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형으로 살아간다는것..

인생은아름다워..2010.05.05
조회995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거라 다소 저의 의사전달이 제데로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기바랍니다 ^^(이야기가 길지만 ..)

 

대한민국 형제,자매,남매들에게 ...

제 글을 읽고 .. 이 글을 다보신후 가슴에 무언가를 가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6년 9월 저는 나라에 부름을 받고 입대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첫휴가(100일위로휴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4.5초 ^^

들뜬나머지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그때당시 동생이 아프다는걸 알고있었지만 감기라 생각하며 가볍게 별생각없이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2007년이 되었고 어머니에게 안부전화를 드렸을때

동생이 페에 물이차게되어서 수술을 하였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와 제동생은 큰병하나 걸리지않고 자라왔길래

수술이라는거 자체가 조금은 크게 느껴졌습니다.

동생과는 친구나 마찬가지인 존재였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두 아들을 키우시느라 고생많이하셨고

동생과 저역시 서로 의지해가며 자랐습니다.

수술이라고 하여 걱정하며 몇일이면 다가올 일병휴가만을 기대하고있었죠..

그리고는 일병휴가를 나오는날 굳이 대릴러 오실필요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대앞까지 동생과 함께 오셨더라구요

차에타고 집으로가는길에 저는 수술생각이 먼저나서

 

나:야 너 수술했다며 괜찮아?

동생:별거아녀~ㅋ

나:야 어떤데 한번 봐봐

 

동생의 티셔츠를 살짝 올리며 몸을 봤을때 칼로 도려진듯 꿰맨자국이 있었고

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아팠을지 알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여 옥상을 올라가 담배를 한대피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직 담배냄새가 몸에 배였었나봅니다..

어머니가 담배냄새를 맡으시고는 .. 화를 내십니다...

나:죄송해요 ^^

어머니가 갑자기 흐느끼시면서 우시고계십니다..

왜그럴까요.,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안되는광경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담배피는것도 알고 많이혼나긴했지만..이런적이 한번도 없으셔서

단순히 제가 담배를 피어서 이러시는게 아니라고는 생각했습니다.

무슨일인지 몰랐습니다..

불안감이 몰려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이후로.. 어머니가 우시는거...처음

봤기때문입니다...

그때.. 어머니는 저에게 그랬습니다.. 니동생 사실 그 담배때문에 아파한다고..

지금 제옆에 있는동생은 폐에 물이차서 수술을 받고 잘지내는거같은 동생이..

아프다니.. 무슨말인지 몰랐을때.. 어머니가 서류한장같은걸 저에게 주셨습니다.

맨위에는 진다서라고 쓰여져있었고..

한장..두장.. 세장째에 써있었습니다...

 x x x  ---------------(폐암4기)...

순간.. 이상하더군요 기분이... 제동생이 페암이라니..

처음들었던생각은 지금도 기억나지만..

어떡해 드라마에서나올법한일이 저에게 일어난건지 두번째 생각한건...

화가났습니다... 아버지가 동생을 대리고 갈려고하는것인지... 하는생각에..

그리고 세번째..

동생의 눈을 보고는 울고말았습니다...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울었던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말도안되는현실이라 생각하며.. 울고있을때..

동생은 저에게 화를내며..

동생:누가 죽냐! 왜 ㅈㄹ이야!!

그말에 멈추던 눈물이 또나오더군요..

그날저녁.. 동생이 자고있을때.. 한시간동안 동생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얘기했습니다.. 이런저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의 제가 동생에게 저질럿던 잘못들

용서를 바라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렇게라도 동생과의 기억과추억을 생각하고싶었습니다 그순간만큼은.. 그리고는 어머니와 단둘이 대화하였고

어머니:너무걱정말고 군생활이나 열심히 하고나와 엄마가 한번 정인이 고쳐볼게..

어머니가 고칠수있다고 믿고싶었습니다.

그리고는 휴가복귀를 하였고 내가 지금 가장 걱정되고 사랑하는가족 내동생이

아프다는데 옆에있어주지도못하고 군대라는곳에 있는제자신이 하염없이

안타까웠습니다

하루빨리 군대라는곳을 나가 동생에게 가야만했습니다... 저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느껴졌기때문입니다..

그렇게 제가 병장이 되었고 어머니는 당신이 할수있는최선을 다하며

이리저리 폐암에 좋다는것은 다 구하시고.. 그렇게 동생을 옆에서 병간호 하시고..

저는 병장이 되고 제대를 몇일 앞둔날...

동생에게 곧 나간다는 소식을 전하고있을때...

어딘가 달라진 동생의 말투에 당황해했습니다..

동생이 햇던말을 또하고.. 제가 말했던 얘기에 같은말을 반복적으로 하고있는거였습니다 대답이 아닌... 제말을 따라하고있었습니다..

심각한정도는 아니였지만.. 중간중간 그럴때마다 당황하였고..저는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뒤... 동생이앓고있던페암의 암세포들이 뇌로 전이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또한번 놀랐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랐기에... 더 걱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를 하였고 2008년 9월 동생에게 향하는길..

제가 제대 하루전날 동생은 몸이 않좋아 병원에 입원했다고하여

병원으로 바로갔고 그렇게 저는 제대신고를 동생에게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동생에게 올수있을때까지 아무일없게 해주신것에 대해서..

 

그렇게 한달간은 동생과 함께 병원에서 놀기도하고 장난도치며

이리저리 동영상도 찍으며 동생과의 추억을 만들고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수녀님이... 동생의 상태를 얘기해주시고...

그렇게 이별의 준비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어느순간 암세포는 온몸에 퍼져 뼈를 아프게 만들고 머리를 아프게하며..

동생을 약하게 만들어가고있었습니다.

동생은 노인분들과 다르게 젊고 나이가 어려 그 힘들다는

항생제를 맞으면서도 머리털이 빠지지않았고 그렇게 병과 싸우고있는중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머리를 민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색했습니다.. 점점 끝을향해 달려만가는거같았습니다.

수녀님의 도움으로 근처 바닷가를 찾게 되었고 그것이 마지막여행이라 생각했던건

동생을 뺀 나머지.. 그렇게 마지막 가족의 추억을 가지고 동생은 병원 다시 입원을 하였고 몇일뒤.. 저는 오전에 동생을 돌보고 어머니는 일이 끝나시면 아침출근까지

병원에 계셧습니다 그날도 저는 어머니가 오셔서 오래만에 친구를 잠시 만나려고 병원에서 나왔고 몇시간뒤 급한어머니의 목소리에... 저는 놀라며.. 병원으로 곧장 향했고..

아까와는 다르게..동생은 온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웠고 몸에서는 땀이 나더군요....

입술은 파랗고.. 정말 무슨일이라도 생길꺼같아 불안하기만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숨을 힘들게 쉬는거빼고는 저에게 미소만 지고있었습니다....

울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1인실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사실이지만... 병원에서 가망이 없어 가족들과 마지막같이 할수있게

1인실로 준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숨을 너무 참기 힘들어하는동생은 갑자기

그자리에 있는 어머니와 저 그리고 제친구에게

한명한명 미안하다고 하며 혼수상태가되었어요

그때 눈물이났습니다...

머릿속에...지금 이건 제동생의 마지막말이라 생각되었기때문에..

그렇게 손을 붙잡고는.. 지키고있었습니다...

동생은 숨을 거칠게 쉬었지만.. 놓지는 않고있었습니다..

이모님이 오셔서 11시경 요앞에가서 좀 누웠다 오라고 해서 잠시 자리를 비우고

휴게실에서 눈을 붙히고 이모님이 깨우셔서 일어난 시간.. 새벽3시..

이모님은 얼릉 병실에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급히 간병실... 동생의 숨은 아주 조용했습니다... 그 걸칠게 쉬던동생의 숨소리가..

아주 조용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렇게 30분이 지났을까요..

숨을 않쉬는소릴르 듣고 저는 간호사에게 뛰어가

제동생이 지금 숨을 않쉰다고하였고.. 간호사는.. 아무일아니라는듯...

들어와서 체크하더니...의사선생님을 부르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마지막으로 기계를 가져와 다시한번 확인하시고는 사망신고를 하고는..

마지막인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옆에서 동생에 체온을 느끼기 위해.. 제볼을 동생에 볼에 비벼댔습니다...

동생의 손으로 제얼굴을 만지고.. 또 제손으로 동생의 얼굴을 만지며...

이마에 살짝 입을 갖다대고... 보냈습니다...

장례식장.. 동생친구들만 150명가까이 왔었습니다...

그때 실감하게되더라구요... 하나둘 동생의 친구들이 절 보며 울고... 저를 안아주고...

흐느끼는 동생친구들의 모습이 보일때 느껴지더라구요... 간거구나 ...

지금까지도 동생의 싸이월드에 글을 남겨주는 동생의 친구들...

저에게 안부전화 해주는 동생친구들..

그리고 제동생을 생각해주는 이땅위 제친구들..제 지인들.. 모두 고맙다는말하고싶습니다 몇일전 동생에 싸이를 관리해주다가 발견한..1가지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형으로 살아간다는것.. 난 제일 후회하는 시기가 있다.첫 담배를 알게됬던 중2 15살때의 기억과 과거들이나에게는 정말 지우고싶은 기억이 되버렸다.어떻게보면 추억이제일 많은 시기이기도 하지만담배를 배우게 되었떤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다.난 가끔은,,,내가왜 15살때 담배를 폈을까........이런 생각을 해본적도 많다.진짜 내가왜 미친놈처럼 담배에 미쳐있었을까.....그당시...난 형에게 맞아가면서 몰래피웠다.친구에게 처음 진짜 담배란거 배우고 형이 못피게했다.그때 형의 뜻을알았음 지금 이런꼴은 면했을꺼 같다.하지만 난 형몰래 친구들과 매일매일 담배를 먹어댓고,당시 15살되는 나이에 하루에 한갑이상도 펴봤다. 난 동생이없어 다행이지만,,,정말 어렸을때부터 담배 배우는 아이들에게 피지말라고 말해주고싶다.내가 아는사람들도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많다.친구,형,동생,하물며 여자들까지정말 끊지않으면 죽는다는걸 다들 모를껏이다. 근데 내가 담배때문에 아파봐서 그런가 느낀게 하나있다.내가봣을땐 현제 담배를피우는 사람들의 반은끊으란 말론 절대못끊는다.자기가 죽을병에 걸렸따는걸 현실로 꺠닳았을때정말 절실하단걸 느끼게되고 그때야 담배피우게 된것을후회하게되고 끊게될것이다.친구들아 담배 끊어라 임마.정말 얼굴자주보지 않아도 아는사람 잃는건 불행이다.

 

이글을 잃고 모든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했으면좋겠습니다..

제동생도 그걸 전하고싶었겠죠...

당신은 행복한사람이랍니다.. 형제가 있다는거.. 동생이 있다는거.. 누나..형이 있다는거 누구보다도 재산이죠...

동생에게 사랑한다는말 해본적있나요..

이렇게 행복한당신..오늘만큼은 말해보세요...

동생에게...

 

하늘에 있는동생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