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는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해 왔다. 사람들은 신화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신화는 문화나 예술을 보는 안목,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여러 교훈들을 얻고 현실에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신화는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여러 신화들을 알려주면서 많은 교훈들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미가 된 아라크네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아라크네는 리디아라는 지역의 길쌈과 자수의 명수였다. 아라크네의 솜씨를 보고 사람들은 아테나여신이 직접 그녀를 가르쳤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아라크네는 그것을 부정하며, 자신의 솜씨가 여신보다 더 나을 거라고 뽐내곤 했다. 아라크네의 건방진 태도에 여신은 노파로 변장해서 아라크네를 찾아갔다.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설득해 여신과의 경쟁은 무모하다는 것을 충고했지만 그녀는 그 충고를 무시하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테나가 변장을 벗고 여신의 정체를 드러냈지만 아라크네는 여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라크네와 아테나의 경쟁이 시작되었고, 아테나는 자기의 직물에 포세이돈과 경쟁해 아테나를 얻은 광경이나 제우스를 비롯한 천상의 열 두 신들의 위엄에 찬 모습을 그렸다. 하짐나 아라크네의 직물은 놀랄 만큼 뛰어난 솜씨이긴 했지만, 신들의 비행이나 신을 조롱하는 내용이 가득했고, 인간의 오만하고 불경한 마음이 나타나 있었다. 그 오만한 내용에 화난 여신은 아라크네의 직물을 찢은 뒤 아라크네의 이마에 손을 대어 그녀로 하여금 자기의 죄와 치욕을 느끼게 하였다. 아라크네는 참을 수 없어 나가서 목을 맸다.
아테나는 그녀가 끈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겼지만, 아라크네가 영원히 이 교훈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영원히 목을 매단 채 살게 했다. 아라크네는 몸이 변해 거미가 되었고 종종 몸뚱이로부터 실을 뽑아 그 실에 몸을 걸고 있다. 이 신화는 인간의 자만과 오만은 곧 멸망으로 이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또 미다스의 황금손 이야기를 들 수 있다. 미다스왕은 디오니소스의 스승이며 양부인 실레노스를 잘 보살펴준 감사로 디오니소스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었다. 디오니소스가 미다스 왕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말해보라고 했을 때, 미다스는 자신의 손이 닿은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요청대로 디오니소스는 그 요청을 승낙했고 미다스는 그 결과에 너무나 만족해하며 기뻐했다.
그러나 곧 그 기쁨은 공포로 바뀌게 되었다.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대는 순간 음식은 금으로 변해버렸고, 포도주를 마시려 해도 그것은 마치 녹은 황금처럼 목구멍을 내려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자 미다스는 디오니소스에게 자신의 소원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디오니소스는 미다스의 소원을 듣고 그 힘을 푸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미다스는 디오니소스의 말대로 강에 가서 몸을 씻자 금을 창조하는 힘은 사라졌다. 이 신화는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신화들이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을 준다. 그 예로 그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에게 분노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코카서스 절벽에 묶어 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들에게도 직접 벌을 내리기로 했다.
그래서 헤파이스토스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참을성을, 아테나 여신은 방직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아프로디테는 매력과 교태를, 가슴에는 격렬한 욕망과 몸을 나른하게 하는 생각을 주었다. 헤르메스는 염치없음과 교활한 성격과 거짓말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신들로부터 온갖 선물을 받고 태어난 최초의 여인 판도라(Pandora)가 태어났다.
이 여인은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내졌는데, 제우스의 선물을 조심하라는 형 프로메테우스의 경고를 듣긴 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판도라의 모습에 반한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다. 판도라는 하늘에서 내려올 때, 신들로부터 상자 하나를 선물로 받았다. 신들로부터 절대 그 상자를 열어봐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듣긴 했지만, 호기심을 못 이긴 판도라는 그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 순간 그 안에 있던 온갖 불행과 재앙이 퍼져 나와 인간세상으로 퍼져나갔다. 깜짝 놀라 뚜껑을 얼른 닫았지만 이미 그 안에는 다른 것 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희망‘만이 남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간은 온갖 불행과 어려움 속에 절망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간직하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신화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탄탈로스의 형벌 이야기를 들 수 있다. 탄탈로스는 제우스와 티탄 신족인 플루토 사이에서 태어났다. 리디아 인으로 리디아에 있는 시필로스 산 부근을 지배했으며 큰 부자였다고 한다. 탄탈로스는 아틀라스의 딸 디오네 또는 강의 신 팍트로스의 딸 에우리아나사와 결혼했고, 그의 자식으로는 엘리스 왕 펠롭스, 암피온과 결혼한 니오베, 조각가 브로테아 가 있다. 탄탈로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신들의 식사에 초대받기고 하고, 신들의 음식을 대접받기도 하면서 불사의 몸이 되었다.
탄탈로스는 하루는 신들을 집에 초대하고 자기 아들 펠롭스를 죽여서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였다. 그것은 신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는데, 신들은 인간의 고기임을 알고 먹지 않았고, 그 벌로 탄탈로스는 타르타로스로 끌려갔다. 그가 타르타로스로 끌려간 것은 신들의 집에 드나들면서 알게 된 비밀을 인간 세상에 퍼뜨렸기 때문에 끌려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신들의 음식은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를 훔쳤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그가 받은 벌은 목까지 차오르는 물 한가운데에 영원히 서 있어야 했다. 그가 물을 마시려고 몸을 굽히면 물은 그 아래로 내려갔다가 이내 소용돌이치며 사라져 버렸다. 그가 다시 일어나면 물은 다시 목까지 차올랐다. 또 그의 눈앞에는 먹음직스런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지만, 그가 손을 내밀어 따먹으려고만 하면, 바람이 불어와 손길이 미치지 않을 만큼 멀리로 날아가 버렸다. 즉,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이 늘 가까이 있음에도 그는 영원히 굶주림과 목마름에 시달려야만 했던 것이다. 이 신화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음식을 가지고 나쁜 짓을 하지 말라는 교훈을 준다.
신화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 한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였으나 더 이상 섬겨지지 않는 종교를 뜻한다. 지금 현대인들이 믿는 종교들은 교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신화 또한 한 때 종교였으니 교훈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신화가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하지만 말고 한 번쯤은 알아보면서 교훈을 얻는다면 좋을 것 같다.
신화의 교훈성
그리스 로마 신화는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해 왔다. 사람들은 신화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신화는 문화나 예술을 보는 안목,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여러 교훈들을 얻고 현실에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신화는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여러 신화들을 알려주면서 많은 교훈들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미가 된 아라크네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아라크네는 리디아라는 지역의 길쌈과 자수의 명수였다. 아라크네의 솜씨를 보고 사람들은 아테나여신이 직접 그녀를 가르쳤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아라크네는 그것을 부정하며, 자신의 솜씨가 여신보다 더 나을 거라고 뽐내곤 했다. 아라크네의 건방진 태도에 여신은 노파로 변장해서 아라크네를 찾아갔다.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설득해 여신과의 경쟁은 무모하다는 것을 충고했지만 그녀는 그 충고를 무시하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테나가 변장을 벗고 여신의 정체를 드러냈지만 아라크네는 여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라크네와 아테나의 경쟁이 시작되었고, 아테나는 자기의 직물에 포세이돈과 경쟁해 아테나를 얻은 광경이나 제우스를 비롯한 천상의 열 두 신들의 위엄에 찬 모습을 그렸다. 하짐나 아라크네의 직물은 놀랄 만큼 뛰어난 솜씨이긴 했지만, 신들의 비행이나 신을 조롱하는 내용이 가득했고, 인간의 오만하고 불경한 마음이 나타나 있었다. 그 오만한 내용에 화난 여신은 아라크네의 직물을 찢은 뒤 아라크네의 이마에 손을 대어 그녀로 하여금 자기의 죄와 치욕을 느끼게 하였다. 아라크네는 참을 수 없어 나가서 목을 맸다.
아테나는 그녀가 끈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겼지만, 아라크네가 영원히 이 교훈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영원히 목을 매단 채 살게 했다. 아라크네는 몸이 변해 거미가 되었고 종종 몸뚱이로부터 실을 뽑아 그 실에 몸을 걸고 있다. 이 신화는 인간의 자만과 오만은 곧 멸망으로 이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또 미다스의 황금손 이야기를 들 수 있다. 미다스왕은 디오니소스의 스승이며 양부인 실레노스를 잘 보살펴준 감사로 디오니소스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었다. 디오니소스가 미다스 왕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말해보라고 했을 때, 미다스는 자신의 손이 닿은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요청대로 디오니소스는 그 요청을 승낙했고 미다스는 그 결과에 너무나 만족해하며 기뻐했다.
그러나 곧 그 기쁨은 공포로 바뀌게 되었다.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대는 순간 음식은 금으로 변해버렸고, 포도주를 마시려 해도 그것은 마치 녹은 황금처럼 목구멍을 내려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자 미다스는 디오니소스에게 자신의 소원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디오니소스는 미다스의 소원을 듣고 그 힘을 푸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미다스는 디오니소스의 말대로 강에 가서 몸을 씻자 금을 창조하는 힘은 사라졌다. 이 신화는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신화들이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을 준다. 그 예로 그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에게 분노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코카서스 절벽에 묶어 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들에게도 직접 벌을 내리기로 했다.
그래서 헤파이스토스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참을성을, 아테나 여신은 방직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아프로디테는 매력과 교태를, 가슴에는 격렬한 욕망과 몸을 나른하게 하는 생각을 주었다. 헤르메스는 염치없음과 교활한 성격과 거짓말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신들로부터 온갖 선물을 받고 태어난 최초의 여인 판도라(Pandora)가 태어났다.
이 여인은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내졌는데, 제우스의 선물을 조심하라는 형 프로메테우스의 경고를 듣긴 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판도라의 모습에 반한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다. 판도라는 하늘에서 내려올 때, 신들로부터 상자 하나를 선물로 받았다. 신들로부터 절대 그 상자를 열어봐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듣긴 했지만, 호기심을 못 이긴 판도라는 그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 순간 그 안에 있던 온갖 불행과 재앙이 퍼져 나와 인간세상으로 퍼져나갔다. 깜짝 놀라 뚜껑을 얼른 닫았지만 이미 그 안에는 다른 것 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희망‘만이 남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간은 온갖 불행과 어려움 속에 절망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간직하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신화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탄탈로스의 형벌 이야기를 들 수 있다. 탄탈로스는 제우스와 티탄 신족인 플루토 사이에서 태어났다. 리디아 인으로 리디아에 있는 시필로스 산 부근을 지배했으며 큰 부자였다고 한다. 탄탈로스는 아틀라스의 딸 디오네 또는 강의 신 팍트로스의 딸 에우리아나사와 결혼했고, 그의 자식으로는 엘리스 왕 펠롭스, 암피온과 결혼한 니오베, 조각가 브로테아 가 있다. 탄탈로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신들의 식사에 초대받기고 하고, 신들의 음식을 대접받기도 하면서 불사의 몸이 되었다.
탄탈로스는 하루는 신들을 집에 초대하고 자기 아들 펠롭스를 죽여서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였다. 그것은 신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는데, 신들은 인간의 고기임을 알고 먹지 않았고, 그 벌로 탄탈로스는 타르타로스로 끌려갔다. 그가 타르타로스로 끌려간 것은 신들의 집에 드나들면서 알게 된 비밀을 인간 세상에 퍼뜨렸기 때문에 끌려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신들의 음식은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를 훔쳤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그가 받은 벌은 목까지 차오르는 물 한가운데에 영원히 서 있어야 했다. 그가 물을 마시려고 몸을 굽히면 물은 그 아래로 내려갔다가 이내 소용돌이치며 사라져 버렸다. 그가 다시 일어나면 물은 다시 목까지 차올랐다. 또 그의 눈앞에는 먹음직스런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지만, 그가 손을 내밀어 따먹으려고만 하면, 바람이 불어와 손길이 미치지 않을 만큼 멀리로 날아가 버렸다. 즉,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이 늘 가까이 있음에도 그는 영원히 굶주림과 목마름에 시달려야만 했던 것이다. 이 신화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음식을 가지고 나쁜 짓을 하지 말라는 교훈을 준다.
신화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 한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였으나 더 이상 섬겨지지 않는 종교를 뜻한다. 지금 현대인들이 믿는 종교들은 교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신화 또한 한 때 종교였으니 교훈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신화가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하지만 말고 한 번쯤은 알아보면서 교훈을 얻는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