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술마시다가 이상한 어른들 봤네요^.^

아이도루2010.05.01
조회1,094

안녕하세여 성남에 사는 22살 女라고 쓰고 男이라 읽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 쓰려고 왔습니당ㅋㅋㅋㅋㅋ

음 날짜는 아마도 4월 24일,

오랜만에 아는사람들 만나서 술도마시고 놀았습니다.

전 신데렐라라 ㅋㅋㅋ12시까지 집에들어가는데

그날은 그렇게 ㅋㅋ친구들이랑 놀고싶던지 허락까지맡고 외박을 하게됐습니당

신촌에서 한 20명정도서 1차 가고 15명정도 2차가서 먹다가

89년생 90년생 그리고 한명의...ㅋㅋ 언니 일케 한 8명정도?

끝까지 남아서 3차에가서 저희끼리 신나게 놀았져

옆테이블엔 10학번 애들이 막 FM AM 이런거 하더라구여

대학교는 다니다가 휴학햇지만, 전 해본기억 없어서 ㅋㅋ

저희도 어! 어! 어! 하면서 신나게 놀았는데

저희가 좀 ㅋㅋㅋ악질이라서 ㅋㅋㅋㅋ

게임하다가 그 한명있는 ㅠㅠ 언니에게 좀 많이 먹엿는데.....

점점 ㅋㅋㅋ정신이 혼미해지더니 ㅋㅋㅋㅋㅋ정신을 놧더라구여 ㅋㅋㅋ

언니는 집이 춘천이라 이미 ㅋㅋ집에는 못가고

오늘 뭐먹었는지 확인하러 한 두어번 갔다오고 ㅋㅋ

 ...같이 먹던 남자애도 ...ㅋ..먹던거 확인하길래 걘 집이 서울이라

 택시태워서 보내주고

 ...걍 딴데가자 해서 4차에 갔습니다 ㅋㅋㅋ

 

 

 

 

 

 

 

약간 선술집st의 술집이었는데

가서 테이블 잡고 언니는 뭘 그리 많이 먹엇는지 먹은걸 또 확인하러 가고

남자애가 같이 갔습니다 화장실에 저희는 좋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같이 화장실갔던 남자애가

"야 여자애 와서 점 도와줘바 ㅠㅠㅠ"

이래서 저랑 제 친구가 갔는데 ㅋㅋㅋ 화장실 가서 누나좀 챙겨달라고

그래서 제가 문을 열라고 문고리 잡아당기는데

어떤호피무늬 옷 입은 여자가 문을 꼭 잡고있더라구여

화장실문 열고들어가면 세면대와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로 나뉜 그런 구조라

걍 열고 들어갈라고 문을 팍 잡아당기니칸 열어주더라구여^^;;;;

그래서 열고 들어가서

언니 들어가있는 화장실문을 똑똑똑 치고

"언니 괜찮아???"

이러니칸 그순간에 뒤에서 그 호피녀가 문을 쾅쾅쾅 치면서

이미 반쯤 꼬인 혀로

"즈기여~~~~~! 저 지금 계속 기다리고 있거든여~~~~!즈기여~~"

이래서 아 디게 오래 기다리셧나보네 해서 좀 지송해서

언니 데리고 나갈라고 언니 문좀열어봐 하고 좀 얘기하니칸

문을 열더라구여

언니는 쭈구려앉아서 변기랑 대화하는 형태로 있고...ㅋ...

데리고 나올라고 하는데......계속 나오려는지 계속 쭈구려앉고 못일어나길래

좀기다려줫져

호피언니한테도 좀 ㅈㅅ한데....언니가 먼져와서 ㅋㅋ 일보고 있었으니

언니한테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해서 여튼

근데 뒤에서 또

"즈기여~....저 시계있거든여???"

안물어본걸 혼자 대답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자기 손목시계보면서

 "즈기여 아까 3분뒤에 나온다면스여~즈기여 지금 삼분 지났거든여~"

 

 

 

 

 

 

 

 

 

 

 

 

 

 

아하^.^3분 ;;;

 

 

전 또 한 10분 기다린줄알고....쫄앗는뎅 3분 참 많이 기다리셨더라구여 ㅋㅋ

언니도 상태가 안좋고 많이 속안좋을거같아서 제가

"네 잠시만여 저희가 데리고 나갈께여 쫌만 계셔주세여^^;;"

그땐 ㅋㅋ 딱봐도...한 30대 초반중반정도 되보이시는 풍채라서

저희가 어리니칸...;;; 민폐끼치고하니칸 웃으면서 얘기햇어여

그런데 막 말꼬리 자르더니 세면대를 가르키면서 말하더라구여 ㅋㅋ

"즈기여~ 제가 경험자라서 아는데여~ 저기다가도 할수있거든여??"

듣고 저희는 ...어이가없어서 ㅋㅋㅋ좀 벙쪄있엇어여 ㅋㅋ

저기다하면...세면대...막히고.....알바한테 혼나고.....우리 쫒겨나라고

우리.......술먹지도 못하고...쫒겨나라고.....

우리 술 못먹게할라고 ㅠㅠ 여튼

 

ㅋㅋㅋ

진짜 그땐 제가 못된년인지 속으로

'아 그렇게 급하면 세면대에다가 싸던가 아 거 -_-...'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여

그러면서 갑자기 저희 밀치고 야! 야! 빨리나와! 하면서 들어가서  

 언니를 잡아 당길라고하길래

 친구랑 제가 막 어깨잡고 막앗어여

 "아 왜이래여 잠깐만여 저희가 알아서 한다고여"

 그니칸 자꾸 나오라고 막 막무가내로 들어가길래

 저희도 지치고..아 힘은 또 오지게 쌔가지고 -_-

 여튼 그래서

 짜증도 나고 빡도 치고

 "아 그럼 맘대로해여 토하고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싸시던가여-_-"

 하고 걍 친구랑 둘이 화장실 한 칸에 같이 넣어주고 문도 닫아주고

 나왓어여

 나오면서

 아 뭐 저런....미 친 女ㄴ 가 다있어 완전어이없어

 또라이아냐 저거 돌았네 난 또 한 십분기다린줄알았네

 아 나이먹고 왜저래 아 똘래미같아 진짜

 저희도 온갖 욕을 해가면서 나왓어여

 그니칸 친구들이

 왜그러냐고 묻길래

 제가 그 여자 성대모사하면서 따라하면서 안에서 있엇던일을 얘기하는데

 그 언니가 나오더라고여;;;

 "헐 언니 머야 졌어? 호피한테 졋어?"

 막 이러니칸

 "아니;; 들어와서...싸길래...걍 나왓어 ㅠㅠ"

 

 

 

 

 

 

 

ㄷㄷㄷㄷㄷㄷㄷ강적...............................

 

 

그리고 막 저희끼리 그여자 뒷담까면서 놀앗져 술마시고

그니칸 때마침 그여자 오는데 바로 저희 옆테이블이더라구여

그러면서 저희얘길 하는거에여

 

"아니 글쎄 화장실에~~ 내 옆에 앉은 사람이 토를 하는거야~나 엄청 기다렸짜나~

아니 나 또 그런거 못참자나~ 나 참을 만큼 참았어~ 아 진짜 못참겠는거야~"

 

이러길래 저희도 혈기왕성하고 아직 철없을때라 술도들어갖고 짜증도 나서 

저희도 큰소리로 

 

"아 완전어이없어 안에 그 또라이 아주 똥쌋으면 칼들고 쫒아왔겟다? 아유무셔!!"

  

이러면서 ㅋㅋ 서로 큰소리로 ㅋㅋㅋ 자기들끼리 떠들다가 ㅋㅋ

 그여자도 화낫는지 ㅋㅋ

 

"아 진짜 못참겟네 쟤들 한명 잡아서 쳐버릴까????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저렇게 얘기하길래 ㅋㅋ 저희 디게 깝잘치고 깝쭉떨고 하는 그런애들이라

 

 "쳐쳐쳨ㅋㅋㅋ 쳐봐 ㅋㅋㅋㅋㅋ아유무셔 ㅋㅋㅋ 무셔워 오줌지리겟어 ㅋㅋㅋ

쳐바쳐바쳐바 ㅋㅋㅋ 나 어제 보험들어써>_<ㅋㅋㅋㅋ"

 

 그러니까 저쪽에서 남친st로 보이는 아저씨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저빠가

 

"아 그만좀 합시다!"

 

하면서 되려 저희한테 큰소리치는거에여-_-

저희도 짱나서

 

"ㅋㅋㅋㅋㅋ어이없어 ㅋㅋ 허세쩌넹 ㅋㅋㅋㅋ뭐라도 된줄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절라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무셔 ㅠㅠㅠㅠ이잉 ㅠㅠㅠ"

 

그렇게 반복하다가

제 옆에 친구는 산업체라서 ㅋㅋ...말리더라구여 자기 영창간다고 ㅋㅋㅋㅋㅋ

그냥 무시하라고

그래서 친구도 있고해서...저희가 닥치고 술먹었어여

안주넘 맛잇어서 막 허겁지겁 먹는데

그여자는 화가 덜풀렷는제

계속 c발 저발 개발 새발 뭐 족처 말아 쑤셔말아 어쩌고저쩌고

막 떠드는거에여

듣다가 너무 화나서 계속 그쪽 쳐다보면서 째렷져 ㅋㅋ

몬가 ㅋㅋㅋ조폭드라마 많이 봣는지;;

한손에 술한잔들고 ㅋㅋㅋ 눈에서 레이저 쏘고잇엇어여

그니칸 그 남친st남자가 저벅저벅걸어와서

속으로'헐 머야..나 치러오나..헐...눈돌려야하나..아 어떻게..'

고민하고있는데 저희 테이블 와서 사과하더라구여

 

뭐 친구 결혼식 갔다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술을 좀 마셧는데

친구가 많이 취햇다 좋은날이니칸 이해해달라

 

뭐 이런식으로

 저희중 몇명은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고

 몇명은 ..꿍시렁대면서 어쩌라고 어이없어 잘못을 누가햇는데

 머이러니칸

 그 아저빠가

 

-_-나이많은사람이 사과도하는데

  

정색하면서 말하길래

 속으로 또 ㅋㅋㅋ 나이많은게 대순가 자랑질쩌네

 생각만하고 말은 안햇어여.....맞을까봐 ㅈㅅ

  

네 알겟어여 좋은 날인데 저희가 이해할게여

저희도 철없어서 그런거니칸 이해해주세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여자분좀....자제시켜주세여

  

이러고 저희는 계속 술마시고

그여자는 계속 저희 까더라구여

ㅋ;;이젠 같은 테이블앉은 친구들도

 

야 그만하라고 넌 술안마셔?? 넌 안토해?? 그만해!

 

서로..싸울분위기;; ㄷㄷ

그리고 속안좋은 언니는 화장실 앞테이블에서 옷덮고자는데

갑자기 그 호피녀랑 호피친구랑 화장실가길래

혹시;;때리는건 아닌가 싶어서 저랑 산업체친구랑 달려가서

서서 ㅋㅋㅋ 보초서면서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 안에들어가서 문잠그고 쳐버릴까 아오열받아"

 

이런얘기하고 ㅋㅋ 그때 때마침 친구가 ㅋㅋㅋ쉬야마렵다고

 비비꼬길래 ㅋㅋ 야 너도 들어가 ㅋㅋㅋ 들어가서 왜케 안나오냐고 ㅋㅋ

 옆에서 같이싸 ㅋㅋㅋㅋ 아열라웃겨 ㅋㅋㅋㅋㅋ

 이케 놀다가 친구가 못참고 걍 줄이나 설라고 들어가는데 ㅋㅋ

 그여자도 토하더래여 ㅋㅋ 친구 기다리니칸 호피친구가 ㅋㅋ 창피해하면서

 토하는친구 질질끌고

 죄송합니다^^;;이러고 나가고

 

 

 

그리고 조용히 그 테이블 사라졌네여

 

 

-_-ㅋ.....저희 또 뒤끝잇어서 계속 욕하면서 술안주 삼아서 마시면서 있는데

 

 

간줄알았던 아저빠가

 

 

 

다시오셔서 죄송합니다^.^

 

하고 가더라구여 ㅋㅋ ㄷㄷㄷ 얘기 들엇을거 생각하니 ㅋㅋ 오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새 술마시고 집에왔네여 다행히 싸움도 안하고 ㅠㅠ

 

친구 영창도 안가고

 

 

 

 

 

근데그언니는......기억안나고...

 

기억에없고.....

 

 

 

 

 

 

 

 

결론 : 술 적당히 마시고 ^^;;화장실서 넘 오래 볼일보지 맙시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