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사는 20대 女입니다 ~ 교정치료를 위해, 월요일날 대학병원에 수술발치로 사랑니를 뽑으러 갔습니다.접수하고 대기하고있는데,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한참을 기다리고나서야 , 제 이름이 호명되고, 드디어, 수술실로,,고고,,,ㅠㅠ마취하고, 40분가량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40분 내내 어찌나 긴장되던지, 손발에 땀과함께 오글오글..ㅠㅠ제 사랑니가 안쪽으로 너무 깊히 박혀있어서 뺄때 교수님이 좀 애좀먹으셨습니다..상처부위 꼬매주시는데, 잘안되자,, 막 짜증내셨음...ㅠ근데 나한테 화풀이하는거같아서 괜히 죄송했어요..ㅠ ㅋㅋ아진짜 평소에 주위에서 사랑니빼는거 엄청아프다고 들어서 수술내내 무서워 죽는줄알았답니다.ㅠㅠㅋㅋ 아무튼, 이렇게 힘겹게 발치가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거즈를 물려주시면서 2시간동안 꼬~옥 물고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이때, 2시간동안 말하면 안되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ㅋ 입을 앙, 다문채 간호사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접수과에서 치료비를 계산하고,병원문을 나오고있었습니다.아무생각없이 얼굴엔 얼음팩을 대며, 걸어가고있었는데.............. 근데...바로그때..... !! 어떤 남자분이 따라오시더니,, "저기요..." 하면서 제 옆에 오시더군요... 그래서..제가 "네?" 라고 대답은 못하고 고개를 돌려 그분을 쳐다보았습니다. "아,,저기, 지금 집에가시는길인가봐요?" 이러시길래, 말은 안하고 고개만 끄덕거렸습니다.; "아, 저기, 시간되시면 같이 식사라도 할까요??" 이사람이 지금.. 대뜸보자마자, 식사라니...! ; 것도 ! 지금 사랑니빼고오는길인데..식사라니 !! 무슨말도안되는.ㅠㅠ 전 황당해서... 그분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아,저기 시간되시면 같이 식사라도 한끼하실래요?" 제가 손까지 저어가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처음에 당연히 이상한사람인줄알았어요;) "아, 지금 말씀을 못하시나봐요?""많이 아프세요??" 제가 또, 고개를 끄덕이니깐,, 길건너 약국까지 따라오시더군요;; 약국앞에서 한참을또..식사한끼대접해드리고 싶다며, 절 설득했습니다; (아, 아파서 말못하는게 아니라 ! 거즈물고있어서 얘기하면 안된다구요 !! 라고 말해주고싶었지만,,계속 고개만 끄덕끄덕..(--)(__) ㅠㅠ)제심정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ㅋㅋㅋ말도못하고 답답할뿐이고...ㅋ 여러분 생각을해보세요.. 지금 병원에서 남,녀가 똑같이 사랑니 빼고,얼굴엔 얼음팩을 대며,길거리에서 헌팅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도 병원나오는길에;;;ㅋㅋㅋ아..ㅠㅠ 전 지금 이상황이 너무나도 웃기고 어이없는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서로 이런모습이었음..ㅋㅋㅋ) 제가 계속 어쩔줄몰라하자, "아, 저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식사한끼 대접해 드리고싶어서요..^^" 저는 일단 약을 받아야하기때문에, 약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들어왔습니다.그분도 약지어야된다며, 따라들어오시더군요,,제가 먼저 접수하고, 약이나왔습니다. 계산을 하고, 약을 받아들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나왔습니다. 근데.ㅋㅋㅋ 제가 나가는걸 보니, 그분이 다급하셨는지, 절 뒤쫓아오시더군요.. "아, 저기요, 잠시만요 ~~""어디가서 식사라도 하고가세요..~" 저는 아, 어떻하지, 어떻하지, 말하면 안되는데,,,,ㅠ 말못한다고 할수도없고,,,할수없이 입은떼면안될거같고, 이를 앙 다문채..ㅋㅋ복화술로 말하기시작했습니다.ㅋㅋ "네..왜요??""아뇨..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싶은데...""아니요, 지금 별로 생각없는데 ^^: " 제가 계속 거절하자, 이분이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겠냐면서,제가 알았다고 하자, 다시 약국가시더니, 조금뒤에 약을 받아서 나오시더군요;ㅋ "아, 그럼 어디가서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얘기하면 안될까요?""아니요,ㅠㅠ 저 지금 빨리 집에 가봐야 되서요...ㅠ""그리구, 지금 아무것도 못먹겠어요ㅠ" 아, 지금 사랑니빼고나온사람한테, 밥,, 커피라뇨;; ㅠ 암것도 먹을생각도 안들고 빨리 집에가고싶은데.. 이분은 끝까지..ㅋㅋㅋㅋ "아,그럼 연락처라도 알려주시면 나중에 식사대접한번할께요^^" 이러면서..연락처를;;ㅋㅋㅋㅋ아..어떻하지어떻하지, 왠지 연락처를 안알려주면 집까지 따라올기세;;;ㅎㄷㄷ;;;;라는 생각이 들어, 알았다며, 연락처를 찍어주었습니다.서로 이름하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전 집에 가려고 정류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분이 계속 따라오시면서 어느방향가시냐고 묻더군요.사는곳을 얘기하니, 자기 사는곳이랑 가깝다며 반가워 하셨어요, 그리고 버스 어디서타시냐구 물어보면서 그분이 결국 저 정류장까지 바래다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류장가면서 한참을 말없다가...저한테 나이를 묻더군요..."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24이요..""아..."이러시면서..웃으시는...그러고..또한참을..말없이.ㅋㅋㅋ "제 나이는 안궁금하세요??""아,, 몇살이신데요?^^;;""28이요..^^""아, 되게 동안이시네요^^""아,그래요? 감사합니다^^"이러고,,또한참을..쌩 ~~ ;;ㅋㅋㅋ 아무튼, 어색한분위기속에 서로 몇가지 질문을 하며 내려오던 찰나,정류장앞에 서른하나아이스크림 가게가있었는데, 끝까지 저보고 아이스크림 좋아하냐며, 아이스크림 드시고 가라고 ㅋㅋㅋ하는거 아, 지금은 못먹겠다며, 버스를 타러갔습니다. 몇분뒤 제 버스가 오고, 연락하겠다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친절히 인사까지 해주시던..;;ㅋㅋㅋ 버스를 타고 집으로가는데"집에 조심히가세요^^ 담에 봐요^^ 약 잘 먹고 빨리 나아지길 바래요 ^^"하고 문자가왔습니다.네~ ^^: 하고 답문을드렸는데.. (아, 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를 속으로 울부짖으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ㅠ몇일뒤 어떻게 아셨는지, 네이트 친구요청을 해놓으셨더라구요...ㅎㄷㄷ;ㅋㅋ아직네이트에서 얘기는못해봤네요.^^: 아, 어디가서 제가 헌팅당할만한 얼굴도아니고,ㅋㅋ 제얼굴이 그분의 이상형과 가까웠는지,,,; 아무튼..사랑니 빼는날,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생겼네요..;ㅋㅋ 3
하필이면 사랑니 빼는날 헌팅당했어요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용인사는 20대 女입니다 ~
교정치료를 위해, 월요일날 대학병원에 수술발치로 사랑니를 뽑으러 갔습니다.
접수하고 대기하고있는데,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한참을 기다리고나서야 , 제 이름이 호명되고, 드디어, 수술실로,,고고,,,ㅠㅠ
마취하고, 40분가량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40분 내내 어찌나 긴장되던지, 손발에 땀과함께 오글오글..ㅠㅠ
제 사랑니가 안쪽으로 너무 깊히 박혀있어서 뺄때 교수님이 좀 애좀먹으셨습니다..
상처부위 꼬매주시는데, 잘안되자,, 막 짜증내셨음...ㅠ
근데 나한테 화풀이하는거같아서 괜히 죄송했어요..ㅠ ㅋㅋ
아진짜 평소에 주위에서 사랑니빼는거 엄청아프다고 들어서 수술내내
무서워 죽는줄알았답니다.ㅠㅠㅋㅋ
아무튼, 이렇게 힘겹게 발치가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거즈를 물려주시면서
2시간동안 꼬~옥 물고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이때, 2시간동안 말하면 안되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ㅋ
입을 앙, 다문채 간호사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접수과에서 치료비를 계산하고,
병원문을 나오고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얼굴엔 얼음팩을 대며, 걸어가고있었는데..............
근데...바로그때..... !!
어떤 남자분이 따라오시더니,,
"저기요..."
하면서 제 옆에 오시더군요...
그래서..제가 "네?" 라고 대답은 못하고 고개를 돌려 그분을 쳐다보았습니다.
"아,,저기, 지금 집에가시는길인가봐요?"
이러시길래, 말은 안하고 고개만 끄덕거렸습니다.;
"아, 저기, 시간되시면 같이 식사라도 할까요??"
이사람이 지금.. 대뜸보자마자, 식사라니...! ;
것도 ! 지금 사랑니빼고오는길인데..식사라니 !! 무슨말도안되는.ㅠㅠ
전 황당해서... 그분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아,저기 시간되시면 같이 식사라도 한끼하실래요?"
제가 손까지 저어가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처음에 당연히 이상한사람인줄알았어요;)
"아, 지금 말씀을 못하시나봐요?"
"많이 아프세요??"
제가 또, 고개를 끄덕이니깐,,
길건너 약국까지 따라오시더군요;; 약국앞에서 한참을또..
식사한끼대접해드리고 싶다며, 절 설득했습니다;
(아, 아파서 말못하는게 아니라 ! 거즈물고있어서 얘기하면 안된다구요 !! 라고 말해주고싶었지만,,계속 고개만 끄덕끄덕..(--)(__) ㅠㅠ)
제심정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ㅋㅋㅋ말도못하고 답답할뿐이고...ㅋ
여러분 생각을해보세요.. 지금 병원에서 남,녀가 똑같이 사랑니 빼고,
얼굴엔 얼음팩을 대며,길거리에서 헌팅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도 병원나오는길에;;;ㅋㅋㅋ
아..ㅠㅠ 전 지금 이상황이 너무나도 웃기고 어이없는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서로 이런모습이었음..ㅋㅋㅋ)
제가 계속 어쩔줄몰라하자,
"아, 저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식사한끼 대접해 드리고싶어서요..^^"
저는 일단 약을 받아야하기때문에, 약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들어왔습니다.
그분도 약지어야된다며, 따라들어오시더군요,,
제가 먼저 접수하고, 약이나왔습니다. 계산을 하고, 약을 받아들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나왔습니다.
근데.ㅋㅋㅋ 제가 나가는걸 보니, 그분이 다급하셨는지, 절 뒤쫓아오시더군요..
"아, 저기요, 잠시만요 ~~"
"어디가서 식사라도 하고가세요..~"
저는 아, 어떻하지, 어떻하지, 말하면 안되는데,,,,ㅠ 말못한다고 할수도없고,,,
할수없이 입은떼면안될거같고, 이를 앙 다문채..ㅋㅋ복화술로 말하기시작했습니다.ㅋㅋ
"네..왜요??"
"아뇨..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싶은데..."
"아니요, 지금 별로 생각없는데 ^^: "
제가 계속 거절하자, 이분이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겠냐면서,
제가 알았다고 하자, 다시 약국가시더니, 조금뒤에 약을 받아서 나오시더군요;ㅋ
"아, 그럼 어디가서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얘기하면 안될까요?"
"아니요,ㅠㅠ 저 지금 빨리 집에 가봐야 되서요...ㅠ"
"그리구, 지금 아무것도 못먹겠어요ㅠ"
아, 지금 사랑니빼고나온사람한테, 밥,, 커피라뇨;; ㅠ 암것도 먹을생각도 안들고 빨리 집에가고싶은데.. 이분은 끝까지..ㅋㅋㅋㅋ
"아,그럼 연락처라도 알려주시면 나중에 식사대접한번할께요^^"
이러면서..연락처를;;ㅋㅋㅋㅋ
아..어떻하지어떻하지, 왠지 연락처를 안알려주면 집까지 따라올기세;;;ㅎㄷㄷ;;;;
라는 생각이 들어, 알았다며, 연락처를 찍어주었습니다.
서로 이름하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전 집에 가려고 정류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분이 계속 따라오시면서 어느방향가시냐고 묻더군요.
사는곳을 얘기하니, 자기 사는곳이랑 가깝다며 반가워 하셨어요, 그리고 버스 어디서타시냐구 물어보면서 그분이 결국 저 정류장까지 바래다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류장가면서 한참을 말없다가...
저한테 나이를 묻더군요...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4이요.."
"아..."이러시면서..웃으시는...
그러고..또한참을..말없이.ㅋㅋㅋ
"제 나이는 안궁금하세요??"
"아,, 몇살이신데요?^^;;"
"28이요..^^"
"아, 되게 동안이시네요^^"
"아,그래요? 감사합니다^^"
이러고,,또한참을..쌩 ~~ ;;ㅋㅋㅋ
아무튼, 어색한분위기속에 서로 몇가지 질문을 하며 내려오던 찰나,
정류장앞에 서른하나아이스크림 가게가있었는데, 끝까지 저보고 아이스크림 좋아하냐며, 아이스크림 드시고 가라고 ㅋㅋㅋ하는거 아, 지금은 못먹겠다며, 버스를 타러갔습니다.
몇분뒤 제 버스가 오고, 연락하겠다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친절히 인사까지 해주시던..;;ㅋㅋㅋ
버스를 타고 집으로가는데
"집에 조심히가세요^^ 담에 봐요^^ 약 잘 먹고 빨리 나아지길 바래요 ^^"
하고 문자가왔습니다.
네~ ^^: 하고 답문을드렸는데..
(아, 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왜 하필이면 오늘.....왜 하필이면 사랑니빼는날....)를 속으로 울부짖으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ㅠ
몇일뒤 어떻게 아셨는지, 네이트 친구요청을 해놓으셨더라구요...ㅎㄷㄷ;ㅋㅋ
아직네이트에서 얘기는못해봤네요.^^:
아, 어디가서 제가 헌팅당할만한 얼굴도아니고,ㅋㅋ 제얼굴이 그분의 이상형과 가까웠는지,,,; 아무튼..사랑니 빼는날,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생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