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시* 사장님!! 조선족은 원래 그럽니까????

. 2010.05.02
조회966

저는 예민한 16주 예비맘이네요.

 

입덧이끝나고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서오능에 새로생긴 장어구이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장어**  항상 가던 한우만 맞은편이랑 찾기도 쉬웠고 빨간간판이라 인상적이고.. 더구나 아빠가 새로생긴곳인데 맛있다고 갑자고해어요.

 

 요즘 중국에서 조선족 여자분들이 한국으로 많이 오셔서 일하시더라고요.

 

한국사람들이 일하러 다른나라에가서 단순노동하듯 그분들도 오셔서 돈 벌어 가시나봐요.

 저도 외국에서 10년이상 살다 한국으로 이사온사람이라 외국인 근로자들 무시하거나 헤꼬지 하고싶진 않습니다.

저도 외국서 살면서 외국인 근로자였고 외지나가면 고생안하는사람 없습니다. 

 

중국사람들 중에 조선족이라고 있죠. 한국말 하시는분들요. 그분들 한국말 잘하세요.

 

신조어정도만 힘들어하시고 무슨말씀인지 다 알아듣고 대답하십니다.

 

오늘 장어집에서는 서비스않좋은 조선족 아줌마를 만났네요.

 

4월 30일까지가 개업서비스로 장어를 한덩어리 더 주셨더랍니다. 아빠는 그거먹고 싸고 맛있다며 또 간건데 5월 1일이라 서비스는 줄수 없다고 말씀하세요.

 

손님중에 이상황에서 애교떨면서 " 에이~ 하룬데요 서비스좀 주세요" 하시는분들 계시죠? 주며 고마운거고 안주면 어쩔 수 없고 한번더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외국 외국 이런거 외국가면 얄짤없다... 하시지만사실 외국도 한국과 다른바 없습니다.

하물며 외국은 쓰던 보석 가져가서 환불해달라고 말 잘하면 환불도 해줍니다(본인경험). 핸드폰 쓰다가도 컴플레인하면 서비스도 주는경우(본인경험) 있고요.

 

 조선족아줌마가 왔습니다. 계속 대꾸하시더니

 

아빠왈 " 서비스 좋아야지 또 오죠. 그저깨왔을때는 서비스 많이 주던데 서비스좀 주세요"

 

조선족 아줌마 왈 " 그럼 오지마세요" 짜증이 거기서 딱 나는거예요.

 

장어 굽고 있지 않았으면... 그냥 나가자고 했을 껍니다. 보통 자기가 주인아니면 그냥 "안돼요 안돼요 사장님한테 여쭤볼께요 그러고 그냥 가곤하지 않나요?" 

 

 아빠한테 툴툴거리고 먹었습니다. 어쩄건 오랫만에 먹는 장어라 맛있게 먹고있는데 그 아줌마 반만더주세요했더니... (반은 3덩어리였습니다.) 처음에 1kg시키면서 6덩어리라 하나반 시키려니깐 다른아주머니께서 하나먹고선 또시키라고하시더라고요. 근데 조선족아줌마 당당하게 2덩어리 가져오십니다. 자꾸이러니... 조금 뿔나기 시작했죠.

 

거기는 안구워주는곳인데 아까는 중국사람스럽게 던져놓고 가시더니 이번에는 오셔서 구워주시려는겁니다.

 

제가 좀 까칠해져서 아까는 장어 던저놓고 가시더니 왜 이제는 구워 주시냐 그냥 놓고 가라 라고 좀 싸늘하게 말했습니다. 어쨌든 아빠한테 또 혼나고 장어는 먹었습니다.

 

아빠말은 외국인인데 한국와서 힘들게 일하는데 그럴수도있다... 저희아빠 좀 성인군자입니다. 하지만 뿔난딸... 일저질렀습니다.

 

 신랑이 계산하고 있는데 졸졸 따라가서 사장님한테 일렀습니다. 여기 아줌마 불친절하다고 일렀죠모.

 

근데 그 사장님말이더 가관입니다. 조선족이라 원래 그래요. 근데 참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더라고요. 아마 째끄만애가와서 지랄한다 표정있죠?

 

 음식점 하시는분들 참 힘드실것같긴해요. 저같은 못참는사람부터 술마시는사람 등등해서 듣시싫은 소리도 들어야하죠. 하기싫은말도 해야하죠. 저한테 사장님 미안합니다.하셨습니다. 하지만 표정관리해주세요.

 

조선족이고 일용직이고 모두 그 음식점 얼굴이십니다.  직원교육은 시켜주셔야죠. 

 

개인적인이야기입니다만 저는 외국살면서 조선족분들 많이 뵜습니다. 저는 어린마음에 왜 저사람들은 한국말하고 한국사람인데 자기는 중국사람이라고말하나.. 속상하기도했습니다. 모두 그러지 않으세요. 살기위해 필사적이시기도하시지만 노력파 많습니다.

 

만약에 외국나가 영어못하는데 영미권 식당에서 일하다가 손님한테 "그럼 오시마세요" 라고하면 그식당 잘될까 모르겠습니다.

 

 저 임산부라 성격 까칠합니다. 입덧해서 8주동안 밥한술 못먹었고요.. 아마 그래서 더 화가 났는지도 몰라요.  어쨌든 저는 장어먹으러 장어시*는 안갈것 같습니다.

 

조선족분들도 한국에서 일하시면서 에티켓 지켜주세요. 한국은 중국처럼 음식나올때 던지지 않습니다. 자국문화는 자국에가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뿔난 임산부 이만 글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