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올바른선택(이혼)했으면 좋겠어요

부릉부릉2010.05.08
조회3,218

과연! 개차반같은 신랑이더라도.. 아이를 위해 꾹 참고

아빠라는 자리를 남겨두어야하는걸까요?

 

저의 친언니와 형부가 갈등이 너무 심해 정말 저같으면 벌써 헤어졌을거 같은데..

고민하고있어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 글을 올려봅니다..

두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인데 형부가 언니를 몇년 쫓아다니다가

결혼해는데요. 혼전임신으로..

형부네집에서 방을 마련못해줘서 울집에서 처가살이를 했죠..그래도 친엄마가 매달 용돈으로 50만원을 보내줬었는데(형부부모님 이혼후 아버지만 재혼한상태..아버지는 십원한푼안줌) 양심적으로 처가살이하고 하면 못해도 5만원이라도 생활비 보태시라고

내놔야되는거 아닙니까? 근데 생활비는커녕 돈50만원 학교다니면서 술먹고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다쓰고다니더라구요. 첨엔 장모님께 생활비 얼마나 드려야돼지? 이러더니만.. 나중엔 내가 말을 잘못햇다 나도 돈없는데 요따구로 굴고..

학교갈때 도시락까지 엄마가 싸줬는데 반찬이 맘에 안든다고 하질않나..

그리고 언니 임신했을때 바람도  폈구요( 노래방도우미랑 모텔까지 갔어음..)

그래도 언니가 애기땜에 참고 넘어갔습니다. 아빠없이 키우고싶지않다고..

학교다녀오면 매날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하고.. 그러다보니 저희 부모님입장에선

싫은소리 몇마디 (공부좀해라 ,게임만하지말고 일찍일찎좀 일어나라등..) 하는데

그런소리 듣기싫다고 계속 트러블생기고.. 그래서 작년 가을부터

제가 조그만 방을얻어줘서 거기서 세식구 사는데요

50만원씩 주던 용돈도 친엄마가 올1월부터 언니가 돈버니까 안보내준다네요

그래서 언니가 한달 급여140받아서 아기 양육비50만원(친정엄마한테 맡기는비용)

에다가 보험료 ,통신료,세금, 식비 기타등등 다  해결해야되는데

학교다닐 차비며 밥값까지 언니한테 타갑니다. 엄마가 안주니깐요 

그런데 지버릇 개못준다고 옛날 여친만나서 언니가 현금서비스 받아서 준 용돈으로

삼겹살 사먹고... 이 사건때문에 싸웠을때는 언니를 발로 밟을라고하고 , 애기안고있는데 밥상을 던지면서 이 신발년들아 다 꺼져! 라고 했다네요..

아마 엄마나 제가 걱정할까봐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동안 맞기도 맞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엄마가 예전에 바람폈을때 나무랐더니 안그랫다면서 소리지르면서 대들고.. 엄마가 듣는데서 언니때릴려고 손올리고 병신이라그러고..

뭐 어떤지 아시겟죠..

그리고 솔직히 애기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엄마가 언니 힘든거아니까 50만원받고

애기봐주는데 그돈이 비싸다는둥.. 깍아야된다는둥.. 정말 지랄병입니다.

차라리어린이집에 맡기면 더 저렴하고 전문적으로 잘봐준다고... 어이없죠.

싸울때마다 언니가 나가라고하면 처제가 얻어준집이지 니돈으로 얻은집도아닌데

왜 지랄하냐고 한다네요 웃기죠.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비빌 시댁도 없고(비비기는커녕..십원도 안보내줍니다)

바람에다가 손찌검까지 하는 남편이랑 아이때문에 계속 살아야할까요?

 

언니를 계속 설득해도 엄마가 아무리 잘해줘도 아빠빈자리는 못채워준다더라면서

고민을 합니다.

 

물론 제일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말한다고들 할수도 있지만

제일이라고 생각해봤을때 전 무조건 이혼하거든요..

 

설득할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맞고사는건.. 진짜 아니잖아요