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창문을 열려던 남자.

걸걸리리기기만만해2010.05.04
조회1,468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거주중이었다가 동생만 두고 지방으로 내려온 24녀자랍니다.

 

제 동생은 학교를 다니고 저는 휴학중이거든요..

 

이건 지난주말에 제 동생이 겪었던 일이에요

 

정말 세상은 무섭구나. 집이란 곳도 절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답니다

 

제 동생은 요즘 나날이 늘어가는 허벅지 살로 인해 오랫만에 이소라 다이어트를 결심하

 

하고 열심히 이소라 다이어트를 했더랬죠.

 

다 하고 방한번 닦고  화장실 불을 켜고 수건를 화장실 바닥으로 던졌데요.

 

그리고 나서 옷을 벗고 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저희 화장실 창문에 겨털을 위한 면도기를 올려놓거든요. 근데 그게 순간 덜컥하는 소

 

리를 내더래요. (그거 아니었음 모를 뻔 했다고,,,)

 

제 동생. 놀라서 하던일 멈추고 온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화장실 문을 닫고 한동안

 

 서있었데요 너무 놀라서 발이 안움직일 정도 였다고,,

 

바로 저한테 전화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 하더군요. 울면서 ㅜㅜㅜㅜ

 

밤 11시에 차도 없는 상황에서 갈 수도 없고, 일단 제 동생을 안정시켰습니다.

 

일단 침대에 가서 등을 벽에 대고 있어라고 했습니다.

 

등이 어딘가에 붙어있으면 조금은 안정이 되잖아요 덜 무섭고,

 

근데 원룸이다 보니까 내나 거기가 거기고 계속 우는 통에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일단 잘 아는 오빠한테 좀 부탁을 해서 집에 와달라고 시켰어요.

 

그 오빠가 오기전까지 계속 통화를 했죠.

 

일단 화장실 문을 나랑 통화할때 닫자고 무서워도 화장실 들어가서 빨리 닫으라고 했

 

죠. 역시 반쯤 열려있더군요,,,,,

 

저번에 제가 부산에 올라갔었는데 화장실 문을 너무 닫아놓으니 습기가 차서 학교갈때

 

열어놓고 집에와서 닫으라고 했는데 그게 화근이었어요 ㅜㅜ

 

저희집 1층이거든요, 것도 저희집 화장실 창문있는 곳은 조금 외진곳이라,,,

 

이번뿐만이 아니고 이번해 설날에 제 동생 아르바이트 때문에 설 다음날 집에

 

오고나서 경악을 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 화려한 여자 속옷이 한 20장정도 있었다네요....

 

화장실 좁은 창문 틈으로 세면대로 던졌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 ㅜㅜ

 

그리고 항상 나갔다와서 방 안 창문을 살펴보면 저희집 2중창인데 밖에 있는

 

 방충망이랑 창문이 반쯤 열려있다고,,,,

 

이러니까 정말 무섭더라구요

 

전 지금 올라갈 상황도 아니고 아 어쩌면 좋을지,,,

 

여자혼자 있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왠지 공범 같기도 하고 ㅜㅜㅜㅜ

 

흔히들 도둑들 암호 같은건 없구요,, 이건 뭐 금품을노리는 건가요?

 

그런것도 아닌 듯 하고 ㅜㅜㅜ

 

부동산 아주머니랑 얘기 했는데  이 건물에 다른 층은 방이 현재 없다고 딴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나구요

 

한동안 그 아는 오빠가밤에 몇번 들려준다고는 했지만,,,,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방문을 꼭꼭 닫고 살 수 는 없잖아요 ㅜㅜㅜ

 

무슨 방법 없을까요 ㅜ

 

 

예전 원룸에 살 때엔 집이 2층이었는데 도둑이 들었는데 노트북이나 현금은

 

가져가지도 않고 속옷만 훔쳐갔습니다.

 

빨래통에 넣어놓은 것 까지 전부 ,,,,,

 

그래서 무서워서 이사 했는데 1층으로 괜히 했네요 ㅜㅜ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니 무슨 마가낀건가 싶기도 하고 ㅜㅜㅜ

 

해결책 없나요 ㅜㅜㅜ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