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혈남아 대전 23세 남자입니다..! 얼마전예비군 1년차 다녀왔어요 충남 조치원으로 갔더랫죠^^ 새벽처럼인나서 기차역으로가요 ! 6시 30분 첫기차에요 .. 너무짜증나요 .. 무궁화호 2500원내고 조치원까지가요 (대전 → 조치원)여기도 예비군, 저기도 예비군 예비군 천지에요 . 조치원역에 내리자 인근 부대 기간병 애들이 보여요.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다모여있어요 . 속으로 생각해요 '집엔 갈수있으려나...'예비군 갈땐 최대한 건방저 보여야 해요 . 고무링풀고 야상(야전상의) 카라를 세우고, 단추 두개정도 풀고, 안에는 흰색 라운드 티가 좋아요가방은 센스있는 나이키가방을 들고가요, 다부질없어요 . 3~4년차들은 쇼핑백에 들고와요 여기도 쇼핑백저기도 쇼핑백 예비군 한두번 온 솜씨가 아니에요 .. 주변역 스캔한후 버스를 타러가요 .. 너무생소한버스 . 뭐가먼지 모르겠어요..옆에 아저씨한테 물어봐요"(최대한생긋) 저..아저씨 예비군가세요 ??몇번버스타야되요 ??""( 시큰둥 )아 저도 모르겠는데요 ........."뻘쭘하게 다른곳으로 이동해요 .. 노선을봐요 . 모르겠어요 또봐요 또몰라요 ..결국 택시타고가요 .. 부대앞도착했어요.. 예비군아저씨들 엄청많아요 ! 불안했던 마음이 이제야나마 노여요 .. '여기가 맞구나..! 휴..'주머니에 손을넣고 , 이어폰꼽고, 가방들고 최대한 건방지고 피곤한기색으로걸음걸이를해요 .. 군기라곤 하나도 찾아 볼수가 없어요 ...저기 중위아저씨가..."예비군들 주머니에 손빼주세요~~" 라고 외치자한번 쑥 훑터니 손빼주는 제스처를 취해주고 3걸음가면 또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요..'뭐야 저 짬안되는 장교는..' 라고 생각하며 본채만채하며가요 ..현역이였으면 충~성~ 이라고 경례했을꺼에요 ..부대안에 레토나가 지나가요 ..1호차에요 .. 대대장이나 연대장정도 되나봐요 ..계급먼저 스캔해요 .. 게임에서 보던 그계급이 맞아요 ..대령이에요 ..하지만 다 아저씨에요 왜냐하면 전 전역했고 사회에서 엄현이일하고 세금내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깐요 .. 더이상 현역이 아니에요!예비군 생활관에가요 주민등록증 확인후 총기를 수령해요 역시나 무거워요 ..옛날 생각이 나는지 개머리판, 총구, 방아쇠, 가늠좌, 등등..이것저것 다 만저봐요 옛날생각나요 .. 생활관 배치받아요 .. 주변 예비군들을스캔해요 .. 사단마크, 각종 오바로크를 확인해요 .. 몇 사단 몇사단 몇사단 다보여요 대한민국 사단은 다모인거 같아요 .. 같은 사단아저씨가 보여요 말을 걸고 싶지만 아직 어색해요 ,핸드폰을 만지작 거려요 .. 이른아침이라 문자도..전화도 안와요 .. 벌써부터 춥고 배고프고 .. 졸려와요 아침일찍 일어난 탓일까잠이라도 자야겠어요 , 자기엔 너무 추워요 .. 4월 말인데도 생활관에선 입김이 나요'역시 군대는 올게 못되..' 라고 생각해요담배나 태우러 나가요 , 군복 주머니에선 국산담배는 안나와요 . 전부 싸제(사회담배)가나와요 .. 우린 예비군이니깐요 . 멀리서 조교가 와요 귀여워요 , 계급장부터봐요일병이에요 ..말을걸어요"아저씨 우리 언제까지 기다려요.. ""선배님 이따가 입소식합니다""에이 선배는 .. 말편히해요 ~""아닙니다!!""여기밖인데.. 네 수고하세요~"되도 않는 말장난을 치고는 입소식 총기수여식 애국가재창, 국기에대한맹새,훈시 등등..이것저것 하고 입소를한후 점심을 먹어요 .....짬밥이에요 ..1년만에 먹는거에요 기분이 남달라요 .. 맛은 그럭저럭 기대도 않했지만 기대이상이에요하지만 여기 저기서 투덜되요 "아 ~ 짬밥을 내가 또먹어야돼?? 아후 "이런 아저씨들이 짬도 안남기고 다 먹어요 ..예비군 1년차들의 특징이에요 ..허풍, 허세, 군대에대한 반항심등......현역도 아닌데.. 그냥먹어요 배고프니깐요 ..오후일과가 시작되기전 1시까지 생활관에서 잠을자요밥을먹는데는 5분도 안걸려요 .. 머릿속엔 빨리먹고 자야겠다! 라는 생각뿐이에요 .예비군과 현역의 차이점은 식당에서 밥을먹자마자 나와 담배에 불을 붙인다는거에요 ..최대한 난 예비군이다~~ 라는걸 알려줘야되요 현역 조교들이 걸어가요 발을 마춰걸어가요.. 예비군은 생각해요' 발 안맞는거봐라 .. 빠저가지고..' 라고 ..현역들을 최대한 건방저 보이게 처다보며 말년병장의 포스를 보여줘요 ..옆에 현역간부가 지나가요 .. 중령이에요 . 하지만 아저씨에요 ..말을 걸어요 " 밥맛있어요 ~~??"" ... " 예비군은 대답이 없어요 .. 밥먹고 오후훈련을 받아요 . 사격 , 뭐 이것저것 등등.. 재미는 하나도 없어요.가끔가다 현역시절 생각나요 . '훗 나도 한땐 열심히 했지 지금 할군번은 아니잖아??'(예비군 1년차에요)옆에 아저씨들하고 잡담을하며 이리저리 도망다녀요 ..군대얘기가 꽃피어나요우리부대는 간첩이 넘어왓는데 내가 잡았다~~우리부대는 수영장이있다 ~우리부대는 낚시한다 ~우리부대는 맥주에다 치킨시켜먹는다우리부대는 휴가를 두달동안 나갔다왔다 등등~~허세는 허세일뿐이에요 눈으로 안본이상 다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오후일과를 마치고 생활관복귀후 저녁먹고 자요 ~취침시간 .. 22시에요 .. 잠이 안와요 꿈뻑꿈뻑.. DMB를 켜요 드라마를봐요 .. 혼자볼려니 지루해요....잠이나 자야겠다 하며 잠이들어요 잠을 자다 ..말고 아저씨들은 밤에 친해지나봐요 .......자다말고 군대 허풍,허세 이야기로 밤의 이야기꽃을 피워요 ..웃긴일 ~ 슬픈일 ~ 짜증나는일 ~ 여자얘기 ~ 등등 웃겨요 밤되면 더 웃겨요 .. 왠지 모르겠어요 어느덧 아저씨들이랑 친해저요 .. 정도 들어요 .. 동기같아요 ......퇴소하면 다 나몰라라에요 ...간혹 친해저서 막걸리,소주,맥주 , 마시러 가는사람들도꽤있어요 ....... 하지만 집에빨리가서 씻는게 최우선이에요 ..왠지모르게 부대 안에만 들어오면 왜이렇게 나가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예비군 1일차에요 ~ 지금부터는 2 , 3일차 에요 . 2일차......... 일어나요 , 밥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점심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저녁먹어요, 잠자요 3일차......... 일어나요 , 밥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점심먹어요 , 퇴소식하고 집에가요 ............. 끗!! 동원예비군 가시려는 후배님들!! 준비물은 돈, 핸드폰 , MP3,핸드폰 충전기 는 꼭챙겨가세요 ........ 4월인대도 추웟습니다. 야상(야전상의)도 필수로가저가세요.....핫팩 4개나 사용했답니다.......예비군 1년차지만.. 아저씨들은 절 예비군 3~4년차로 보았습니다.. 너무 슬픈현실입니다 .......ㅜㅜ..대한민국 국군장병 아저씨들 힘내시고 올해는 꼭 전역하시고 !! ..뭐 .....음..1년차지만뭐 다 똑같습니다 1년차든 6년차든^^ 수고하세요!! ㅋ 1
동원예비군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열혈남아 대전 23세 남자입니다..! 얼마전
예비군 1년차 다녀왔어요 충남 조치원으로 갔더랫죠^^
새벽처럼인나서 기차역으로가요 ! 6시 30분 첫기차에요 ..
너무짜증나요 .. 무궁화호 2500원내고 조치원까지가요 (대전 → 조치원)
여기도 예비군, 저기도 예비군 예비군 천지에요 .
조치원역에 내리자 인근 부대 기간병 애들이 보여요.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다모여있어요 . 속으로 생각해요
'집엔 갈수있으려나...'
예비군 갈땐 최대한 건방저 보여야 해요 . 고무링풀고
야상(야전상의) 카라를 세우고, 단추 두개정도 풀고, 안에는 흰색 라운드 티가 좋아요
가방은 센스있는 나이키가방을 들고가요,
다부질없어요 .
3~4년차들은 쇼핑백에 들고와요 여기도 쇼핑백
저기도 쇼핑백 예비군 한두번 온 솜씨가 아니에요 ..
주변역 스캔한후 버스를 타러가요 .. 너무생소한버스 . 뭐가먼지 모르겠어요..
옆에 아저씨한테 물어봐요
"(최대한생긋) 저..아저씨 예비군가세요 ??몇번버스타야되요 ??"
"( 시큰둥 )아 저도 모르겠는데요 ........."
뻘쭘하게 다른곳으로 이동해요 .. 노선을봐요 . 모르겠어요 또봐요 또몰라요 ..
결국 택시타고가요 ..
부대앞도착했어요.. 예비군아저씨들 엄청많아요 !
불안했던 마음이 이제야나마 노여요 ..
'여기가 맞구나..! 휴..'
주머니에 손을넣고 , 이어폰꼽고, 가방들고 최대한 건방지고 피곤한기색으로
걸음걸이를해요 .. 군기라곤 하나도 찾아 볼수가 없어요 ...
저기 중위아저씨가...
"예비군들 주머니에 손빼주세요~~" 라고 외치자
한번 쑥 훑터니 손빼주는 제스처를 취해주고 3걸음가면 또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요..
'뭐야 저 짬안되는 장교는..' 라고 생각하며 본채만채하며가요 ..
현역이였으면 충~성~ 이라고 경례했을꺼에요 ..
부대안에 레토나가 지나가요 ..1호차에요 .. 대대장이나 연대장정도 되나봐요 ..
계급먼저 스캔해요 .. 게임에서 보던 그계급이 맞아요 ..
대령이에요 ..하지만 다 아저씨에요 왜냐하면 전 전역했고 사회에서 엄현이
일하고 세금내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깐요 .. 더이상 현역이 아니에요!
예비군 생활관에가요 주민등록증 확인후 총기를 수령해요
역시나 무거워요 ..옛날 생각이 나는지 개머리판, 총구, 방아쇠, 가늠좌, 등등..
이것저것 다 만저봐요 옛날생각나요 .. 생활관 배치받아요 .. 주변 예비군들을
스캔해요 .. 사단마크, 각종 오바로크를 확인해요 .. 몇 사단 몇사단 몇사단
다보여요 대한민국 사단은 다모인거 같아요 .. 같은 사단아저씨가 보여요
말을 걸고 싶지만 아직 어색해요 ,핸드폰을 만지작 거려요 .. 이른아침이라 문자도..
전화도 안와요 .. 벌써부터 춥고 배고프고 .. 졸려와요 아침일찍 일어난 탓일까
잠이라도 자야겠어요 , 자기엔 너무 추워요 .. 4월 말인데도 생활관에선 입김이 나요
'역시 군대는 올게 못되..' 라고 생각해요
담배나 태우러 나가요 , 군복 주머니에선 국산담배는 안나와요 . 전부 싸제(사회담배)가
나와요 .. 우린 예비군이니깐요 . 멀리서 조교가 와요 귀여워요 , 계급장부터봐요
일병이에요 ..말을걸어요
"아저씨 우리 언제까지 기다려요.. "
"선배님 이따가 입소식합니다"
"에이 선배는 .. 말편히해요 ~"
"아닙니다!!"
"여기밖인데.. 네 수고하세요~"
되도 않는 말장난을 치고는 입소식 총기수여식 애국가재창, 국기에대한맹새,훈시 등등..
이것저것 하고 입소를한후 점심을 먹어요 .....
짬밥이에요 ..
1년만에 먹는거에요 기분이 남달라요 .. 맛은 그럭저럭 기대도 않했지만 기대이상이에요
하지만 여기 저기서 투덜되요
"아 ~ 짬밥을 내가 또먹어야돼?? 아후 "
이런 아저씨들이 짬도 안남기고 다 먹어요 ..
예비군 1년차들의 특징이에요 ..허풍, 허세, 군대에대한 반항심등......
현역도 아닌데.. 그냥먹어요 배고프니깐요 ..
오후일과가 시작되기전 1시까지 생활관에서 잠을자요
밥을먹는데는 5분도 안걸려요 .. 머릿속엔 빨리먹고 자야겠다! 라는 생각뿐이에요 .
예비군과 현역의 차이점은 식당에서 밥을먹자마자 나와 담배에 불을 붙인다는거에요 ..
최대한 난 예비군이다~~ 라는걸 알려줘야되요 현역 조교들이 걸어가요
발을 마춰걸어가요.. 예비군은 생각해요
' 발 안맞는거봐라 .. 빠저가지고..' 라고 ..
현역들을 최대한 건방저 보이게 처다보며 말년병장의 포스를 보여줘요 ..
옆에 현역간부가 지나가요 .. 중령이에요 . 하지만 아저씨에요 ..
말을 걸어요
" 밥맛있어요 ~~??"
" ... "
예비군은 대답이 없어요 ..
밥먹고 오후훈련을 받아요 . 사격 , 뭐 이것저것 등등.. 재미는 하나도 없어요.
가끔가다 현역시절 생각나요 .
'훗 나도 한땐 열심히 했지 지금 할군번은 아니잖아??'
(예비군 1년차에요)
옆에 아저씨들하고 잡담을하며 이리저리 도망다녀요 ..군대얘기가 꽃피어나요
우리부대는 간첩이 넘어왓는데 내가 잡았다~~
우리부대는 수영장이있다 ~
우리부대는 낚시한다 ~
우리부대는 맥주에다 치킨시켜먹는다
우리부대는 휴가를 두달동안 나갔다왔다 등등~~
허세는 허세일뿐이에요 눈으로 안본이상 다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
오후일과를 마치고 생활관복귀후 저녁먹고 자요 ~
취침시간 .. 22시에요 .. 잠이 안와요 꿈뻑꿈뻑.. DMB를 켜요
드라마를봐요 .. 혼자볼려니 지루해요....잠이나 자야겠다 하며 잠이들어요
잠을 자다 ..말고 아저씨들은 밤에 친해지나봐요 .......
자다말고 군대 허풍,허세 이야기로 밤의 이야기꽃을 피워요 ..
웃긴일 ~ 슬픈일 ~ 짜증나는일 ~ 여자얘기 ~ 등등
웃겨요 밤되면 더 웃겨요 .. 왠지 모르겠어요
어느덧 아저씨들이랑 친해저요 .. 정도 들어요 .. 동기같아요 ......
퇴소하면 다 나몰라라에요 ...간혹 친해저서 막걸리,소주,맥주 , 마시러 가는사람들도
꽤있어요 ....... 하지만 집에빨리가서 씻는게 최우선이에요 ..
왠지모르게 부대 안에만 들어오면 왜이렇게 나가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예비군 1일차에요 ~ 지금부터는 2 , 3일차 에요 .
2일차.........
일어나요 , 밥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점심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저녁먹어요, 잠자요
3일차.........
일어나요 , 밥먹어요 , 일과시작해요, 점심먹어요 , 퇴소식하고 집에가요 .............
끗!! 동원예비군 가시려는 후배님들!! 준비물은 돈, 핸드폰 , MP3,핸드폰 충전기 는 꼭챙겨가세요 ........ 4월인대도 추웟습니다. 야상(야전상의)도 필수로가저가세요.....
핫팩 4개나 사용했답니다.......예비군 1년차지만.. 아저씨들은 절 예비군 3~4년차로 보았습니다.. 너무 슬픈현실입니다 .......ㅜㅜ..대한민국 국군장병 아저씨들 힘내시고 올해는 꼭 전역하시고 !! ..뭐 .....음..1년차지만뭐 다 똑같습니다 1년차든 6년차든^^
수고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