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개월된 새댁입니다.제 신랑은 2남중 차남입니다. 장남인 형은 10년전 결혼을 해서따로 분가를 하여 살고 있구요 전 결혼 전부터 홀시어머니와 같이산신랑의 상황에 수긍하고 함께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친정엄마는 어른 모시고 살면 저한테 복이 생긴다며 제 맘을 다독거려주셨고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월세를 살더라도 둘이 살라며 홀시어머니 모시고살면 안된다고 걱정들을 하더군요 그때는 저만 생각해주는 신랑이 있어 그런 조언들은 저랑은 무관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안방도 시어머니께 내드리고 저흰 침실방과 옷방으로 두개 방을 따로 썼지요 그런데 신혼생활이 신랑과의 기싸움이 아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신랑 하나를 두고서로에게 더 잘하라며 오락가락 조정하는 그런 생활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어머니도 저한테 대놓고 뭐라고 못하시는 성격이고 저 또한 속으로 끙끙 앓고신랑한테만 불만을 토로하는 성격에 중간 입장인 신랑만 스트레스가 쌓여가죠그래도 신랑은 죽어도 어머니하고 따로 살진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안방을 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안방내에 있는 화장실은 완전히 창고로 쓰고 있고비닐봉지들은 아무데나 쑤셔 박아놓고 설겆이 할때 트리오 없이 맹물에 슬슬행구어 고추가루가 여기저기 묻어있고, 누군가 버린 물건이 쓸만하면 주워오고, 옷은 계절에 상관 없이 널부러져 있고, 제가 부엌에서 뭐라도 할라 하면 이건 이렇게해라 저건 저렇게 하는게 낫지 않냐등...답답하다며 방문을 열어 놓고 주무시니 부부끼리 좋은 시간을 보낼수도 거실 화장실이안방옆에 붙어 있어 맘대로 씻는것도 조심스럽습니다.그래서 저희는 어머니가 주말에 외출이라도 하시면 그훤하나 대낮에 좋은 시간을보내기 일쑵니다..물론 외출을 안하시면 좋은시간은 없는거죠. 신랑과 외식이나 영화를 볼때도 돈쓴다고 잔소리를 하시니 맘편하지도 않고 대화에자꾸 참여를 하시려 하고 저보다 연예인에 대해 더 많은걸 알고 계신 참으로 호기심 많고 아는척 많이 하는 어른이십니다. 문득 이런 과정을 겪게 되니 두통과 명치가 아픈 가슴통증에 진통제를 먹고 친구들을만나 늦게 들어가는 생활이 반복 되었습니다.고심 끝에 신랑에게 분가에 대해 신중히 얘기했습니다.어머니 이제 65세 체력도 좋으시고 건강하십니다.지금 얻은 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어머니 전세집과 우리들 월세집 얻어 살자고 했죠 신랑이 자기가 못난탓이라며 저를 생각해주기 보다는 어머니 불쌍하다는 말만 많이 하더라구요..저도 한편으론 맘이 좋지 않습니다.그러나 저도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예쁜 애기도 가져서 친정 엄마도 맘껏 드나들게 하고 싶고 친구들도 불러 잼있게보내고 싶습니다.신랑에게 맛난 음식도 해주며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맏며느리인 형님이 똑똑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1년에 딱 2번 명절에만 오고 안부 전화도 일절 안합니다. 참으로 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론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5월 초에 신랑이 어머니에게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그 날 저더러 친정에서 자고 오라고 하네요 자기 엄마 약한 모습 저에게 보이고싶지 않다구요...정말 이런 아들 없죠..효자아들...그말에 왜 내 생각은 안하고 니네 엄마 입장만 생각하냐고 내가 분가하면 더잘하고 사이가 좋아질 껏 같다고 하지 않았냐고 ...이런식으로 반박하며 나도 죽을껏같다고 내입장을 말하려 했지만 꾹 참았습니다..제가 죄인이 되버렸으니까요... 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어 일단 나가 살고 싶습니다.그다음 언제 모시는지 어떻게 될지는 나중 문제구요 그냥 답답한 이 상황을 벗어나고싶습니다. 저보다 결혼생활 선배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것인지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홀시어미니와의 신혼생활5개월째
결혼한지 5개월된 새댁입니다.
제 신랑은 2남중 차남입니다. 장남인 형은 10년전 결혼을 해서
따로 분가를 하여 살고 있구요 전 결혼 전부터 홀시어머니와 같이산
신랑의 상황에 수긍하고 함께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친정엄마는 어른 모시고 살면 저한테 복이 생긴다며 제 맘을 다독거려주셨고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월세를 살더라도 둘이 살라며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면 안된다고 걱정들을 하더군요
그때는 저만 생각해주는 신랑이 있어 그런 조언들은 저랑은 무관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안방도 시어머니께 내드리고 저흰 침실방과 옷방으로 두개 방을 따로 썼지요
그런데 신혼생활이 신랑과의 기싸움이 아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신랑 하나를 두고
서로에게 더 잘하라며 오락가락 조정하는 그런 생활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어머니도 저한테 대놓고 뭐라고 못하시는 성격이고 저 또한 속으로 끙끙 앓고
신랑한테만 불만을 토로하는 성격에 중간 입장인 신랑만 스트레스가 쌓여가죠
그래도 신랑은 죽어도 어머니하고 따로 살진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안방을 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안방내에 있는 화장실은 완전히 창고로 쓰고 있고
비닐봉지들은 아무데나 쑤셔 박아놓고 설겆이 할때 트리오 없이 맹물에 슬슬
행구어 고추가루가 여기저기 묻어있고, 누군가 버린 물건이 쓸만하면 주워오고,
옷은 계절에 상관 없이 널부러져 있고, 제가 부엌에서 뭐라도 할라 하면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하는게 낫지 않냐등...
답답하다며 방문을 열어 놓고 주무시니 부부끼리 좋은 시간을 보낼수도 거실 화장실이
안방옆에 붙어 있어 맘대로 씻는것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머니가 주말에 외출이라도 하시면 그훤하나 대낮에 좋은 시간을
보내기 일쑵니다..물론 외출을 안하시면 좋은시간은 없는거죠.
신랑과 외식이나 영화를 볼때도 돈쓴다고 잔소리를 하시니 맘편하지도 않고 대화에
자꾸 참여를 하시려 하고 저보다 연예인에 대해 더 많은걸 알고 계신 참으로 호기심
많고 아는척 많이 하는 어른이십니다.
문득 이런 과정을 겪게 되니 두통과 명치가 아픈 가슴통증에 진통제를 먹고 친구들을
만나 늦게 들어가는 생활이 반복 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신랑에게 분가에 대해 신중히 얘기했습니다.
어머니 이제 65세 체력도 좋으시고 건강하십니다.
지금 얻은 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어머니 전세집과 우리들 월세집 얻어 살자고 했죠
신랑이 자기가 못난탓이라며 저를 생각해주기 보다는 어머니 불쌍하다는 말만
많이 하더라구요..저도 한편으론 맘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도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예쁜 애기도 가져서 친정 엄마도 맘껏 드나들게 하고 싶고 친구들도 불러 잼있게
보내고 싶습니다.
신랑에게 맛난 음식도 해주며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맏며느리인 형님이 똑똑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1년에 딱 2번 명절에만 오고 안부 전화도 일절 안합니다. 참으로 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5월 초에 신랑이 어머니에게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 날 저더러 친정에서 자고 오라고 하네요 자기 엄마 약한 모습 저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구요...정말 이런 아들 없죠..효자아들...
그말에 왜 내 생각은 안하고 니네 엄마 입장만 생각하냐고 내가 분가하면 더
잘하고 사이가 좋아질 껏 같다고 하지 않았냐고 ...이런식으로 반박하며 나도 죽을껏
같다고 내입장을 말하려 했지만 꾹 참았습니다..
제가 죄인이 되버렸으니까요...
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어 일단 나가 살고 싶습니다.
그다음 언제 모시는지 어떻게 될지는 나중 문제구요 그냥 답답한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보다 결혼생활 선배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것인지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