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cafe 봄날에서 혼자만의 사색.

. 2010.05.08
조회285

 

 

 

실로, 정말정말 오------랜만인 포스팅 'ㅅ'

그 동안 중간고사 기간이였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보 기사 마감폭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갔답니다.

 

저에게 포스팅할 여유란.... 네. 그저 사치였습죠.ㅠ

나홀로 서울여행을 한 지가 일주일을 지나가는데

아직까지 제 여행의 반의반의반의 반도 못 보여드렸습니다.

어서 빨리 제 발자취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홍대구경에 정신이 팔려 미친듯이 제 다리를 재촉했죠.

구두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ㅠ

잠시 쉴 곳이 필요했답니다.

카페 '봄날'에 들어가 숨을 돌렸죠.

 

 

 

 

외관 풍경입니다.

2층이 봄날이에요^^

왠지 포근해보이지 않습니까?

 

 

 

 

계단을 올리가는길. Cafe 봄날

 

 

 

 

카페오기 바로 전에 달달한 걸 먹어서 그런지

아메리카노에 손이 갔습니다.

벗뜨. 시럽에 욕심부리다 끝물에 낭패봤죠ㅠ

 

 

 

 

내부 모습입니다.

요즘 카페들은 목조느낌과 초록색을 혼합시켜

꼭 숲에 놀러온 느낌을 담으려는 것 같아요.

'숲'이라 생각하면 시원하고 포근해서 여유로울 수 있잖아요^^

 

 

 

 

이곳이 참 끌렸어요.

나무밑에서 도란도란 수다를.

 

 

 

 

창문으로 보이는 고풍스런 한옥채가 눈길을 끕니다.

 

 

 

 

따땃한 볕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면서

문득문득 머리에 스치는 많은 것들을 다이어리에 옮겨 적었습니다.

혼자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아니, 오히려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갑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가 가끔 간절해서 그래요.

 

 

 

 

제이슨 므라즈, I'm Yours 를 무한반복.

이 날 저를 가장 들뜨게 만든 노래였답니다.

요즘도 계속 듣고 있는데

이상한 마력(?)을 지닌 것 같아요.

 

아침에 들어도 점심에 들어도 저녁에 들어도

오늘 들어도 내일 들어도 모레 들어도

 

너무너무 좋은 걸요.

 

 

 

 

 

 네, 지금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피크닉이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몽땅 제 방으로 옮겨오고 싶네요.

쌓이는 먼지는 감당못할테지만ㅠㅠ

 

 

 

 

책 한권 사들고 카페에 가서 읽고 싶었는데,

'봄날'에서 친절하게 책을 비치해 두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정독하지 못한 게 아쉬워요ㅠ

 

 

 

*

카페 '봄날', 잘 구경하셨어요?

홍대엔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 눈이 즐거웠는데,

유독 이 '봄날'이 제 마음을 홀라당 가져가버렸어요.

카페에서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었는데

정말 나오기가 싫었답니다.

그래도 뭐... 예매해놓은 차표 앞에 전 한없이 작아졌죠ㅠㅜ

 

아늑한 느낌이 가득했던 '봄날'

카페이름 하난 정말 잘 지으셨어요^^

겨울에 가도 카페 안은 언제나 봄 햇살이 풍만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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