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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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발생 직후 군의 늑장 대응은 국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혼선을 빚었던 부분들에 대해선 분명 군의 신속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두 달째가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아직까지 군의 늑장대응을 지적하고 보고시간에 집착하는 일부 세력들의 모습은 씁쓸하기 짝이 없다.

현재 상황에서 군을 몰아세우고 손가락질해서 달라질 것이 무엇인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우리는 꽃 같은 장병 46명의 목숨을 잃었고 온 국민들은 슬픔에 빠졌다.

어느 때 보다 군과 국민의 단합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계속해서불신을 조장하는 이들로 인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괜한 의혹들을 부풀려 군을 몰아세우기보다 젊은 장병들의 희생과 국민들의 비통함을 그저 뒤에서 바라보며 회심에 미소를 짓고 있을 범인을 찾아내 상응할 만한 응징을 해야 할 때이다.

 

군은 지금도 밤 낮 없이 원인 조사에 매진하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정확한 원인규명과 대응책 등이 하루 빨리 구축될 수 있기를 바라고 불신을 조장하는 일부 세력들 역시 이 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좀 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춰 행동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