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고딩들의 무서움 ㄷㄷㄷ;;

윤쵸파2010.05.01
조회9,022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6세 부산갈매기입니다.ㅋ

 

남들 흔히말하지만 저도 글재주가없어 두서없이 쓰는점

 

이해바랍니다 ^^;;;

 

때는 4월21일이였죠...

 

일을마치고 집에 갈려고 지하철안으로 들어갔는데

 

멀리서 고딩들이 거의 15명? 정도가 몰려있더라구여 남.녀합쳐서

 

그래서 뭔일인지 멀리서 봤더니 어떤술취한 어른분하고

 

고딩하고 시비가 붙었더라구여 ;;

 

그래서 쫌 있으면 끝나겠지 하고 그냥갈려던 찰나

 

고딩이 큰소리치더라구여 아저씨한테 -_-;;

 

이거 뭔가 있겠다 싶어 가까이가서 말을 들어보니까

 

고딩 왈 : 아x발 당신이 뭔데 내한테 이래저래라 하노 x발x이

 

고딩 친구 : 마 ! 나이만 쳐먹으면 다가 X아이가?

 

하... 그말을 듣고 이건 아니겠다 싶어 중간에 제가 끼어들었습니다

(제가 외소한 체격이라 별명이 한민관입니다 ;;;ㅋㅋ)

끼어드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여 ;;;ㅋㅋㅋ

 

요즘 고딩들 무섭다고 이래저래 많이 들어서 ;;; ㅋ

 

그래서 일단 술취하신 아저씨부터 말렸습니다.

 

아저씨 그만하세요 라고 말리고나서 바로

 

고딩들한테 "마 ! 느그들 가라 여기서 싸우지말고 사람들 많이 보니까

 

빨리 집에가라" 라고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고딩들 살짝 움찔하더군여;; 그래도 가진않았습니다 ㅋㅋ

 

아저씨는 더 흥분하셧더라구여 ;; 원래 남자들 술먹고 시비가 붙으면

 

말리는 사람있으면 더 흥분하더라구여

(시비난싸움을 멀리서 자주보는1人 중에 한사람으로써 지켜본결과임)

고딩들은 이제 아무말안하고 가만히 그상황을 지켜보더라구여

 

문제는 아저씨 였습니다.. 집에 가질않더군여;;;

 

아저씨가 저 고딩들 혼내줘야겠다고 집에 못가겠다고 버티셔서

 

제가 고딩들한테 잘 말할테니까 아저씨는 걱정말고 들어가세여

 

제가 따끔하게 학생들 혼낼께여..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집에가시더라구여.. 아저씨 출구로 나가시는거 보고

 

저도 바로 이어폰꼽고 노래들으면서 집에갔습니다.ㅋㅋ

 

그런데 그많은사람들중에 이런싸움 안말리고 그저

 

지켜보는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세상 참... 어른이 아이들한테 혼내지 않으니까

 

아이들이 어른들을 더 우습게 보는거같네여 ;; 이런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네여;; ㅠ 고딩들 무서워서 살기힘드네여....

 

여러분들도 주위에 혹시나 이런비슷한일 있으면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