생각으로 결혼했는데
현실은 냉정하더라구요
남편이 1남 3녀중 막내였어요
무조건 아들 낳아야된다는거때문에 낳고 낳아서
아들을 본-_- 케이스인데요
자식은 무조건 ( 더군다나 귀한아들-_- ) 끼고 살아야된다는
시엄마 마인드때문에 시월드살이가 시작됐어요
제가 대학안다니고 직장을 다녔는데 시댁 들어가자마자
직장다니느라 힘들텐데 돈관리는 본인이 해주겠다며
통장을 가지고가셨죠
그때 강하게 나갔어야 됐는데 왜 못그랬는지
후회가 되지만 아무튼 신랑과 제 월급을 시엄마가 관리했어요
용돈 20만원 받아서 썼죠 .. -_- .....
시누이가 셋이였는데 그중 첫째시누만 결혼했고
나머지 둘은 같이 살았는데요
그 둘은 일도 안했어요 특히 둘째 시누는 태어나서 여태껏
일이란걸 해본적이 없었다네요 ( 둘 다 30대임 )
아무튼 둘 다 직업도 없었는데 집안일도 안해서
퇴근하고 오면 제일먼저 하는게 시월드 저녁밥차려주는 거였고
밥 먹고나면 간식챙겨주고 설겆이하고
그러고나면 집안일들 하고 ..
보기엔 안그래보이는데 깨끗한걸 좋아해서
주말에는 꼭 이불빨래하고 -_- .......
항상 그렇게 봐오던거라 남편도 당연한건줄 알았나봐요
정말 시엄마도 시엄마지만
시누들 .. 내가만난 사람들중에 가장 최악으로 꼽을수있을거같네요
집이 1층2층 이었고 층마다 냉장고가 있었는데요
2층 냉장고는 거의 둘째시누 전용 냉장고였어요-_-
베스킨에서 젤 큰거 몇통씩 사다놓고
케잌이며 잔뜩 쌓아놓고 .. 그거 건들면 난리났죠
근데 웃긴건ㅋㅋ 저희둘이 뭐 사다먹으면 난리치던거였어요
왜 자기 빼먹고 먹냐고...ㅋ
그래서 먹을거 딱 맞춰서 사오면 자기는 두개이상먹고 .....
늦게오는 가족은 먹을수도없죠 ..........
그리고 제 옷을 막 가져다 입었는데
시누들이랑 저랑 사이즈가 다른데 그냥 입어요
그래서 못입게된게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20만원 받아쓰면서 조금씩 모아서 산건데ㅠㅠㅠㅠㅠ
돈도 없으면서 카드값 장난아니게 긁고 .. _- .. 그러니까 결혼을 못하지 ..
그리고 한번은 회사에서
보너스가 나왔거든요? 직원들 기분좋으라고
빳빳한 새돈으로 30만원을 뽑아서 줬는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좀 빌려달라고ㅋㅋㅋ 그거 저희엄마 줬거든요
결혼기념일에 뭐 해드린것도 없어서 두분 맛난거 사드시라고
드렸더니 출가외인이라면서 그걸 왜 거기다가 바치냐고 ㅋㅋㅋ
그렇게 2년을 살았어요ㅋㅋ 정말 바보같았죠ㅋㅋ
다정했던 시아빠가 너무 좋아서 참고살았는데
빵 터진 사건이 있었죠
애기를 가졌는데요 제가 몸이 약해서 유산기가 좀 있다고
안정취해야된다고 그랬거든요 의사선생님이
근데 시엄마曰 " 아가야 너무 놀면 애 낳을때 힘들다더라 그냥 애 낳기전까진 일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다 참아도 이건 아니잖아요
거기에 화나서 한바탕 난리쳤죠
시엄마보는 앞에서 남편한테도 못을박았네요
이렇게는 더이상 못산다고
돈도 벌어다주고 집안일도 내가 다하는데 이런대접 받을이유없다고
나도 우리 엄마아빠 귀한 딸이라고
정신적으로 분가할 상태가 안되어있는거같다
이 결혼 유지못하겠다며 짐 싸들고 친정으로 온게
화요일이었어요.
수요일 저녁에 신랑이 오더라구요
자기 통장이랑 내 통장이랑 내밀더니 앞으로 저보고 관리하래요
짐도 가지고 올거래요 여기서 살겠다고
엄마아빠도 소중하지만 내 부인 내 아이가 더 소중하다고
그러고나서
오늘아침에 시엄마 시누들이 번갈아가며 전화하더라구요
미친년 18년등등 온갖욕을 하면서
내 착한아들, 동생이 너 만나고 변했느니 어쨋느니 ..
당장 오라고 난리치더니 나중엔 너 필요없으니 남편통장 내놓으라고 ...
하긴 여태껏 남편+저 이렇게 500이 넘는돈을 쥐락펴락하다가
못쓰니까 허전했겠죠 ..-_- 애기낳으면 당장 데리고올거라며
애기낳고보자더라구요ㅋㅋ
흥
내가 보여줄 줄 알아?
아나떡이네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 남편이랑 저랑 우리애기
세식구 잘 살아보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