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그까이꺼 대충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헬수다2007.10.18
조회8,341

정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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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전 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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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이 띵띵~ 하게 불으신 .. -_-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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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님들 보면.. 괴물들 -_-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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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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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헬스를 시작하려니 .. 하고 .. 푸쉬업.. 10개씩 5set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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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걸 - _-  나 왜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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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씩.. 2set 하고 퍼졌습니다.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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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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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키우는데 .. 1개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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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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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 바벨과 덤벨의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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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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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 한쪽에 15kg 씩걸고 .. (봉무게포함 두쪽합이. 40kg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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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씩 5set 을 목표로 .. 시작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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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웬걸~!!  4개하고 깔려 죽을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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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 필사의 마음을 먹고 .. 다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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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이러니?!  3개하고 .. 좌우밸런스 무너져서 .. 우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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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떨구고 말았습니다. (헬스장 사람들 시선집중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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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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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 좌우밸런스 .. 맞추는데 .. 1개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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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정도 .. 벤치프레스의 .. 좌우밸런스도 맞아가고 .. 중량이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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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다 싶을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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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UP 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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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 한쪽에 5kg 올리는게 뭐 대수 인가?! 그까이꺼~! 라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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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5kg 씩 올리고 또 죽을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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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중량 UP 때문에 .. 1개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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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시작한지 . .. 3개월쯤 지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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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어디가서 빠지는 몸이 아니겠지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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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 후임들에게 .. 물어봤습니다. 웃통을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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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왈 " 앞은.. 그럭저럭 볼만한데 .. 등은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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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 내가 과연 등에 신경을 안썻군하~! 란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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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가슴 벤치운동과 마찬가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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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 1개월 / 좌우밸런스 15일 / 중량업 1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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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보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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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 후임에게 ..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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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괜찮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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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왈 "벗으면 괜찮아 보이는데 .... 옷 입으면 표 하나도 안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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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야?!! 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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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 2개월 15일 동안. .. 벌크라는거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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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15일이 지난 지금. .. 헬스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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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벗고 헬스하고 있으면 후임들이 와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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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들 왈 " 전역하고 트레이너하실껍니까? 왜케 죽자사자 하십니까? "

..............." 더 커지면 보기 흉할꺼 같습니다. 고만 키우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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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후임들을 보면 .. 속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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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늬들이 헬스를 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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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헬스란 하면 할수록 .. 더더욱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던 .. 것들을 ..많이 알수있었고..

      또 이제는.. 보디빌더분들이나 트레이너분들의 .. 그 우람한!!

       근육들을 보면.. 새삼 ..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탐이나고 ..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멀은...    1 人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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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주없는 이가 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